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99960
당 핵심 당직자는 26일 “송 전 대표와 김 전 대변인을 경선 붙이면 당내 분열이 너무 커질 것”이라며 “단일후보로 교통정리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송 전 대표가 계양을에서 5선을 지냈고 최근 무죄가 확정돼 ‘윤석열 검찰 탄압’의 상징성이 있지만, 그렇다고 이 대통령 최측근인 김 전 대변인을 배제하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박찬대 의원이 인천시장에 출마하면 공석이 될 인천 연수을로 송 전 대표나 김 전 대변인 중 한 명을 보내는 방식의 교통정리 가능성도 당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도부 일각에서는 송 전 대표가 항소심 무죄 판결 직후 바로 인천 계양을로 이사하며 퇴로를 사실상 차단한 것을 두고 “너무 성급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청래 대표가 24일 김 전 대변인을 국회로 불러 송 전 대표보다 먼저 만난 것을 두고도 ‘사실상 송 전 대표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해석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