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 전환했습니다.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를 중심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를 연일 내보이는 가운데 가시적인 효과로 이어지기 시작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 주(2월 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1% 상승했습니다.
상승폭은 0.04%포인트 축소돼 4주째 둔화세를 이어갔습니다.
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 거래가 체결되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호도 높은 대단지 및 역세권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상급지로 꼽히는 강남구(-0.06%)와 송파구(-0.03%), 서초구(-0.02%), 용산구(-0.01%)가 모두 가격을 낮춘 급매물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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