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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다 차려놓은 밥상 엎은 대구시의회… 분노한 시민들 "지역 소멸 부추긴 자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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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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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본진이 화가 많이 나셨네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58829

광주전남 특별법은 일사천리 통과, 제 발등 찍은 대구경북에 허탈감 호소
시의회와 일부 정치인의 기득권 셈법이 부른 참사… 여당에 명분만 헌납
상실감 큰 청년층과 상인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혹독한 심판 있을 것" 경고

수성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45)씨는 다 된 밥상에 재를 뿌린 격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국토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광주전남에 막대한 특례를 부여하며 속도를 내고 있는데,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대구시의회가 앞장서서 반대 명분을 헌납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자해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청년층의 상실감은 더욱 깊다. 취업 준비생 박모(28)씨는 좋은 일자리가 없어 친구들이 매년 수도권으로 떠나는 상황에서, 행정통합은 그나마 지역이 자생력을 갖출 마지막 희망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시의원들이 자신들의 의석수나 밥그릇이 줄어들까 봐 통합을 막아선 것이라면,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담보로 기득권 정치를 한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시민들의 분노는 대구시의회뿐만 아니라 통합 과정에서 파열음을 냈던 지역의 주요 정치인들을 향하고 있다. 지역 정가 안팎에서는 이강덕 전 포항시장, 김재원, 최경환 등 유력 인사들이 거시적인 지역 발전보다는 각자의 지지 기반 결속과 선거 셈법에 치중해 갈등을 증폭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이들의 각자도생 정치가 여당에게 대구경북을 배제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핑계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중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모(58)씨는 지역 정치인들이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보다 본인들의 자리보전에만 급급하다며 혀를 찼다. 그는 남들은 통합특별시로 출범해 국가 지원을 싹쓸이할 판인데, 우리는 2년 뒤에 천천히 하자는 시의회의 안일한 태도를 보면 당장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단호하게 심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행정통합 무산 위기로 인해 당초 기대했던 대규모 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유치 동력이 상실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지역 상공계 관계자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500만 시도민에게 돌아간다며, 지역 정치권이 하루빨리 분열을 수습하고 단일된 목소리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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