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자녀 대학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이어가자 "당시 수사 무혐의 처리한 검사가 이성윤 현 서울중앙지검장이라는 건 아나"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당시 수사를 무혐의 처리한 검사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 지검장은 문 대통령의 경희대 후배이자 검찰 내 친문재인 정부 성향 인사로 꼽히고 있다.
하 의원은 "김승연 전 홍대 교수가 카더라 통신을 동원하여 박 후보 흑색선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본인이 내부고발한 홍대 입시비리 사건이 2010년 무혐의로 결론 났는데, 그 이유가 정권의 압력 때문이었으며 배후에는 박형준 후보가 있었을 것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그에 동조하며 앞뒤 사실 확인도 안 하고 흑색선전에만 올인 중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당시 수사 무혐의 처리한 검사가 다름 아닌 이성윤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장, 현 서울중앙지검장이라는 건 아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민주당이 그토록 옹호하는 이성윤 지검장이 무혐의로 결론 낸 사건을 놓고, 아무런 증거도 없이 박형준 후보 탓이라고 뒤집어씌우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또 "한술 더 떠서 당시 수사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박 후보의 재혼 전 가정의 자녀를 갖다 붙여서 마치 박 후보가 부정에 가담이라도 한 것처럼 교묘하게 사실을 비틀고 있다"면서 "아무리 선거가 불리해진다고 해도, 기초적인 사실 관계도 검증하지 않고 흑색선전용 아무말 대잔치나 내뱉는 집권여당이 안쓰럽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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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 TBS겸공에서 의혹 제기한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