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16일 <인천일보>를 통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계양구을에 출마하겠다”며 정치 재개를 선언했다.
송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고법 항소심에서 전부 무죄 판결을 받은 직후 계양구을 지역인 병방동에 거처를 마련했다.
송 대표는 “계양구을은 제 정치의 고향이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곳”이라며 “선고 직후 제 처가 계양구을에 집을 계약했다. 제 처에게도 계양구을은 누구보다 소중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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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안팎에선 이르면 2월 중 복당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복당 신청이 접수되는 즉시 당헌·당규에 따라 지체 없이 심사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내에서 제기된 ‘정 대표가 송 대표 선고일(13일) 이후 조국혁신당·소나무당과의 3당 합당을 추진했어야 했다’는 지적에 대해 송 대표는 “처음부터 그렇게 했으면 하지 않았나 싶다”면서도 “당내에 3당 합당을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있었는데도 정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서두른 배경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송 대표의 정치 재개가 민주당 안팎, 더 나아가 이재명 정부의 향후 구도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역할론이 거론되는 데다, 입각 가능성까지 함께 거론되면서다.
다만 송 대표는 “지금 그런 문제를 논의할 수는 없다”며 “복당이 우선이다. 이후 행보는 당과 정부와 상의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문 :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7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