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려있는 鄭, 안타까워”
“조국, 결국 우리 당원…통합은 마땅한 일”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31872
“정청래 대표가 참 안타까워.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합당을 설득하며 기다리라 했지.”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12일 국민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고문은 지난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박찬대 민주당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마침 옆자리에 앉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조언을 건넸다고 한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통합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충분한 설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을 추진한 정 대표를 지켜보며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는 것이다. 이에 권 고문은 김 전 대통령의 지혜를 정 대표에 말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권 고문은 “정 대표가 참 어려운 입장에 놓여 있다. 정 대표에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지 말라고 말했다”며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당 통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면 반대하는 사람을 개별적으로 만나 반대 이유를 듣고 합당해야 할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경청하고, 이해와 설득을 시키고, 설득이 안 되면 계속 기다리는 등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당대표가 혼자서 다 결정하고 빨리빨리 하려고만 하면 안 된다고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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