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저는 뭐 대통령이 임명권자이기 때문에 제 마음대로 말할 수가 없고요. 서울시장은 사실은 저의 오랜 로망이죠. 제가 30대에 서울시장을 나왔는데요.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고 늘 생각하고 사실은 생각해 놓은 게 많죠. 정말 서울시장이 된다면 하며 행복한 상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총리가 된 순간 '이게 내 길은 아닌가 보구나' 해서 저로서는 아쉬운 마음을 덜어내면서 정리를 한 겁니다. 지금은 잘한 총리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되잖아요. 여기에 전념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장은 그야말로 자기가 원해서 선거에 나가는 거니까 차출이 되든. 지금 1년도 안 했는데. 총리로서 잘하다가 그다음 어떤 역할을 부여받으면 그때 가서 봐야 하는 거여서 지금 저는 다른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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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이 제 로망의 하나였던 것처럼 제가 민주당에서 성장했고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당대표라는 건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저희 같은 사람한테는 그 역사에 이름을 올린다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로망이 있죠.
같은 방송에서 저렇게 말했는데 당대표에만 발작하는건 너무 투명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