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경제지 : 시드머니 없으면 아직은 굳이?
장점 : 주식, 투자 정보 얻기 정말 좋음
경제신문이지만 경제 정치 사회 문화를 경제 시각에서 보여주는 신문이라 이것만 읽어도 시사 어느정도 파악 다 가능
부동산 특화 섹션이나 테크 특화 섹션도 껴서 오는 날 있는데 부동산은 아직 내가 관심 없어서 안읽고 테크 특화 섹션은 꽤 트렌디해서 놀랐음 테크 지식은 이런 종이신문이 뒤쳐질줄 알아서 전혀 기대 안한 부분인데 그렇지도 않더라
정치색 : 생각보다 안드러남
단점 : 이건 한경의 단점이 아니라 종이신문의 단점인데 확실히 실시간이 아닌게..
신문에서는 모 규제 철폐해라~ 해서 오 ㅇㅇ주 눈여겨봐야겠다 했는데
알고보니 이 날 새벽에 ㅇㅇ 법안 발의 예정 떠서 이미 프리장부터 ㅇㅇ주 주가 급상승하고있는.. 그런..ㅎ
2 매경 이코노미
짧은 기사만 보기보다 긴 호흡의 칼럼 읽으면 흐름 파악에 더 도움 될 것 같아서 주간지도 구독해봄
장점 : 흐름 파악하고 단,중기적 투자 계획 세우기 정말 수월함
단점 : 타겟이 내가 아니라 서울에 부동산 2채를 소유하고 있고 슬하에 2자녀(미국유학중)를 두었으며 골프가 취미인 대기업의 59세 김부장님인것같은 느낌
매주마다 무슨 기업의 상속과 분할과 자녀와 구조와 어쩌구저쩌구... 내가 그렇게까지 대기업일가를 잘 알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ㅠ 그리고 골프얘기랑..뭔가 뭔가임
일단 냅다 1년권 끊어둬서 1년은 읽을건데 재구독 여부는 고민 좀 할듯
3 한경 아르떼
이건 한경이랑 같이 구독한 문화 잡지인데
그냥 언젠가 독자 초청 공연 당첨되면 좋겠어서 구독해봤고
클래식 좋아하는 덬이라 생각보다 인터뷰, 칼럼 퀄 좋아서 잘 읽는중
특히 신년호는 그 해의 기대 공연 짚어줘서 좋았어
4 시사iN
이 기울어진 미친 언론판에서 나랑 말 통하는 몇 안되는 귀한 시사 주간지..
진보인가요? 네
민주당편인가요? 그건 아니요 근데 민주당 얘기를 해요
경제지나 다른 신문은 보면 민주당 얘기를 주인공으로 쓰지 않거든? 보통
민주당이 앞으로 이런식으로 나오면 국힘은 난관이 생기고 국힘이 이 '난관(ㅋㅋ)'을 헤쳐나가려면 이렇게저렇게 해야할듯~ 하는 시각의 기사/칼럼이 정말 많은데 (국힘이 주인공 민주당은 조연)
민주당이 주인공 친민주는 아니지만 민주당이 왜저럴까 주간 정치 이야기 중에서 민주당이야기 이정도는 해줌
시사 주간지의 장점
A라는 사건 발생
인터넷 뉴스로 접하는 A사건 : 내가 계속 관심갖고 지켜보면서 등장인물과 서사 다 기억해야함
시사지로 접하는 A사건 : 한큐에 이 사건의 배경지식부터 기승전결 그리고 이딴 사건이 재발하면 안되는 이유와 유사 사건, 이 사건을 만든 원흉자식은 누구고 뭐가 문제냐를 심층적으로 볼 수 있음
시사 주간지 한 개만 본다면 난 무조건 시사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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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구독 고려했던 것들과 그냥 얻게 된 정보들
1 어린이 신문은 조선/동아/한국경제에서 발행하는데
어린이 신문만 구독 가능한지 여부는 해당 지역국에 문의해봐야함
2 한겨례21도 구독하고싶은데
한겨례21은 시사인보다 좀 더 정제된 언어로 진지한 기사가 많고, 기사 양도 많음
물리적으로 읽을 시간과 보관할 공간이 없어서 전자책으로 구독하고 싶었지만 아직 전자책만 구독하는 서비스는 없는 것 같음
3 찾아보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방법 정~~말 많음 네이버 신문 지면보기나 전자도서관이나
한경(한국경제신문입니다)은 모닝루틴이라고 아침 8시마다 주요 기사 기자님이 짚어서 요약해주는 라방도 함
하지만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노트북 켜서 즐겨찾기를 눌러서 어디 메뉴를 눌러서 어쩌구저쩌구... 하는 과정을 다 생략하고
1. 집에 종이책이 온다 2. 본다
이렇게 간단하게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보고싶어서 종이로 구독한거라 만족도가 정말 높음!!
휴대폰 보는 시간도 줄어들었고 분노도 줄었어 인스타에 뜨는 개쓰잘떼기없는 머시기머시기민폐논란 안보게되서..
그리고 종이책들은 끝이 있는 컨텐츠잖아 폰은 끝이 없어서 계속 시간 쓰는데 종이책은 끝이 있는 애라 의외로 저거 다 읽어도 생각보다 시간 차지 안하고, 오히려 전보다 폰 안봐서 삶에서 쓸 수 있는 가용시간이 많아짐
4 조중동 한경(한겨례, 경향입니다) 일간지도 고려했는데
조중이 돈이 많아서 볼 게 많대 (ㅠㅠ쌰갈ㅋ)
동아는 동아일보+스포츠동아+동아경제 같이 구독하는 패키지도 있더라 스포츠동아랑 동아경제 얇긴해
그래서인지 종합신문 구독러들은 조+한 조+경 이런식으로 좌파우파 섞어서 같이 읽더라 근데 솔직히 한경(한겨례,경향입니다)이 좌파냐 하면 또 그건 아니잖아..? 여튼그렇대...
내가 시사지 구독하는 목적은 주식/투자 잘하고싶어서라 경제지 구독 먼저 했고, 현실적으로 종합신문 다 읽을 시간도 없고 선택과 집중으로 경제신문 한거라 만족함 경제신문도 종합적으로 다 다뤄는줘서 ㅇㅇ
5 경제신문 스크랩은 따로 안하고, 인상깊은건 AI한테 뉴스 기사 링크 던져주고 (모바일 한경 지면 바로보기 서비스) 요약해주고 나에게 미칠 영향 알려달라 함 일단 노션이랑 여러 메모 플랫폼에 저장해보는중인데 가장 잘 맞는거 찾을때까지 여기저기 유목할듯
6 정치 캐릭터 파악하고 정치에 대한 자기 주관 생기려면 종합신문 꾸준히 읽어야될듯
나는 경제파악하려는 목적이라 경제파악은 됐는데 솔직히 정치는 굵직한것만 따라잡고 세세하게 인물 하나하나는 모르겠음
이정도? 어쨌든 종이신문, 종이잡지 읽는거 좋은 경험이라 고민하는 덬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고
고민되면 도서관 가면 정치성향 상관 없이 주요 신문 잡지 다 읽어볼 수 있으니까 꾸준히 가서 찍먹해봐 나도 코로나때 도서관 잡지코너에서 찍먹 엄청 많이 했어서!
그리고 이것들 읽는 태도는
무조건 다읽어야지! 말고 그 날 하루에서 최대한 성실히 읽기! 이걸로
나도 노관심분야는 넘기고..ㅎ 어려운거 넘기고..ㅎㅎㅎ (하지만 읽고 이해를 안할뿐 기사 제목이라도 보고 넘기니까 다양하게 읽어서 넘 좋음)
바쁜날엔 신문 못읽는날도 있고~~~ 그런거니까 그런날은 쿨하게 패스하고 부담안갖고 읽으려고해! 신문은 아침마다 읽는 루틴 만들어서 최대한 아침마다 읽고있고
뭐든 최대한 짬나면 읽는쪽으로! 늘 가방에 한경이랑 시사인 챙겨서 다님ㅋㅋㅋ 시사인은 지하철에서 읽기 좋고 신문은 카페에서 작업하다 환기할때 읽기 좋아ㅎㅎ 이런식으로 내 삶에 활자를 녹이면 바빠도 읽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