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한 당원 여론조사 실시를 제안했다가 친명 최고위원 3명이 반대하고 중립지대인 한병도 원내대표도 찬성하지 않으면서 10일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듣고 당원 여론조사를 포함한 합당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밤 소집한 비공개 최고위에서 당원 여론조사 실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지방선거 전 합당에 반대하는 강득구 이언주 황명선 등 친명 최고위원 3명은 강력 반대했다.
반면에 문정복 박지원 이성윤 서삼석 등 친청계 최고위원 4명은 여론조사에 찬성하면서 정 대표를 포함해 5 대 3으로 갈렸다.
그러나 중립인 한병도 원내대표가 여론조사에 찬성하지 않으면서 급제동이 걸렸다. 찬반이 5대 4로 팽팽한 가운데 여론조사 강행을 결정했다가는 내홍이 더욱 통제불능 상태가 될 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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