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요즘 김 총리의 행보를 보라. 당원들 모아 국정을 설명하고, 이해찬 빈소를 내내 지켰다"며 "전대 나가 정 대표 잡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강찬호 논설위원은 "'상왕'이란 말을 듣는 유튜버 김어준씨가 합당론을 연일 띄우고, 친노 유시민 씨가 '조국이 대통령이 되려 한다면 빨리 합쳐야 한다' 거들고 나선 데 대해 친명은 '정 대표의 배후엔 비명(친노·친문·586)의 민주당 장악 기획이 있다'고 의심한다"고 했다.
친명 중진 의원은 중앙일보에 "재작년 총선에서 4선에 오른 정 대표는 3선이 맡는 법사위원장을 김어준의 응원에 힘입어 차지했고, 이를 발판으로 대표가 됐다. 또 실형을 살고 있던 조국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놓고 ‘광복절 특사’를 요구한 직후 사면 복권돼 조국혁신당 대표로 복귀하고, 정 대표와 합당을 논의하는 지위에 올랐다"며 "합당이 성사되면 조국혁신당 10만여 당원들이 민주당원이 돼 8월 전당대회에서 정 대표를 밀어줄 공산이 크다. 김어준-문재인-조국-정청래가 연합해 ‘더불어친명당’을 ‘더불어친문당’으로 바꾸려는 기획이 진행 중이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민주당 당직자는 중앙일보에 "대통령과 사적으로 소통이 되는 최측근들이 죄다 참전했다"며 "대통령 뜻은 분명히 합당 반대란 얘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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