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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이언주·강득구·황명선 “누가·언제·왜 문건 작성했는지, 정청래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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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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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왼쪽부터), 이언주,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2.6/뉴스1

강득구(왼쪽부터), 이언주,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2.6/뉴스1

이언주, 강득구,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사무처에서 작성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건’에 대해 “누가, 언제, 왜 문건을 작성했는지 정청래 대표가 밝히고 합당 절차를 중단해라”라고 요구했다. 

이들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청래 대표는 문건을 공개하고 원칙 없는 합당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정 대표는 문건에 대해 보고받은 바 없다고 하고 조승래 사무총장은 실무자가 만든 자료일 뿐이라고 하는데, 왜 합당 추진의 구체적인 일정과 완료 시한, 지명직 최고위원의 배분, 탈당자와 징계자에 대한 특례 조항까지 들어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건 대로라면 밀약을 한 것”이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정청래) 대표에게 있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도부 자리는 흥정의 카드가 아니다. 공천은 협상의 전리품이 될 수 없다”며 “합당 논의를 지금 당장 멈추고 지방선거 이후에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 최고위원은 정 대표를 겨냥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당원과 의원들을 토론의 대상이 아니라 통보의 대상으로 삼는다면 그것은 진짜 독단”이라며 “당원 주권 정당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정 대표는 원칙 앞에 서라. 지금 필요한 것은 결단”이라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이언주, 강득구, 황명선 최고위원은 해당 문건을 직접 보지 못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실무자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보도도 안 하고 마음대로 (문건을) 작성하고 어떤 권한으로 지명직 최고위원 배분까지 초안 잡고 하는지 말이 되나”라며 “누군가와 상의했으니 그걸 기초로 한 것 아닌가. 왜 두루뭉술하게 딴 소리를 하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무총장이 마음대로 작성했나.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라며 “그러면 대표가 불같이 화를 내고 이 문제에 대해 사무총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마땅한 것 아닌가. 저는 설마 사무총장이 독단으로 했을까하는 의심이 든다”고 했다. 사실상 정 대표의 지시로 이 같은 문건이 만들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은 것이다. 


강득구 의원도 “정 대표와 조 사무총장은 일반적인 프로세스를 정리한 것이라고 하지만, 지명직 최고위원 1명 주겠다는 것도 일반적인 거냐”며 “지난달 22일 아침에 긴급 최고위에서 합당과 관련해 정 대표는 ‘고독한 결정이었다, 내가 책임진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합당하자’고 했다. 근데 그 이후에 최고위서 공식 논의 시작도 안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과의 합당에서 왜 조국혁신당만 되고 소나무당은 안되고 송영길은 안 되는지 분명하게 해달라는 게 우리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문건에 나온 내용 중 탈당자 특례 내용은 지역 곳곳에서 선거를 준비하는 출마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라며 “매우 심각한 문제고 문건을 보는 것 자체가 충격이다”고 했다. 이어 “모두 박수를 치고 합당해도 문제가 생기는데, 지금 이 난리가 났는데, 제안도 자기 마음대로, 실무적인 결정까지 자기가 마음대로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정 대표를 직격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9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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