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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민초 대표 이재강 의원은 지난 2일 초선 의원 40여명이 모여 의논한 결과 “두세 명 빼고는 모두 다 합당 논의를 중단하고 지방선거 이후에 이 문제를 해결하자는 게 중론이었다”고 맞받으며 “이재명 정부 정책적 뒷받침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걱정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초선 의원들 대부분이 돌아가며 의견을 개진했다. 김남희 의원은 ‘아예 합당을 하지 말자’는 취지의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대다수 의원은 ‘설 연휴 전에 합당 논의를 중단하고, 본격적인 논의는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자’는 의견을 냈다고 한다. 민주당이 중도·보수층으로 외연을 확장해 가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왼쪽’을 자처하는 혁신당과 통합은 정무적으로 유리하지 않으며, 영남권 등에선 오히려 보수가 결집하는 명분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복수의 의원들이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