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1억 받고 돌려준 후 쪼개기후원으로 1억을 받았대.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30346
김경 전 시의원은 이른바 '쪼개기' 후원의 구체적인 방법까지 강선우 의원 측에서 코치해 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기간에 몰려서 입금하자 강 의원 측은 선관위에서 문제 삼을 수 있다며 일부를 돌려보냈고, 1억 원이 다 채워지자 더는 연락이 안 왔다는 겁니다.
강선우 의원은 1억 원을 김경 전 시의원에게 돌려준 뒤, 김 전 시의원 측이 이른바 쪼개기 후원 형태로 여러 차례 돈을 보내왔고, 이 역시 돌려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강 의원이 후원금 형태로 돈을 다시 보내달라고 먼저 요청했고, 독촉까지 한 정황을 포착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1억 원을 돌려받은 뒤 처음 만난 자리에서 김 씨가 "1억 원을 왜 돌려주셨냐, 전 다시 받을 생각도 없었다"고 말하자, 강 의원이 웃으며 "그러면 후원 형태로 해주시면 된다, 그렇게 달라"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김 씨는 2천만 원가량을 다른 사람들의 명의로 강 의원 후원 계좌에 입금했습니다.
김 씨는 그제야 돌려준 1억 원 전부를 후원금 형태로 다시 다 채우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다음 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강 의원에게 당시 답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