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 조국 감옥에 있을때 합당 제안했구나.
조국감옥 (합당논의)> 사면 요구하고 이후 부터 물밑에서 조율 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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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당이 어떤 점에서 목표가 같나.
“혁신당은 창당 정신이 검찰 개혁이고, 진보의 가치를 표명한다. 창당 초기엔 민주당보다도 더 선명한 노선을 취했고, 우리는 약간 중도로 우클릭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란 이후 ‘내란 종식’과 ‘3대 개혁’ 과제는 민주당에서 더 선명해졌기 때문에 혁신당이 발을 붙이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국민들께서도 합당에 대한 공감대가 분명히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 전 당원 투표를 치러보면 결국 당원들의 뜻대로 합당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조국 대표에 직접 합당을 제안한 적 있다던데.
“조 대표가 감옥에 있을 때 ‘통합하자’고 개인 의견을 전달했다. 조 대표도 긍정적으로 화답했지만 출소 이후 추진하진 않길래 제가 ‘소탐대실’이라고 했다. 제가 합당을 공론화하지 못한 건 정청래 대표가 합당을 반대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다. 조 대표가 당에 들어오면 잠재적 경쟁자가 되지 않겠는가. 그런데 제 예측과 달리 정 대표가 최근 통합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분이 굉장히 큰 정치, 폭넓은, 품 넓은 정치를 하는구나’라고 느꼈다.”
그런 과거를 정 대표가 반복한 게 아닌가.
“정 대표가 지금이라도 통합을 위해 비밀리에 접촉하는 식의 절차적 문제가 발생한 이유를 의원들에게 설득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다. 정 대표가 이 대통령과 실제 어느 정도 소통했는지는 모르나, 통합의 특성상 비밀로 추진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노선이 같은 혁신당과의 합당은 사전에 지도부나 의원들하고 숙의하는 모습이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현재 당내 찬반 입장이 매우 팽팽하다. 최고위원 3명(강득구·이언주·황명선)과 더민초(초선 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반대 성명까지 냈다. 이들이 반발하는 이유를 지도부가 헤아려야 한다. 정 대표는 독단 발표에 유감을 표명하고, 통합의 불가피성을 더 논의해야 한다.”
합당 시 조 대표가 어디에 출마하는 것이 좋다고 보나.
“제 말대로 일찍 통합했으면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 출마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그 정도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지금 해당 지역은 이미 민주당 인사들로 굳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국회로 들어와야 한다. 만약 통합하지 않고 조 대표가 보궐선거에 나오면, 민주당도 공천하고 혁신당도 따로 출마하는 건데 누가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조 대표가 합당 후 적당한 지역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면 좋지 않겠나.”
조 대표가 당권을 주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조 대표가 들어오면 영향력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건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국민과 당원이 결정할 문제다. 이를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정당이 돼야 지방선거도, 총선도, 정권 재창출도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가 믿어야 하는 건 당원의 집단지성이다.”
합당 방식과 지분을 놓고 설왕설래가 오간다.
“지분을 논하는 건 구석기 시대 정치다. 21세기 공천헌금 의혹으로 당이 이미 곤혹스러운 현시점에 지분 얘기를 꺼내는 순간, 국민의 가혹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혁신당 역시 민주당에 들어오더라도 어떠한 경우든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받아야 한다. 아울러 디테일에 너무 얽매이지 않길 바란다. 합당했다고 이름을 ‘민주혁신당’ ‘조국민주당’으로 바꾸면 그건 민주당이 아니다. 당명은 민주당이다.”
차기 국회의장 하마평에 올라 있다.
“국회의장 출마 선언은 때 이른 얘기다. 하지만 호수에 있는 백조처럼 평화롭게 떠 있지만 발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민주당은 5월 국회의장 선거 후 6월 지방선거, 7월 원내대표 경선, 8월 전당대회가 이어진다. 그리고 이 대통령이 집권 3년 차를 맞을 때쯤 잠룡들이 나타날 것이다.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텐데 정치적 선택을 잘 해야 한다. 당 차원에서도 여당이 정치를 잘해야 경제가 산다. 그 역할을 잘 하겠다.”
마지막은 고 이해찬 전 총리에 대해 어떤 추억이 있는가. 히스토리 풀면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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