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어 두 번째 출간... 사인회 개최
"책 제목, 그때의 제가 가장 듣고 싶던 말"
"힘든 시기 겪고 있는 분들에게 책 추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25일 서울 서초구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열린 '반드시 좋은 날들이 찾아올 거야' 출간 기념 팬 사인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4)씨가 25일 두 번째 에세이 출간을 기념하는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조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교보문고 강남점 이벤트 존에서 에세이 '반드시 좋은 날들이 찾아올 거야'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반드시 좋은 날들이 찾아올 거야'는 조씨가 지난달 펴낸 두 번째 에세이다. 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에 대한 조씨의 경험과 심경을 담은 첫 번째 에세이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2023년 9월 출간)와 달리, 이번 에세이에서는 조씨가 결혼을 하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풀어냈다.
조씨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책 출간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에세이 주제를 '행복'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행복이라는 단어를 쓰기가 두려웠다. 제가 쉽게 말하면 안 되는 그런 주제 같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제보다 조금 덜 힘들다'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하는 날들이 쌓이다 보니 '행복'이라는 단어를 조금 이야기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책 제목을 '반드시 좋은 날들이 찾아올 거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때(조국 사태 당시)의 저 자신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라고 설명했다. 조씨는 "첫 책이 나오고 나서 많은 분이 응원과 위로의 말씀을 해줬다. '조금 더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두 번째 책을 쓰게 됐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이게 맞는 방향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 책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