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 모든 전망과 예측이 틀리기 때문에 제가 헌법재판소의 결론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요. 나라를 위해서 최상목 대행보다는 한덕수 대행이 조기대선을 치를 수 있는 능력과 민생경제, 미국과의 관계 등에 한덕수 총리가 더 바람직한 인물이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나라를 위해서 윤석열도 이번 주에 탄핵 인용을 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김태현 : 그러면 한덕수 총리는 기각돼서 돌아오는 것이 맞다 이런 말씀이세요?
▶박지원 : 기각이고 각하고 인용이고 하는 예측은 하지 않습니다. 단지 이 순간도 나라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하자 이겁니다.
▷김태현 : 말씀의 뉘앙스는 왜인지 최상목 대행보다는 한덕수 전 대행이 조기대선을 관장하는 것이 낫다 이렇게 들려서요.
▶박지원 : 능력으로 봐서 최상목 대행은 아무것도 못 한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한덕수 전 대행이 더 바람직하지 않은가.
▷김태현 : 오히려요?
▶박지원 :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당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닌 의원님의 개인 의견이신 거지요?
▶박지원 : 그렇지요.
▷김태현 : 왜냐하면 민주당에서 한덕수 총리의 탄핵을 주도했는데 기각되는 게 맞다 이런 얘기가 나오면 좀 앞뒤가 안 맞는 측면도 있는 것 같아서요.
▶박지원 : 글쎄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당에서 당직을 맡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러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나라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가 이것을 조금 더 생각한다고 하면 그래도 그러한 일을 하는 데는 한덕수 전 대행이 더 바람직하지 않은가. 물론 흠결은 있지만 덜 있다 이런 것도 말씀드립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한덕수 총리 개인적으로 잘 아시잖아요.
▶박지원 : 잘 알지요.
▷김태현 : 예전에 대정부질문 할 때 두 분의 공방도 좀 제가 지켜보고 했는데요. 만약에 돌아온다면 어떤 말씀을 해 주고 싶으세요?
▶박지원 : 잘해야지요.
▷김태현 : 지금 제일 잘해야 될 게 뭡니까? 어느 게 제일 중요합니까?
▶박지원 : 제일 잘해야 될 것은 현재 조기대선을, 거의 동시에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내란수괴를 파면하기 때문에 조기대선과 민생경제, 그러고 미국과의 전화라도 한번 해 볼 수 있는, 그래서 국민들한테 미래로 갈 수 있도록 그런 방향을 제시했으면 좋겠다. 물론 단기간이지만 그래도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42609
탄핵정국에서 누가 낫다 얘기를 왜 쳐했는지 이해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