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6년 신년인사회가 예상치 못한 정치적 장면을 연출했다. 주최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을 중심으로, 여야를 막론한 중량급 정치인들이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라는 공간에 모였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주민·서영교·김영배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통점은 하나였다. 이들은 주최측의 공식 초청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이들 정치인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선택했다. 정치에서 우연은 거의 없다. 특히 일정이 빽빽한 중진 정치인들이 ‘초청도 없는 행사’에 나란히 등장했다는 사실은, 이 자리가 단순한 연례 행사가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 증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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