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자를 둘러싼 논란이 끝이 없습니다. 어제 저희가 자신의 보좌진에게 소리 지르고, 폭언하는 녹취를 단독으로 보도해드렸는데, 발언 수위가 워낙 충격적이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TV조선이 다른 전직 보좌진을 취재했더니 아주 쉽게 갑질 증언을 더 들을 수 있었습니다. 폭언·고성은 기본이고, 사적 심부름도 많았다고 합니다.
고희동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20대 국회 당시 3선이었던 이혜훈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A씨는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일을 잊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집에 있는 프린터 기기가 고장이 났으니 '고치라'는 지시를 받고 이 지명자의 자택을 찾아갔다는 겁니다.
前 이혜훈 의원실 보좌직원 A씨
"갔는데 (이혜훈 지명자) 남편분이 계셨었거든요. 남편분이 헤드폰을 끼고 피아노를 치고 있었어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자를 둘러싼 논란이 끝이 없습니다. 어제 저희가 자신의 보좌진에게 소리 지르고, 폭언하는 녹취를 단독으로 보도해드렸는데, 발언 수위가 워낙 충격적이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TV조선이 다른 전직 보좌진을 취재했더니 아주 쉽게 갑질 증언을 더 들을 수 있었습니다. 폭언·고성은 기본이고, 사적 심부름도 많았다고 합니다.
고희동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20대 국회 당시 3선이었던 이혜훈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A씨는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일을 잊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집에 있는 프린터 기기가 고장이 났으니 '고치라'는 지시를 받고 이 지명자의 자택을 찾아갔다는 겁니다.
前 이혜훈 의원실 보좌직원 A씨
"갔는데 (이혜훈 지명자) 남편분이 계셨었거든요. 남편분이 헤드폰을 끼고 피아노를 치고 있었어요."
의원실 업무가 아닌 사적 심부름을 시킨 건데, A씨는 당시 이런 생각을 했다고 했습니다.
前 이혜훈 의원실 보좌직원 A씨
'저 사람(이혜훈 지명자 남편)이 고치면 되는데 왜 내가 고치러 왔지?'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이 지명자의 남편은 A씨를 보고 목례만 한 뒤 계속 피아노를 쳤다고도 했습니다.
이혜훈 의원실에서 언론 관련 업무를 했던 또 다른 전직 보좌진 B씨는 어제 TV조선에 보도된 이 지명자의 폭언·고성은 자신도 늘 겪었던 일이라고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80808?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