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청와대발 정계개편이 시동 걸렸다는 말이 나온다 상당히 무서운 얘긴데 민감한 얘긴데?
신용한: 기존 스펙트럼은 진보 보수 극우 극좌 수평적으로 봤는데 대통령이 생각하시는거는 대한민국 과거세력, 대한민국 부정세력, 미래세력, 개척할 세력, 긍정세력 등 평면을 입체로 바꾸고 있는 것 이거는 청와대발 정계개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한두명 뭐 해서 그런게 아니라 전체 입체, 전체 판을 놓고 대한민국 미래를 놓고 그린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