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디 덕질로 보기 시작했는데
정치가 이렇게 재밌는 건지 처음 알았음
오늘 새롭게 느낀 건 국무회의가 가정교육처럼 느껴진다는 거였음
회의 중간중간에 보여주는 아바디 가치관은
단순히 정치도파민이 아니라 내 인생에도 적용 가능한 거라 새로운 도파민이었음
앞으로도 가정교육 잘 받아서 내 인생도 개혁하고 발전시킬 거임
요즘 정방에서 내가 느낀 건
전투력 높은 코다리들이 든든하면서도
주어만 바꾸면 극우랑 머가 다르지 싶은 과한 편향과 몰아가기가 함께 느껴졌음
그래서 조금 불편했던 것도 사실임
하지만 오늘 아바디 가정교육 받고 생각한 건 상대를 인정하고 조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음
공동체의 연대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표현의 자유는 인정하되 나의 내면에서 필터링하면서 공생의 방법을 배워가야겠다였음
토론의 목적이 편가르기가 아닌 행복한 파란나라임을 잊지 말고 적재적소에서 최강 전투력이 발휘 되면 좋겠음
간만에 아빠 잘만나서 기분 좋은 소회를 풀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