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측근이라 더 위험한 존재 같다
보좌관이 폭로를 하면 그 직함이 발언의 신뢰성을 더하고 국회의원과 갑을관계라 언론플레이에서도 유리해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보좌관으로 사람을 침투시키면 언제든 터트릴 수 있는 뇌관을 심어두는거나 다름 없다는 생각이 드네
물론 부당한 일을 시키거나 하게 만든 사람의 잘못이 먼저지만 보좌관 발언으로 번번히(하지만 타이밍 절묘하게) 위기를 겪는 인사들을 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정치를 한 걸음 떨어져 보는 사람한테도 지금 상황이 자연스러워 보이지는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