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서울 구로을·재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와대가 ‘외딴 섬’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은 국민 속에 있어야지, 국민으로부터 떨어진 섬으로 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이 우려하는 대목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인해 기존 청와대 관람 범위가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7월 말 청와대 관람을 종료하고 주요 건물 리모델링에 착수한 상황이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재임 당시 여민 1관 3층 집무실에서 녹지원과 맞닿은 창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던 일화를 소개했다. 윤 의원은 “관저가 폐쇄되면 녹지원을 거쳐 본관으로 가는 동선 외에는 다른 관람 선택지가 거의 없다”며 “관저를 기존대로 개방해 청와대를 업무 공간, 행사 공간, 그리고 지금 수준의 개방 공간이라는 세 축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의 소통 방식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하나는 대통령이 춘추관을 자주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청와대가 국민으로부터 떨어진 섬이 아니라 국민과 호흡하는 공간이 되는 것이다. 그는 “청와대 본관에서 행사를 하다가 대통령이 차량을 잠시 세우고 시민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을 찍고 인사도 하는 장면들이 가능해야 한다”며 “그래야 대통령과 국민이 같은 호흡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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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ㅋㅋ 문 따까리 짓이나 계속 하시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