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데이트폭력 피해자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안 됐나요" 발 동동
600 4
2025.12.22 15:30
600 4

법사위서 '개인 사생활 사실적시 명예훼손' 부활
언론보도 "폐지됐다" "사생활은 존치다" 엇갈려
'대안' 이유로 본회의 전까지 '비공개' 혼란 부추겨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추미애)를 통과한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개인 사생활에 한정, 존치돼 추가 논란을 빚고 있다. 

 

다수 언론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폐지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일부 의원들의 문제제기에 따라 '사생활'과 관련해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유지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자신을 데이트폭력 피해자라고 밝힌 한 독자는 미디어스에 가해자에 대한 글을 커뮤니티에 게재했다는 이유로 고소돼 항소심을 진행 중이라며 "저는 전과자가 되는 거냐"고 문의해왔다. 미디어스는 국회에 법사위의 수정 법안을 확인했으나 본회의 부의 전까지 비공개된다는 답변을 마주했다. 


지난 18일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방위원장 대안)에 대한 체계자구심사를 진행했다. 법안 심사 과정에서 정보통신망법상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하는 내용(제70조 1항 삭제)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뤄졌다. 민주당 김기표·전현희 의원이 개인 사생활에 한정해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유지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주무부처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에 "벌칙 제70조에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보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대안을 김기표 의원 등이 우려한 대로 수용해주면 좋겠다"며 "(개정안은)벌칙 제70조에서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어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처벌을 완전히 들어냈는데, 개인의 사생활의 경우 처벌을 유지하는 쪽으로 예외를 두어야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에 류신환 방미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수용하겠다"고 답했다.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을 제외한 찬성 입장에 따라 법안 의결이 이뤄졌다. 

 

하지만 언론보도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폐지됐다' '사생활에 대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존치됐다'로 엇갈렸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폐지됐다'고 보도한 언론사는 이데일리, 연합뉴스, 노컷뉴스, 디지털타임스, 글로벌이코노믹, 헤럴드경제, SBS, kbc광주방송, 천지일보 등이다. '사생활에 대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존치됐다'고 보도한 언론사는 미디어스, 미디어오늘, 한겨레, 머니투데이 등이다. 

 

자신을 데이트 폭력 피해 당사자라고 밝힌  A 씨는 미디어스에 정보통신망법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폐지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처벌이 유지되는 것인지 문의해왔다.

 

A 씨는 "저는 데이트 폭력 가해자 초성과 특징에 대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썼다. 가해자가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항소심 재판 중"이라며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폐지되지 않을 테니 저는 결국 전과자가 되는 건가"라고 토로했다. 


이번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구두의 민주당 대안이 나오는가 하면 민주당·조국혁신당 합의안이 하루 만에 과방위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법사위 수정안 역시 공개되지 않고 있다. 법사위 행정실 관계자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내용 중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관련 문구를 알려달라는 요청에 체계자구심사 결과를 과방위에 보냈으니 과방위에서 확인해보라고 했다.

 

과방위 행정실 관계자는 체계자구심사 결과는 국회 본회의 부의 전까지 비공개된다고 했다. 문의 당시 국회 의안과는 법사위를 통과한 대안을 아직 받아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야만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581

 

 

아니 폐지할거면 완전히 폐지해야지, 법사위 제정신이야?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190 00:05 3,1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4,2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7,152
공지 알림/결과 정치 정리 구글시트📊 🔥11월 15일 2차 업데이트🔥 + 주요 이슈 정리 도와줘! 61 25.09.09 40,412
공지 알림/결과 ☎️국회의원에게 정책 및 민원 제안 / 청와대 국민사서함☎️ 17 25.09.01 47,695
공지 알림/결과 💙더쿠 정치방 슬로건 모음집💙 85 25.07.24 77,694
공지 알림/결과 📘국회에서 뭘하나요📘본회의 의안 정리📘 (8월 27일 본회의 업뎃 완) 76 25.07.24 83,594
공지 알림/결과 걍 여기서 인구조사 하면 안됨? 1750 25.07.22 100,0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857436 잡담 이지선 이사람은 뭐가 이래 02:53 212
857435 잡담 솔직함과 투명함은 다르다 5 01:19 438
857434 잡담 마크롱과 이잼 오늘 만났어!! 4 00:56 695
857433 잡담 장르만 보고 있는데 찐으로 갈겨버리고 싶네 7 00:54 746
857432 onair 할코: 끝까지 철이 안나신다니까 계속하신다는 뜻이죠 제가 이야기했던대로 지고는 못사는 사람이에요 초딩이죠 3 00:53 253
857431 잡담 이재명과 카메라 2 00:52 551
857430 onair 이제 민주당의 성골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52 249
857429 onair 할코: 유시민 작가 왜 젊은 평론가한테만 뭐라하냐 왜 저한테는 뭐라안해주냐 1 00:51 287
857428 onair 할코: 금뱃지 달아야지 하고 민주화운동한거냐 전 저를 위해서 한거라서 아쉬울게 없다 제가 20대 30대 청춘을 다 바치고 감옥을 두번이나 갔지만 섭섭하고 아쉬운거 없다 민주화운동 보상도 안받았다 내가 보상받으려고 한거냐? 나를 위해서 한거다 8 00:48 336
857427 onair 할코 : 자아비대를 넘어서 자아비만이다 1 00:48 147
857426 잡담 재명이 살 엄청 빠졌네 1 00:45 299
857425 onair 할코: 저는 학생운동하다가 2년 감옥갔다 김영삼이랑 싸우다가 IMF막겠다고 감옥갔다 그리고 이명박때 저 집권초기부터 싸우다가 국정원에 끌려갔다 7 00:43 363
857424 잡담 무슨 팬미팅 현장 같네ㅋㅋㅋㅋㅋ 3 00:30 936
857423 onair 할코: 절대 안된다 김부겸후보가 중앙당에 요구를 해야한다 오지마라라 절대 대구는 출입금지 정청래는 출입금지 5 00:26 339
857422 onair 정청래 부산에도 오지말아라 7 00:24 388
857421 onair 할코 : 정청래는 가마니 있는게 도와주는거다 00:24 71
857420 잡담 이재명 한준호 영상으로 보니까 더 좋다 7 00:23 462
857419 잡담 오늘도 왔어요 털텅콘 예매현황(260403기준) 5 00:22 341
857418 잡담 홍할배는 총리가 간지니까 하고싶은거겟지만 이재명이 단순 간지나는 직책으로 냅두질않음 2 00:19 294
857417 잡담 박원석 : 추미애 왜 나오셨을까? 2 00:16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