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43535?sid=00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명직을 대폭 증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내에선 “정 대표가 지방선거까지 당 운영의 그립을 세게 쥐고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8월 당대표로 선출된 후 현재까지 총 110여명의 당대표 특보를 임명했다. 또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400여명을, 부대변인에 70여명을 각각 임명했다. 당대표 특보와 정책위 부의장, 부대변인은 당대표가 임명권을 갖는 데다 임명 규모에도 별다른 제한이 없다.
민주당 내부에선 “정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보다 임명권을 훨씬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특보단은 40여 명, 정책위 부의장도 150명 안팎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변인 규모도 20명 내외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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