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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일본 코로나후유증 전문 클리닉 원장 인터뷰 번역...화장실도 못갈 정도의 권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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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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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는 5월 26일 코로나후유증에 관한 상담을 분석해서 오미크론감염자는 델타이전의 감염자보다 높은 비율로 권태감이라는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권태감이라고 하면 감기에 따라오는 증상중 하나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코로나후유증 전문병원을 운영하며 약 4천명의 후유증 환자를 진찰해 온 히라하타클리닉 히라하타 코이치 원장은 "그 단어의 이미지와 증상은 상당히 차이가 있다" 라고 경종을 울렸다. 코로나 후유증이 가져오는 장절한 권태감의 현실을 들어보았다.

- 코로나후유증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논문에 의하면 205가지의 증상이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온갖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그 중에 특히 많은 것이 권태감입니다. 권태감이라고 하면 가볍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독감이 걸린 뒤의 조금 피곤하다던가 그런 권태감이겠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런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 어떤 증상입니까?

예를 들면 헤어드라이어를 쥐고 있을 수가 없다거나 칫솔로 양치질을 하는 게 힘들어 여러번으로 나눠서 해야 합니다. 20대, 30대의 젊고 체력이 있는 분들도요. 화장실까지 걸어갈 수도 없어서 기저귀를 차고 어머니가 엉덩이를 닦아주는 환자분도 있습니다. 어떤 어머니는 내가 간병을 받아야 되는데하고 한탄하면서 딸의 엉덩이를 닦아 주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코로나후유증의 현실입니다.

권태감이라는 말이 너무 가볍다는 문제가 있지만 그 외에 적당한 단어가 없기 때문에 일단 권태감이라고 표현하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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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히라하타클리닉에서 진찰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후유증으로서의 권태감이 가져다 주는 고뇌를 차례차례 들려주었다.

환자들의 말
"길바닥에 누워버리고 싶을 정도의 권태감"
"그릇을 들 수가 없어서 빨대로 된장국을 먹었다"
"전신을 가죽벨트로 꽁꽁 싸매서 꽉 조이고 있는 듯한 감각입니다"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후유증의 무거운 권태감. 도대체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 어떤 사람들이 코로나후유증이 심한지 알려져 있습니까?

코로나가 경증이거나 무증상이라도 후유증은 심한 경우가 있다고 여러 논문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첫 증상의 강도와 실제 후유증의 정도는 다른 것으로서 전혀 관련성이 없습니다.영국의 51만명의 자료에 의하면 첫 증상이 가벼운 쪽이 권태감을 동반하는 후유증이 나타나기 쉽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 그 말은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젊은 사람들도 후유증은 무거울 수 있다는 겁니까?

젊은 환자들은 많습니다. 우리 병원에도 20, 30대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한 비율로 침대생활을 하게 되어서 직업을 잃는 현실입니다. 젊으니까 괜찮다라는 건 절대로 없습니다.

또한 체력이 있으니 괜찮다고 틀린 인식을 가지신 분도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남고생에 전국대회에 출장할 정도의 선수가 후유증으로 선수생명의 위기에 빠진 경우도 있습니다. 체력이 있으니 괜찮다는 것도 아닙니다.

- 남녀의 차이는 있습니까?

세계적으로 어떤 데이터를 봐도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정도 많이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코로나후유증의 원인 중 하나는 자가면역입니다. 애초에 자가면역질환은 여성쪽이 많다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잘알려진 류머티즘관절염도 자가면역질환으로 여성이 많이 걸립니다. 그런 점에서 코로나후유증도 여성이 많은 것이 아닐까라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 후유증이 생겨도 다 심해지는 건 아니죠?

저희 병원 통계로 보면 90%는 코로나증상이 나온 뒤 그대로 후유증으로 이행하니까 코로나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분은 후유증이 나타날 확률은 적습니다.
또한 감염된 뒤 2개월이 지나면 그 뒤에 심한 후유증이 나타나서 침대에 누워 지내게 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그러니 첫 2개월은 회복기간으로 보고 안정을 취해 주세요. 너무 무리는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만일 중증화가 된 후유증은 나을 수 있습니까?

최근에 '네이쳐 코뮤니케이션즈'에 실린 화제의 논문이 있습니다만 1년동안에 후유증 증상이 일단 사라졌다는 환자가 15%밖에 없습니다. 즉 85%의 환자는 1년 뒤에도 증상이 남아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낫는다는 말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론 저희 병원 환자 중에 중증, 다시 말해 침대생활하시거나 그에 가까운 분들의 데이터를 보면 7할 정도의 분들에게서 상당한 개선이 보입니다. 완전히 낫지는 않아도 나아지기는 합니다. 그러니 절대 희망을 버리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낫지 않아도 연구가 진행되고 새로운 약이 계속 나오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새 약이 나올 때까지 끈기있게 기다리고 더 나빠지지 않도록 기다린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 질겁니다.




난 아직 코로나 안걸렸는데 진짜 저렇게 심한 권태감이 후유증으로 나온 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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