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팀원들이랑 순대국밥 먹으러 갔다가 순대에 뭐 찍어먹냐는 얘기가 나와서
직장이 서울이니까 거의 다 서울사람이라 소금 얘기하는데 한분이 쌈장 얘기를 했거든
그랬더니 A직원이 '아~ 이건 논중화물이죠~' 했단말이야
다들 깔깔 웃고 넘어갔어
근데 오늘 팀원들 메신저방에 하와이안 피자가 너무 맛있다는 팀원이 있어서
A직원이 '우우 논중화물~~' 이라고 쓴거야
나는 'ㅋㅋ' 하고 쳤는데
한 직원이... ㅋㅋㅋㅋ '근데 A씨 저번부터 궁금했는데 논중화물이 대체 뭐에요?' 이러는거야
내가 '논란의 중심 화제의 물음표잖아요' 그랬더니
다른 직원이 '이거 뭐 요즘 MZ용어에요? 검색하니까 인기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의 공식 굿즈라고 나오는데'라는 얘기 듣자마자
나랑 A직원이랑 눈마주치고 눈 땡그래짐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바로 카페테리아로 나가서 진짜 논중화물 그냥 평범하게 모두가 아는 단어라고 생각하고 썼다고 ㅋㅋㅋㅋㅋ
딱히 둘 다 일코하는 타입도 아니지만 굳이 굿즈를 들고다니는 타입도 아니여서 서로 몰랐어 ㅋㅋㅋ
이렇게 가까이 플리가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나랑 팀원플리가 논중화물을 플레이브 언어로 인지 못하고 있는것도 너무 웃기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