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빈 원두 귀찮아서 구매안하는데 아스테룸 까페 원두가 분쇄서비스 없는 홀빈이어서 스타벅스에서 다 갈아달라고 해야하나...했지만
그것도 번거로워서 오랜만에 블렌더 세척했어 흑흐규ㅠ
오랜만에 원두 바로 갈아서 드립내리니까 정말 맛있다! 항상 분쇄원두 사와서 커피빵 본지 오래됐는데 커피빵 뽕긋하게 올라오니 기분 좋았어!
난 진짜 한겨울 쌀쌀한 오전 아니면 아아를 선호해서 아아로 마셨는데 신맛도 쓴맛도 안나고 깔끔해서 샌드위치랑 먹기 좋았어!
향 날아가기전에 따아도 마시고 십카페처럼 오트라떼도 마셔야지...앵무새 설탕 오랜만에 주문해야겠다
(단거 싫어하지않으면 라떼에 앵무새 갈색설탕 추천해! 비정제 설탕이라 시럽보다 풍미가 더 좋아져!)
블샵에서 파는 블렌딩 앞으로 종종 바뀔듯한데 자주 사먹을듯. 요즘 원두값이 많이 올라서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도 않고...
까페에서 20그램짜리 샘플로 파는 게이샤 원두는 이거랑 다른건가?
이것도 마셔보고 싶은데 수급문제로 카페에서 파는것도 물량이 적을듯해서 언젠가 한번 직접가서 마셔보고싶다(남이내린 커피가 가장 맛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