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식물 좋아해서 집에 식물 많이 가져다 놨거든
지금 집에 있는 식물만해도 20가지 넘게 있는듯?
근데 나 식물키우는데 영 재주가 없어.... 데려온 애들이 자라지 않음;
이게 무슨말인가 싶지?
예를 들어 몬스테라로 얘기해보면 얘 키우기 진짜 쉽다고 들은 데다가 잎도 큼직하니 예뻐서 데려온건데
우리집에 오고나서 잎이 하나둘 하엽져서 잘라내줬는데 그 뒤로
새 잎이 남 > 기존에 있던 잎이 죽음 > 반복의 반복의 반복 > 처음 가져왔을 때보다 미묘하게 전체적 부피가 줄어듦(?)
근데 얘만 그런게 아니고 거의 모든 식물이 그래
다육이도 그나마 좀 성공적으로 키운게 웅동자인데... 얘 거의 4년동안 키워서 두배 사이즈 됨 ㅎ...ㅎㅎㅎㅎ
집에 채광이 너무 구려서 그런가 싶어서 식물등도 많이사서 설치하고 물양도 애들 안죽는거 보면 나름 잘 조정된것 같은데 뭐가 문젠지🤔
그래서 식물 좋아하고 잘 키운다는 밤비가 너무 부러움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식물 엄청 사다가 지금 있는 애들이나 잘 키우자하고 안 들이는 중인데 애들이 자라질 않아서 1년 넘게 현상유지야 이거맞나.....
밤비한테 노하우 물어보고싶당...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