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도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이마거상한게 넘 마음에 들어서 후기 남겨봄
내가 수술할 때 진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래 (최대한 자세히 쓸거임)
이마거상하고 쌍수 한지 거의 1년 다 되감
(쌍수는 전에 한게 풀려서 재수술)
쌍수하고 몇년뒤에 돌고돌아 이마거상한 케이스라
고민된다면 나처럼 헤매지말고 이마거상 생각해보면 좋겠음
대다수 사람들은 쌍수만해도 충분한것 같음
이마거상으로 눈을 조금 더 커지게 하는 건 진짜 욕심임
확실한건 내시경 이마거상 정말 큰 수술임 작은 수술아님 !!
고민많이하고 상담도 많이해보고 결정해야할 수술인거같음
*수술 이유
나는 왜 했냐면
일단 이마로 눈을 뜨고 + 눈썹이랑 눈과의 거리가 짧음 + 눈두덩이 많이 두꺼움 + 이마가운데가 푹 꺼져보임
이런 눈이 쌍수만 하면 약간 나이들어보이면서 인상이 좀 쎄보이게 됨 (내가 그랬음)
쌍수하고 눈매교정했는데도 이마로 눈뜨는게 있었음
나는 이마로 눈뜨는게 20중반 넘어서 부터 더더 심해짐
이마 쳐지는게 보이고 아 10년뒤면 이마에 백퍼 주름질것 같았어
눈도 엄청 두툼하고 작았음 그리고 눈이 돌출눈 아니고 안쪽으로 들어간 눈이여서
진짜 노답이었음 점점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하기로 결심함
내 눈은 그냥 쌍수만 해서는 해결이 안되고 전에 했던 쌍수는 1년도 안되서 풀렸음
결국 이마를 올려야 눈두덩이가 조금이나마 얇아지고 눈썹이랑 눈사이에
거리가 생겨서 답이 나오는 거였음
하고나니까 훨씬 어려보임 쌍수도 절개 한번 더 한건데도
전보다 자연스럽고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지면서 이마 가운데 꺼진것도
진짜 엄청 좋아짐 전에는 거울보면 이마꺼진것만 보엿는데 이제 그냥
평범한 이마됨
* 수술과정
이마는 수면마취하고 이마거상 끝난 후에 부분마취하고 깨워서 절개 쌍수함
지금 좀 기억이 안나는데 수술시간은 1시간반정도 걸린것 같음
나는 녹는실로 묶어서 고정하는거 했음
녹는다고는 하지만 엔도타인?인가 뭔가로 하는건 좀 무서웠음
이마랑 헤어라인 3군데에 1cm 정도 절개했고
수술 끝나니까 그 부위 한군데에 엄청 가는 호스라인이 연결된상태로 피주머니가 달려있었음
그니까 이마 쪽에 호스가 꽂혀있고 그거 달고
집에 가야함 난 이거 충격이었음 설명을 못들었던거 같음
근데 다른 병원은 피주머니에다가 머리에 붕대감고 가야하더라고
암튼 여기는 그냥 모자쓰고 피주머니 잠바안으로 감추고 버스타고 집감
이거 하루인가 이틀인가 3일인가 달고 생활해야함 몇일인지 까먹음 ㅠ 근데
3일 안이긴 했음
내가 피주머니 차고있다는거 옷에 잘 감추니까 가족들도 몰랐음
모자 벗어도 모름. 설명하기 애매하지만 진짜 모름. 머리속에 감출수 있음
약간 불편하긴하지만 크게 아프지도 않고 살짝 거슬리는 기분
*회복
근데 나는 수술할때 피가 진짜 많이 났음 약간 피로 머리 감은 느낌
내가 많이 난편인것 같았음
근데 씻지를 못하니까 나중에 호스빼고 샤워하는데
저거 빼고 바로 샤워가능해서 넘 좋았음
몇일동안 샤워 못하게 하는곳도 있더라고
암튼 머리 감는데 굳은 핏물 줄줄줄줄 나옴 진짜.. 냄새나고 후
첫날은 진짜 아팠음 불편하기도하고
와 이러고 어떻게 생활하지 엄청 걱정했는데
다음날부터는 괜찮았어 아픈것도 훅 줄고
쌍수한부분만 좀 땡기고 이마는 괜찮아짐
그니까 호스 빼고 부터는
아무도 내가 이마거상한줄 겉으로봐선 모름
실밥이 있긴한데 작고 머리에 감춰져서 안보임
이마거상만 한다면 3~4일 뒤면
출근이며 일상생활 가능 한거 같애
그리고 한달 동안은 머리를 누가 쪼매서 땡기는
느낌이 간간히 남
지금은 그런 느낌 없는데
강도가 한달 까지 쎄고
3달 지나면 좀 약해지고 빈도도 적어지고
6개월 뒤에도 살짝있었던것 같음
지금은 적응된건지 뭔지 없음
가끔 눈썹 위에 이마를 긁으면 찌릿한 느낌이 있긴함
진짜 약간 붓기 있고 처음에 일부러 더 땡겨서 교정한다고하는데
처음 한달 뒤가 젤 맘에 들었음
점점 더 자연스러워지는 느낌
그리고 수술전에 걱정했던게 수술자리 탈모될까바
한 2주만 지나도 수술한 자리 내가 거울 보는데도
못찾음 흉터고 뭐고 흔적도 없음
근데 처음 한달때는 뭔가 그쪽만 머리숱이 없는거같이 느껴지긴햇어
6개월 지나니까 그냥 다 회복됨
*쌍수
이마거상도 그렇지만 쌍수가 대박이었음
붓기가 절개인데도 많이 없어서 놀랬음
전에 했던데랑 비교됨
일주일뒤에 실밥 풀었는데
실밥 풀기전에도 괜찮았음
만약 절개 수술하는 덬들 그거 꼭해
눈 부릅!! 뜨기 진짜 생각날때 마다 해 제발
이거 진짜 효과 좋음 호박즙 이런거 의미없는 것 같애 이게 짱임
실밥 터질까바 걱정하지말고 눈부릅 힘 줘ㅓ
이마거상해서 그런가 만족도 최상임
그리고 나는 생각 못했던건데
이마가 이미 넓은 사람은 더 넓어져 보일 수 있음
나는 평범한 정도 였는데 살짝 넓어진거 같은 기분임
아무래도 이마를 땡겨 놓은거니까
그리고 병원 선택은 꼭 수술경험 많은 의사한테 받아
나는 한자리에서 진짜 오래한 곳 가서 함
결론은 나는 지금 너무 만족함
왜 진작 안했나 싶음
어려보이는건 덤이고 그냥 인상이 바뀌니까
다들 예뻐졌다고 함 근데 대부분은 뭔지 모르고
쌍수만 한줄 알고 눈수술이 너무너무 잘됬다고
그병원 소개시켜달라고 난리임
암튼 긴글 두서 없이 썼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이마거상한게 넘 마음에 들어서 후기 남겨봄
내가 수술할 때 진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래 (최대한 자세히 쓸거임)
이마거상하고 쌍수 한지 거의 1년 다 되감
(쌍수는 전에 한게 풀려서 재수술)
쌍수하고 몇년뒤에 돌고돌아 이마거상한 케이스라
고민된다면 나처럼 헤매지말고 이마거상 생각해보면 좋겠음
대다수 사람들은 쌍수만해도 충분한것 같음
이마거상으로 눈을 조금 더 커지게 하는 건 진짜 욕심임
확실한건 내시경 이마거상 정말 큰 수술임 작은 수술아님 !!
고민많이하고 상담도 많이해보고 결정해야할 수술인거같음
*수술 이유
나는 왜 했냐면
일단 이마로 눈을 뜨고 + 눈썹이랑 눈과의 거리가 짧음 + 눈두덩이 많이 두꺼움 + 이마가운데가 푹 꺼져보임
이런 눈이 쌍수만 하면 약간 나이들어보이면서 인상이 좀 쎄보이게 됨 (내가 그랬음)
쌍수하고 눈매교정했는데도 이마로 눈뜨는게 있었음
나는 이마로 눈뜨는게 20중반 넘어서 부터 더더 심해짐
이마 쳐지는게 보이고 아 10년뒤면 이마에 백퍼 주름질것 같았어
눈도 엄청 두툼하고 작았음 그리고 눈이 돌출눈 아니고 안쪽으로 들어간 눈이여서
진짜 노답이었음 점점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하기로 결심함
내 눈은 그냥 쌍수만 해서는 해결이 안되고 전에 했던 쌍수는 1년도 안되서 풀렸음
결국 이마를 올려야 눈두덩이가 조금이나마 얇아지고 눈썹이랑 눈사이에
거리가 생겨서 답이 나오는 거였음
하고나니까 훨씬 어려보임 쌍수도 절개 한번 더 한건데도
전보다 자연스럽고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지면서 이마 가운데 꺼진것도
진짜 엄청 좋아짐 전에는 거울보면 이마꺼진것만 보엿는데 이제 그냥
평범한 이마됨
* 수술과정
이마는 수면마취하고 이마거상 끝난 후에 부분마취하고 깨워서 절개 쌍수함
지금 좀 기억이 안나는데 수술시간은 1시간반정도 걸린것 같음
나는 녹는실로 묶어서 고정하는거 했음
녹는다고는 하지만 엔도타인?인가 뭔가로 하는건 좀 무서웠음
이마랑 헤어라인 3군데에 1cm 정도 절개했고
수술 끝나니까 그 부위 한군데에 엄청 가는 호스라인이 연결된상태로 피주머니가 달려있었음
그니까 이마 쪽에 호스가 꽂혀있고 그거 달고
집에 가야함 난 이거 충격이었음 설명을 못들었던거 같음
근데 다른 병원은 피주머니에다가 머리에 붕대감고 가야하더라고
암튼 여기는 그냥 모자쓰고 피주머니 잠바안으로 감추고 버스타고 집감
이거 하루인가 이틀인가 3일인가 달고 생활해야함 몇일인지 까먹음 ㅠ 근데
3일 안이긴 했음
내가 피주머니 차고있다는거 옷에 잘 감추니까 가족들도 몰랐음
모자 벗어도 모름. 설명하기 애매하지만 진짜 모름. 머리속에 감출수 있음
약간 불편하긴하지만 크게 아프지도 않고 살짝 거슬리는 기분
*회복
근데 나는 수술할때 피가 진짜 많이 났음 약간 피로 머리 감은 느낌
내가 많이 난편인것 같았음
근데 씻지를 못하니까 나중에 호스빼고 샤워하는데
저거 빼고 바로 샤워가능해서 넘 좋았음
몇일동안 샤워 못하게 하는곳도 있더라고
암튼 머리 감는데 굳은 핏물 줄줄줄줄 나옴 진짜.. 냄새나고 후
첫날은 진짜 아팠음 불편하기도하고
와 이러고 어떻게 생활하지 엄청 걱정했는데
다음날부터는 괜찮았어 아픈것도 훅 줄고
쌍수한부분만 좀 땡기고 이마는 괜찮아짐
그니까 호스 빼고 부터는
아무도 내가 이마거상한줄 겉으로봐선 모름
실밥이 있긴한데 작고 머리에 감춰져서 안보임
이마거상만 한다면 3~4일 뒤면
출근이며 일상생활 가능 한거 같애
그리고 한달 동안은 머리를 누가 쪼매서 땡기는
느낌이 간간히 남
지금은 그런 느낌 없는데
강도가 한달 까지 쎄고
3달 지나면 좀 약해지고 빈도도 적어지고
6개월 뒤에도 살짝있었던것 같음
지금은 적응된건지 뭔지 없음
가끔 눈썹 위에 이마를 긁으면 찌릿한 느낌이 있긴함
진짜 약간 붓기 있고 처음에 일부러 더 땡겨서 교정한다고하는데
처음 한달 뒤가 젤 맘에 들었음
점점 더 자연스러워지는 느낌
그리고 수술전에 걱정했던게 수술자리 탈모될까바
한 2주만 지나도 수술한 자리 내가 거울 보는데도
못찾음 흉터고 뭐고 흔적도 없음
근데 처음 한달때는 뭔가 그쪽만 머리숱이 없는거같이 느껴지긴햇어
6개월 지나니까 그냥 다 회복됨
*쌍수
이마거상도 그렇지만 쌍수가 대박이었음
붓기가 절개인데도 많이 없어서 놀랬음
전에 했던데랑 비교됨
일주일뒤에 실밥 풀었는데
실밥 풀기전에도 괜찮았음
만약 절개 수술하는 덬들 그거 꼭해
눈 부릅!! 뜨기 진짜 생각날때 마다 해 제발
이거 진짜 효과 좋음 호박즙 이런거 의미없는 것 같애 이게 짱임
실밥 터질까바 걱정하지말고 눈부릅 힘 줘ㅓ
이마거상해서 그런가 만족도 최상임
그리고 나는 생각 못했던건데
이마가 이미 넓은 사람은 더 넓어져 보일 수 있음
나는 평범한 정도 였는데 살짝 넓어진거 같은 기분임
아무래도 이마를 땡겨 놓은거니까
그리고 병원 선택은 꼭 수술경험 많은 의사한테 받아
나는 한자리에서 진짜 오래한 곳 가서 함
결론은 나는 지금 너무 만족함
왜 진작 안했나 싶음
어려보이는건 덤이고 그냥 인상이 바뀌니까
다들 예뻐졌다고 함 근데 대부분은 뭔지 모르고
쌍수만 한줄 알고 눈수술이 너무너무 잘됬다고
그병원 소개시켜달라고 난리임
암튼 긴글 두서 없이 썼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