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은 파충류용 마이트 제거제랑 비슷한 냄새가 났어. 약간 아로마 오일 같은 느낌이야.
어제 도착해서 어제 1번 오늘 1번으로 총 2회 뿌려봤는데 뿌리고 난 후에 잘 섞이도록 분무기로 물을 전체적으로 분사해줬어. 이끼는 어제부터 뚜껑닫고 사육하고 있어. 이끼 사육통에서 오늘 뿌리파리를 딱 1쌍만 발견하고 추가로 나오는 얘들은 아직 못봤어.
퇴치제 뿌리는 김에 다른 화분들도 뿌리파리가 있는지 확인해봤는데 블루스타 고사리 화분에도 뿌리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을 발견해서 고사리 화분들에도 전체적으로 싹 뿌려줬어. 화분에 싹 뿌리니까 냄새가 고약한지 뿌리파리들이 일제히 날아가는 거야!!😱😱😱😱
날아간 얘들은 한손에 든 애탄올 원액 스프레이로 맞춰서 떨군 다음에 휴지로 훔쳐서 잡았어 ㅠㅠ 퇴치제에 직접적으로 닿은 얘는 바로 못 날아가고 고사리 줄기에 붙어서 죽은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효과 있는 것 같아!! 살짝 맞은 얘들도 조금 비실거리면서 날아다녀서 팔팔한 얘보다 잡기 쉬웠어.
뿌리파리 생긴 블루스타고사리 화분
얘도 본체가 뿌리파리의 습격을 받는 바람에 근경이 많이 죽고 처치곤란해져서 살아있는 촉을 분리한 후에 뿌리 조금 내게 만들고 다시 심은 화분인데 뿌리파리가 또 생겼어....... 😱😱😱
이끼 사육통
일부분이 갈색으로 변했지만 한 쌍 외에는 뿌리파리가 추가로 안 보여서 이끼 쪽은 퇴치가능할 것 같아.
일단 일주일 동안 퇴치제를 매일 화분에 전체적으로 뿌려줄 계획이야. 제발 효과 있었으면 좋겠는데 퇴치가 너무 안된다면 비상용으로 사둔 빅카드라도 뿌려야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