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씨앗들 파종해서 끝까지 길러보고 싶어서
스토크나 뭐.. 그런 각종 1년생 꽃종류나
최근엔 유칼립투스 씨앗도 사봤었어
거기서 시키는대로 뭐 전처리(저온처리 등) 시키거나 해서
키친타월에서 발아 시키면 처음 발아는 생각보다 잘 됨...
근데 그걸 이제 지피펠렛에 이식하고
그 이후부터가 거의.. 계속 죽음
떡잎에서 본잎 나올락 말락 하는 그쯤이나
본잎 1-2장 나온 정도가 되면 죽어...
흰곰팡이 창궐해서 죽기도 하고, 곰팡이 없이 괜찮은데 그냥 어느날 걍 픽픽 죽기도.;
죽기 전까지 성장속도도 느리기도 함..
아직까진 날씨 때문에 실내에서 파종해야하니까.. 환기는 선풍기 타이머 켜놓고 돌려주고 있고
잎이 나서 지피 이식한 후부터는 식물등 아래에 놔줌..
지피펠렛이 문제일까 싶어서 처음에 불릴 때 일부러 과산화수소에 한번 담근 다음
끓는물로 불리고 식으면 그때 발아한 씨앗 심구 ㅠㅠ
담아두는 통도 물론 다 소독해서 쓰고..
아 일부러 다른데서도 사보고 크기도 다른거 선택해보고 이것도 다 바꿔봄 ㅠㅠ
일단 예방은 할만큼 하는거같은데
계속 저상태에서 죽어나가니까 ㅠ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물은 미세 분무기로 하루 1-2회정도 뿌려주고 있어.. 그냥 촉촉할 정도로
물을 좀 덜 줘야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