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순치기하면서 버리기 아까워서
냅다 흙에 꽂은 녀석들인데
죽지 않고 새순 뽑아서 이만큼 자람.
사실 더 컸어야하는 것 같은데
바보같이 너무 큰 화분에 시작해서..
뿌리내리느라 늦게 큰 것 같아 🥲
그래도 죽지않고 살아줘서 그저 감사..
야외에 있는 수국들은 내가 월동 때 아프고 정신없어서
월동 준비를 못해줘서 아마.. 가지 않았을까 예상 중 ㅜㅠ
노지월동이 가능한 아이들이긴한데..
찬바람 막아주는 작업을 안한지라 흑흑..
얘네라도 잘 키워서 예전의 영광을 다시 누려보겠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