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이 다 쓰고 없어서 임시 방편으로 ㅠ
오늘 목격한 깍지벌레에 가정용 살충제 홈○○를 뿌려서 확실히 효과를 봤는데...
https://blog.naver.com/travel1617/223477755876
https://blog.naver.com/gopdmz33/223230571832
https://blog.naver.com/uhleuhle/223412731819
이렇게 효과 봤단 사람들도 있고
못 봤다는 사람들도 있는 걸로 보면...
아마 어떻게 약을 뿌렸는지가 포인트 같음
농약 중에서는 식물이 약을 흡수해서 벌레가 흡즙하면 죽는 것도 있지만
에어로졸 형태의 살충제는 확실히 닿아야만 죽으니까 가까이서 뿌려야 효과가 있는 듯..
응애, 개미, 깍지처럼 크기가 작고 겉이 키틴질로 감싸여서 단단한 해충은 확실히 그렇고ㅠㅠ
덬들한테 따라해보라는 것은 아니지만 급할 땐 효과가 있을 것 같아 ㅋㅋ
그리고 원래 쓰임이 농약이 아닌 만큼 분해 기간이나 안전성이 확실히 설명되어 있지 않아서 찾아봤는데
야외 논밭에서 쓰는 농약보다도,
가정 내에서 쓰는 살충제인만큼 더 안전하다면 안전하지 위험하진 않을 것 같았어 ㅎ
제일 보편적인 살충성분 2가지(디페노트린, 프탈트린)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가정용 살충제에 쓰는 농도로는 햇볕과 대기에 의해서 하루~이틀이면 분해 되고 없어진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안심 ㅎㅎ
제충국에서 유래되어서 개발된 성분이라 사람(포유류)한테는 무해하지만 독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고
고양이, 어류만 주의하면 된다고 하는 것 같음
하긴 집안에서 쓰는 살충제인데 독성이 강할 수가 없지 ㅎㅎ
논문을 보면 나트륨 작용에 간여해서 어쩌구저쩌구한다는데..... 모르겠어 ^^ ㅋㅋㅋ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765036/
어쨌든, 이 두 성분이 통하지 않는 해충은 많지 않은 듯
테트라메트린 = 프탈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