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데려온날 차로 데려왔는데 넘어져서 잎 몇개가 끊어졌어 너무 미안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뚱이에 빼꼼하고 이파리가 나오려고해서 기대했었찌...
기여운 모자를 씌워서 책상에 뒀었어.. 잠깐잠깐 씌움ㅋㅋㅋ 쓰면 기여워서
찾아보니깐 해를 좋아한대서 책상에만 두면 좀 그럴까봐 통창앞에 하루 뒀거든
그랬더니
잎이 자꾸 죽으면서 민둥산이 되길래 놀랬어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직광이었나봐
그래서 이번엔 창에 가깝지만 약간 그늘인 곳에 둠
물은 아직 한번도 안줬었어
살짝 만졌을때 땅땅해서 음 튼튼하군~ 하고있었으
그리고 이틀인가 쉬고 돌아왔는데
저쪽 창가에 있던 내 괴마옥이.. 풀썩 쓰러져있는거야...
매일 아침에 잘있나 확인했었는데
내가없던 이틀사이에 무슨일이있었는지
아니면 내가 안보는 사이에 무슨일이있었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랫쪽이 아예 곤죽이 되서 쓰러짐...
진짜 속상해서 눈물 나왔어
외부인도 왔다갔다하면서 보는 위치라 내가 안보는 사이에 누가 음료수라도 부었나 애가 이렇게 갑자기 죽어도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으로 산 화분인데 내가 잘못 키워서가 아닌 어떤일 ㅠㅠ로 죽어서 진짜 마음이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