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펭수가 여섯 번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일, 7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는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의 팬미팅이 개최됐다.
‘디스코 레트로 파티’ 콘셉트의 팬미팅은 펭수가 부르는 클론의 ‘초련’으로 시작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의 추억이 가득한 명곡을 그대로 재현한 펭수의 무대는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그 시대로 되돌렸다.
그뿐만 아니라 펭수는 VCR을 통해 누구나 노래만 들으면 떠올리는 추억의 TV 광고인 가나초콜렛, 초코파이, BC카드 등을 패러디해 큰 웃음을 선사했고, CD플레이어, 다마고치, 분필과 분필 지우개 등 추억의 아이템을 소개하며 팬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그때 그 시절’ 향수를 가득 채우며 함께 소통하는 파티를 만들었다.
이번 여름 발매된 펭수의 신곡 ‘콩국수’에 팬들의 응원법이 더해져 함께 불렀던 무대는 펭수와 팬들 모두에게 가장 잊지 못할 무대가 됐다.
특히 펭수는 팬들이 지난 7년간의 추억을 담은 깜짝 영상을 제작해 선물해 준 것에 정말 큰 감동과 감사를 표현했다. 펭수 역시 팬들에게 깜깜한 밤에 길을 비춰주는 등대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전했으며, 항상 펭수와 함께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로 엔딩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팬미팅 특별 게스트로는 가수 채연과 자두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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