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펭귤 소식 늦게 알아서 올해 드디어 성공했어요
입금하고 보니까 3차 마감이라는 문구가 떠서 배송이 많이 늦으려나 했더니 오늘 아침에 도착했어요
작은 어머니댁에 3kg 저희집(부모님집 포함 합배송) 6kg 이렇게 주문했어요
여러모로 신세진 것도 있어서 서프라이즈로 보내드렸더니 놀라셨어요
미식가이신데 맛있다고 칭찬하셔서 뿌듯했어요
저희집에는 이렇게 도착했는데 크기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가족들과 먹을 것 좀 나누고 펭클럽 꼬마네 줄 귤도 좀 챙겼어여
퇴근하며 펭클럽 꼬마댁에 배달하고 집에 왔어요 처음 벨 눌렀을땐 인터폰을 아버님이 받으시길래 귤 좀 갖다드리러 왔다고 말씀드렸어요
잠시 후 어머님만 나오셔서 귤 받고 문닫는 틈사이로
꼬마들이 엄마 누구야? 이런 목소리가 들리고 어머님이 펭수 이모야 그래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어요
귤이 많지는 않지만 맛있게 먹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