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방 들어오자마자 청송 사과 축제라니!
허겁지겁 반차 내고 대절 버스 방 오카 들어갔는데 인원미달이라 다같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나서 움직이기로 했어요
집 근처 마을버스 타고 근처 지하철역 이동(주말이라 30분 마다 1대옴) > 부산역에서 동대구행 SRT 타고 약 1시간> 청송까지 시외버스 2시간 20분 소요 예정
반차를 못내서 안동 행사 못 가서 이번엔 무조건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소요시간을 계산해보니 시간이 꽤 걸리네요
가방 싸고 옷 고르는데 소풍 전날 혹은 수학여행 전날 처럼 설레여요
소수 데려가고 싶은데 제 체력이 남아나질 않을 듯 해서 두고 가요
내일 멀리서라도 펭수 볼 수 있음 좋겠어요 아니 잘 안보여도 펭수랑 한 공간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사 할 것 같아요
보배 충전하고 굿즈 챙기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해서 이만 펭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