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노선이 다르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넌 네 분야에서 파이팅해, 난 내 분야에서 파이팅 할테니. 너? 사시 패스해서 판검사 되고 변호사 돼. 난 열심히 해서 판검사, 변호사 역할 연기할게(웃음). 물론 주변에서 걱정하는 사람은 많았다. 불알친구는 겉멋 들었다며 연기해서 어디다 쓰냐고 당장 때려치우라고 하더라. 사실 나도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어떻게 그때 그렇게 무대포 정신으로 살 수 있었는지. 자신감이라기보다는 무대포 정신이라고 하는 게 맞을 거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맨땅에 헤딩하는 거였으니까.
담번에는 또 다른 역할 마니해주세요!
회사원 역할 ㅅㅊㅅㅊ
담번에는 또 다른 역할 마니해주세요!
회사원 역할 ㅅㅊㅅ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