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콘크리트 유토피아', 재난 이후 인간 군상의 관계성 주목
올여름 Big4 마지막 주자로 나섰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설문 결과 34표를 얻어 올해 최고의 영화 1위에 등극했다. 지난 8월 개봉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이병헌과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벽한 합을 이뤄냈다.
거대한 지진이 모든 콘크리트를 휩쓸고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아파트 안팎에 살아남은 인간들의 각기 다른 심리와 관계성을 탄탄하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올여름 최고의 영화"라는 호평을 얻었다. 관객마다 공감이 되는 캐릭터가 각각 달라 영화가 끝난 후 토론의 장이 이뤄질 정도로 다양한 해석과 감상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만큼 극 속에 담은 서사와 인물 성격이 현실적이고 생각할 거리가 많다는 의미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향한 관심은 해외로도 이어졌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취리히 영화제, 시카고 국제영화제,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폐막작 선정 등 연이어 해외 영화제 공식 초청이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부일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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