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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이태원 클라쓰 관련 "내 관심 기사" 모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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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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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관련  "내 관심 기사" 모음글
수많은 중복된 내용의 기사 중에서 내가 관심있는 내용만 추려서 앞으로 이 게시물에 업데이트 
번호 붙인것은 서로 다른 기사라는 구분의 뜻. ">>>" 는 기사 원문 링크
 
박서준 인터뷰
2020.04.22 - 에스콰이어 코리아 5월호 )
옳은 선택을 하는 새로이처럼 정의롭게 살아가는 박서준 >>>

Q : 공교롭게도 지난달에는 황민현 씨를 만났어요. 연기를 하고 싶다기에 무슨 역이 탐나느냐고 물었더니 박새로이가 탐난대요.
A : 저도 그런 인터뷰를 했다는 걸 듣긴 했어요. 여기저기서 팬들이 올려주셨더라고요. 기사도 나왔고요. 민현이가 〈이태원 클라쓰〉를 재밌게 봤구나 생각했어요.
Q : 박서준은 인터뷰를 참 안 하는 걸로도 유명해요.
A : 그래도 하긴 해요.
Q : 〈이태원 클라쓰〉 끝나고 이번이 첫 인터뷰죠?
A : 그렇죠.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어요.
Q : 〈이태원 클라쓰〉는 로코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범죄물이라고 할 수도 없고, 멜로라기에는 애정 신이 너무 적게 나오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어요.
A : 제가 〈이태원 클라쓰〉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장르 면에서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저는 이 작품이 ‘박새로이의 성장기’라고 봤어요. 여러 장르적 요소가 들어 있는 작품이지만 박새로이의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또 하나는 ‘이 인물의 소신을 내가 입으로 내뱉었을 때 나 자신이 설득될까? 내가 박새로이의 말이 옳다고 생각할까?’였어요.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Q : 좋은 선택이었나요?
A :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작품을 하면서 제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Q : 감정적으로 좀 힘든 역할 아니었나요?
A : 모든 배우가 다 작중 인물에 빠져서 일상을 지내는 건 아니거든요. 적어도 저는 그런 편은 아녜요. 만약 제가 작중 인물에 푹 빠져서 일상이 변하는 배우였다면 제 인생이 좀 뒤죽박죽될 것 같아요. 근데 또 작품을 찍는 동안은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긴 하죠. 배역을 맡기 전, 맡은 후에 ‘과연 나는 새로이와 같은 소신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기도 해요. 작품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해요.
Q : 사회적 영향에 대해 얘기했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힐링이 됐다는 사람이 많아서 의외였어요. 저는 새로이 인생이 너무 비참해서 괴로웠거든요.
A :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주는 대사가 좀 있었죠. 기자님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하셨죠? 저도 좋아하는 직업으로 살고 있어요. 그런데 세상에는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또 인생에서는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잖아요. 먹고살아야 하니까 좋아하는 걸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라든지, 어쩔 수 없이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든지, 그런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이루고 싶은 거 다 이루고 살 거야”는 별것 아닌 말 같지만, 정말 어려운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분명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라든지 하는 명대사가 그분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고 생각해요.
Q : 본인의 마음에 드는 명대사도 있나요?
A : 제일 공감했던 대사는 마지막 회에 등장한 ‘나는 하루하루가 기대되고 설렌다’는 내용의 대사였어요. 뭐 엄청 대단한 일이 있지 않아도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있을까’라는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내일 또 출근하는구나’가 아니라 ‘내일도 무슨 좋은 일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방식이랄까요? 그런 생각의 방향성이 전환점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Q : 박새로이는 아버지가 죽고, 좋아하는 여자 친구에게 배신 비슷한 것도 당하고, 아끼는 동생이 자신과 반대편에 서는 인생의 환란을 겪었죠. 그런 캐릭터가 ‘내일이 설렌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기까지의 설득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A : 제가 고민했던 건 ‘박새로이를 연기하는 나는 박새로이의 감정을 어디까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였어요.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힘들었지만, 만화 속의 박새로이를 보면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누가 물어봐도 덤덤하게 내뱉거든요. 박새로이는 어떤 생각을 하기에 이런 덤덤한 반응을 할까? 그런 지점에서 고민을 좀 했어요. 배신당하고 고통당할 때 감정을 표현하는 수위를 정하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감독님과 얘기를 가장 많이 나눈 부분이기도 해요.
Q : 웹툰이 원작이라는 점도 영향을 끼쳤을 것 같아요.
A : 원작이 있는 작품이 사실 힘들어요. 그 웹툰을 사랑하는 팬들이 너무 많잖아요. 웹툰을 읽으면서 독자들이 각자 상상하는 캐릭터가 있거든요. 그 캐릭터를 제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 욕을 먹는 거죠.(웃음) 연기를 하는 중간에 ‘내가 너무 과감한 선택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감정 표현의 정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어요. 웹툰을 보면 인물들이 화를 내더라도 건조하게 드러나거든요. 그런데 현장에 가면 드라마 연기적인 카타르시스를 드러내긴 해야겠더라고요.
Q : 웹툰에서는 인물의 콘셉트를 더 강하게 밀고 나갈 수가 있죠.
A : 맞아요. 또 2D랑 3D의 차이도 있어요. 웹툰을 볼 때는 스마트폰 화면을 쓱쓱 넘기면서 보잖아요. 영상은 그 한 컷에 시간을 더해 재현해야 하거든요. 웹툰에는 표현되어 있지 않은 호흡, 말투, 눈빛 등 모든 것이 다 중요해져요.
Q : 〈이태원 클라쓰〉에서 다른 건 전개가 시원시원한데 러브 라인만은 너무 고구마였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회에 키스 한 번 나오는 건 좀 심하지 않아요?
A :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성장이 중요하고 성장 안에 사랑도 있는 거라, 그 안에 있는 감정의 연결을 생각하면 심하게 고구마는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저도 너무 늦게 이어진 감은 있어요.(웃음) 마지막 회는 좀 심했다, 정도?
Q : 새로이한테는 사랑도 성장인가요?
A : 사랑도 성장의 과정 중에 하나죠. 또 사랑이 없었다면 새로이의 인생이 지금보다 덜 완벽했을 것 같아요. 저는 새로이의 첫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새로이는 ‘수아가 나의 첫사랑이니까 수아를 사랑해야 해’라고 정해두고 자기를 가둔 것 같아요.
Q : 박서준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드라마들이 있죠. 〈금나와라 뚝딱〉이라든지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너무해〉 같은 드라마요. 〈이태원 클라쓰〉는 어때요?
A : 전환점보다는 반환점 같아요. 돌아보는 계기가 많이 됐어요. 제 배우 인생이 그리 길진 않지만 매너리즘에 빠지기 좋은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 전에 주연을 맡기 위해 치열하게 올라가는 여정이 있었고, 최근에는 안정적으로 주연을 맡아온 상황이었거든요. 그 안정감에 취해서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시기에 〈이태원 클라쓰〉를 만났죠.
Q : 흔히들 혼자만으로도 시청률을 이끌어가는 주연을 ‘원톱’이라고 하죠. 한국에 서준 씨 나이대 배우 중에 원톱 주연은 몇 명 없어요. 제 주변에는 ‘박서준은 로코 장인이니까 로코만 일 년에 두 개씩 따박따박 찍어줬으면 좋겠다’는 팬이 하나 있어요.
A : 그동안 로코 작품을 여러 번 찍으면서 ‘장르에 변화를 좀 줘야겠다’는 생각도 분명히 있었어요. 감사하지만, 그분께 전해주세요. 일 년에 하나 하기도 힘들어요.
Q : 제작 환경의 변화 때문도 있죠?
A : 그런 것도 물론 있죠. 52시간 근무제는 지켜야 하니까요.
Q : 영화 제작 환경을 노동으로 보고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면서, 배우 입장에서는 작품에 묶이는 기간이 어쩔 수 없이 늘어난 거기도 하군요.
A : ‘묶인다’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배우 입장에서도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이태원 클라쓰〉가 제게는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이후 첫 작품이거든요. 저 역시 아무래도 밤새워가며 촬영하던 예전 시스템이 익숙하긴 해요. 그동안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힘든 상황에서 연기에 집중하는 흐름에 익숙했던 거죠. 예전에 드라마 촬영할 때면 엄청나게 피곤하고, 정말 뼈와 살을 깎는 것 같았어요. 잘 시간이 보장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기간이 짧으니까 집중도는 더 높았던 것 같아요. 사실 몸 상태를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환경이었죠.
Q : 이번 작품은 그럼 한 7개월 정도 찍은 건가요?
A : 그렇죠. 52시간 근무제 전에는 4개월에 걸쳐 찍었을 작품을 7개월 동안 찍은 거죠. 촬영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약간 늘어지는 듯한 감도 들어서 고충이 생기긴 하더라고요. 익숙해져야죠.
Q : 이번 작품으로 박서준을 묶는 또 다른 단어가 생겼어요. ‘용기’, ‘청춘’, ‘정의’ 같은 단어로 묶을 수 있어요.
A : 의도적으로 제가 그런 역을 맡은 건 아니지만,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아직은 청춘인가 보다, 그런 생각도 해요. 제가 엄청 정의로운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실생활의 저 역시 항상 옳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해요. 〈이태원 클라쓰〉의 새로이 같은 역할을 맡았을 때 저 역시 성장하게 되더라고요. 전 원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관심을 두는 성격이 아닌데, 새로이는 달라요. 이런 작품을 찍으면 개인인 저도 사회 이슈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사랑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그래서 하게 되었어요.(박서준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나 인터뷰 자리에서 이를 밝히지는 않았다.) 제 인생이 배역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광진 작가 인터뷰
2020.03.21 - 에스콰이어 코리아 ) <이태원 클라쓰> 최종화 탈고를 마친 작가 광진을 만나다 >>>
제가 드라마 작가 경험이 없다 보니까 구성적인 면에서 ‘다른 드라마는 안 이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여주인공이 2화 내내 안 나오는 경우는 없다, 혹은 1, 2화까지 남주인공의 감정을 쭉 따르다가 3, 4화에서는 갑자기 여주인공에 대해서만 너무 설명한다, 이런 부분들. 감독님이 논리 정연한 분이에요. 말로 하면 제가 못 이길 정도로 굉장히 똑똑하십니다. 그래도 제가 납득이 안 가는 부분에 대해 “저는 그냥 이게 재미있어요. 다른 거 필요 없고 이게 더 재미있어요”라고 말하면 그걸 존중해주셨어요.
김다미 인터뷰
2020.02.06 - 하이컷 Vol.257 뉴타입 다미 ) 배우 박서준과의 호흡은 어땠나요. '브라운관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배우라, 배울 점도 많았을 것 같아요. >>>
그럼요. 저는 아직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드라마 촬영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를 때가 있어요. 서준 오빠의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어떻게 나온다'는 것들을 이미 딱딱 잘 알고, 연기할 때도 눈을 보고 있으면 집중이 절로 잘 되게끔 만들어주시는 힘이 있어요. 믿고 연기할 수 있게끔 해주셔서 늘 재밌게 촬영하고 있어요.
권나라 인터뷰
2020.01.23 - 마리끌레르 ) '수아' 역 권나라 배우 인터뷰 >>>
Q: 이제 촬영장에 많이 익숙해졌나요?
A: 매일 즐거워요. 전에는 긴장도 많이하고 조금 무서울 때도 있었어요. 언젠가 박서준 선배가 촬영장이 놀이터가 되어야 편하다고 말해줬어요. 그래서 현장에서 더 많이 대화하고 웃고 그래요. 그러다 보니 촬영장이 훨씬 편안해졌죠. 그리고 이번 작품이 <나의 아저씨> 팀이에요. 그래서 더 편해요. 제가 얼마나 많이 긴장하는지 잘 아니까 더 잘 챙겨주시거든요. 요즘은 매일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어요.
Q: 이번 현장에 또래 배우가 많겠어요.
A:그래서 현장이 시끌벅적하고 재미있어요. 마치 그룹 수업을 하는 것처럼 편하게 생각을 주고받아요. 같이 밥 먹으면서도 계속 물어보게 되고요. 어려서는 잘 못 물어봤는데 조금씩 용기 내서 제 생각을 얘기하기도 하고, 감독님이나 다른 배우들 의견도 귀 기울여 들어요.
류경수 인터뷰
2020.04.21 - 스포츠동아 ) >>>
“박서준 형과 교도소에서 대립하는 장면이 제 첫 촬영이었어요. 그 전까지 자주 본 건 아니지만 따로 만나 대본 이야기도 주고받으면서 편하게 연기했어요. 서준 형이 ‘‘일단 해보자. 해보고 조금씩 맞춰 가자’는 식이에요. 전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형이 받아주는 상황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드라마의 한 일원이 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에요, 앞으로 제가 배우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도 어떤 좋은 지표가 되어줄 것 같아요, 연기도 신나게 놀듯이 해야 하고 무엇보다 마음이 릴랙스 된 상태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죠.”
2020.04.17 - 매일경제 ) `이태원 클라쓰` 류경수 "박서준과 세 번째 호흡, 밝은 분위기 만들어줘" >>>
박서준 형은 영화 '청년경찰', '사자'에서 본 뒤 세 번째 만남인데 이전엔 이야기를 깊게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아서 이렇게 재미있는 사람인 줄 몰랐어요. 위트있고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려 노력해주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람 자체에서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나오더라고요
2020.04.16 - 뉴스엔 ) ‘볼륨’ 류경수 “과묵해보였던 박서준, 이렇게 재밌는 사람인줄 몰랐다” >>>
‘이태원 클라쓰’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첫 인상에 대해 질문했다. ‘이태원 클라쓰’로 박서준과 세 작품을 함께한 류경수는 “영화 ‘청년경찰’에서 처음 만났다. 작은 역할로 갔을 때 만나게 됐는데 첫 인상은 과묵하셨다. 이렇게 농담 많이 하고 위트 있는 분인줄 몰랐다. 되게 재미있으시더라”고 회상했다.
2020.04.15 - 이데일리 ) >>>
‘팬으로서 드라마 출연진의 싱크로율을 어떠냐’고 묻자 류경수는 가상 캐스팅을 할 때 박새로이 역으로 박서준을 생각했다며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이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드라마에서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서준에 대해 “형으로서 좋다는 생각을 했다. 의지할 수 있게 된 면이 많았다. 남의 얘기에 잘 귀기울여 주고 상대방의 연기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줬다”며 마음이 넓은 선배라고 표현했다. 류경수는 박서준에 대한 고마운 기억도 떠올렸다. ‘청년경찰’ 단역과 주연으로 만난 두 사람. 영화 ‘사자’ 대본 리딩에서 박서준은 류경수를 기억해줬고 ‘잘 돼서 기분이 좋다’고 인사한 것. 류경수는 “그때 귀가 빨개졌다.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2020.04.15 - 이데일리 )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도 떠올렸다. 류경수는 두 장면이 있다며 먼저 박새로이와 아버지 박성열(손현주)가 함께하는 신을 꼽았다. 또 하나는 전에 모시던 형님 김희훈(원현준)과 재회 장면이다. 극중 최승권은 위기에 처한 박새로이, 조이서를 구하기 위해 김희훈을 찾아 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류경수가 꼽은 장면은 최승권의 역할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단순하고 허당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 최승권의 진심을 보여줄만한 대목. 류경수는 해당 장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류경수는 “그 장면이 나가고 박서준 형이 연락을 줬다. ‘눈물이 나네. 좋더라’고 연락을 줬는데 감사했다”고 말했다.
2020.04.01 - OBS ) 류경수 "박서준, 상대방 의견 귀 기울여주는 멋진 배우" >>>
"박서준 씨와 세 번째 호흡이었다. 중간에 '사자'도 있었는데 호흡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잘 맞춰줬다. 박서준 씨가 잘 맞춰주시고 상대방의 의견을 잘 귀 기울여 주셨다. 그리고 그 전에 두 번 정도 안면이 있기 때문에 낯설지 않게 서로 소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020.03.25 - 텐아시아 ) '이태원 클라쓰' 류경수 "박서준, '청년경찰' 단역이었던 날 기억하더라" >>>
류경수는 박서준과 영화 ‘청년경찰’(2017) ‘사자’(2019)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청년경찰’에서 류경수는 경찰대에 입학한 박서준과 강하늘의 머리를 잘라주던 사람으로 등장했고, ‘사자’에서는 의사로 짧게 출연한 바 있다. “‘이태원 클라쓰’에 캐스팅된 후 박서준 형과 처음으로 같이 만나 밥을 먹으러 가는 데, 박서준 형이 '경수가 잘 돼서 너무 좋다“고 말해줬다. 감동 받았다. ‘청년경찰’ 찍고 나서 ‘사자’에서 만났을 때 나를 기억 못할 줄 알았는데 다 기억 하더라. 지금은 훨씬 많이 친해졌다. 박서준 형은 현장에서도 분위기를 재밌게 하려고 하는 분위기 메이커”
2020.03.29 - 뉴스엔 ) ‘이태원 클라쓰’ 류경수 “박서준과 세번째 만남, 마음 여유로운 사람” >>>
"옆에서 본 박서준은 어떤 배우였냐"는 질문에 류경수는 "굉장히 위트 있고 남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준다고 생각했다. 연기에 있어서도 호흡을 잘 맞춰줬다. 굉장히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었다.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이나 생활 등 여러 부분에서 많은 것을 물었다. 쫓아다니면서 물어봤다" 고 밝혔다.
2020.03.30 - 일간스포츠 ) 류경수 "세 번째 만난 박서준, 마음이 넓은 배우" >>>
함께 호흡을 맞춘 박서준 어떤 배우였나. "서준이 형과는 영화 '청년경찰' '사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마음이 넓다. 연기를 서로 맞추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모습이 나온다. '너 하고 싶은 대로 연기해'라고 하면서 다 받아준다. 상대를 조금도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 스타일이다. 연기도 그렇고 배우로서의 생활도 그렇고 궁금한 게 많아 많은 것들을 물어봤었다. 그때마다 자기 생각들을 세세하게 말해주더라. "
2020.03.26 - 스타뉴스 ) '이태원클라쓰' 류경수 "박서준, 새로이처럼 의지되는 형" >>>
박서준에 대해 "배려심이 되게 많고, 상대 배우를 존중하는 마음이 큰 배우. 마음도 여유로운 사람처럼 보였다"
류경수와 박서준이 같은 작품에 출연한 것은 영화 '청년 경찰'(2017), '사자'(2019)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영화에서 박서준 형을 많이 만나지 못했지만 알고는 일었다. 짧게나마 부딪혔는데 형도 기억을 하고 있더라. 인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태원 클라쓰'를 찍으면서 형과 되게 많이 가까워졌다. 새로이와 승권이 관계처럼 내가 형에게 많이 의지를 했던 것 같다"
2020.03.26 - 조이뉴스24 ) '이태원클라쓰' 류경수 "박서준 '단밤즈', 오래 볼 사람들…자산됐다" >>>
"모두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줬다. 생각하는 것을 소통하고, 잘 받아주고. 그런 배려와 호흡들이 정말 잘 맞았다. 강요가 없는 현장이었다. 최승권은 '포차는 즐겨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이태원 클라쓰' 현장도 즐거웠다. 정서적으로 릴렉스가 된 상태에서 연기를 할 수 있었고, 그래서 더 좋았다. 박서준 형은 현장 분위기를 밝게 하려고 재미있는 말을 많이 하고, 김다미는 리액션이 정말 좋다. 계속 농담을 던지고 싶은 스타일이다. 김동희는 너무 귀엽다. 강아지 스타일이다. 저는 중간 정도다. 같이 장난도 많이 치고 개그도 하다. 이 사람들과는 오래 볼 것 같다. 자주는 아니라도, 보고 싶어서 계속 연락하면서 볼 것 같다. 정이 많이 들었다. 마지막 촬영 끝난 후에도 얘기를 했는데 놀이터 같은 느낌이다. 놀듯이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었던 현장이다.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소통하는 경험을 했고, 이것이 좋은 자산이 될 것 같다"
2020.03.26 - 일간스포츠 ) >>>
박서준과의 호흡은 어땠나? 연기를 서로 맞출 때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면서 내가 하는 것 다 받아주고 조금도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 그런 스타일이었다. 좀 더 편하게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 형한테 많은 것들을 물어봤다. 연기도 그렇고 배우로서의 생활도 그렇고 궁금한 게 많았다. 그때마다 자기 생각들을 세세하게 말해주더라. 따뜻한 형이다.
안보현 인터뷰
2020.04.21 - JTBC플러스 V앱 ) [취중토크] 안보현 #3 "동갑이지만 박서준에게 많이 배웠어요" >>>
동갑내기 박서준과의 호흡 : 사실 그 친구 같은 경우는 (제가) 연기를 시작했을때 그 분이 했던 연기의 대본을 가지고 연기 연습을 한 적이 엄청 많았어요. 그런데 같이 만나게 되니까 너무 신기했고 연기 스펙트럼이나 필모그래피가 저보다 너무 뛰어난 친구다 보니까 많이 배웠다고 해야 되나요. 사실 붙는 신이 많지 않거든요. 그 많지 않았던 신들 중에서 임팩트 쎈 것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저도 대본을 받고 연기 준비를 한 신이 있으면 한 여섯 가지를 준비해갔어요. 그 여섯 가지 중에서 베스트를 뽑아내게 해준 것도 박서준인 거 같고 그런 부분에서는 정말 동갑인 걸 떠나서 많이 배웠고 동갑이라 또 편안하게 해주니까 시너지 효과가 좀 컸던거 같아요.
2020.03.25 - 마이데일리 ) '이태원 클라쓰' 안보현 "동갑내기 박서준과 케미 좋았다" >>>
"동갑인 친구지만 처음 만났을 때 존대를 하며 격식을 차렸다. 그 이후로는 편하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반말을 했다. 연기적인 조언도 주고 받고 케미가 좋았다"
안보현은 박서준과 함께한 장면 중 '경찰서 신'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사실 그때 대면한지 얼마 안 돼서 호흡을 맞춘 것도 얼마 안 된 상태였어요. 박서준과 자신감 있고 편안하게 하자고 이야기한 뒤 촬영에 임했죠. 하다 보니 슛 들어갈 때랑 나왔을 때랑 또 다르더라고요. 편안함이 제일 컸어요. 박서준이 말을 터놓고 해주고 저도 그렇게 하다 보니 신도 자연스러워졌고요."
2020.03.24 - 뉴스엔 ) ‘이태원 클라쓰’ 안보현 “동갑내기 박서준 덕에 좋은 시너지 나와” >>>
“웹툰이 원작이다보니 표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자칫 오버스러울 수도 있을까봐 고민할 때 박서준이 도움을 많이 줬다. 박서준을 믿고 더 박새로이를 건드려도 되겠다는 마음으로 인물을 표현할 때가 많았다 동갑이라 더 편했던 것도 있고, 리딩할 때 말 편하게 하면서 공유를 했다. 사실 드라마를 보면 박새로이의 언급은 많이 하지만 붙는 신이 없는데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다. 저보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경험이 많은 서준이의 영향이 컸다. 조언도 많이 해줬고 리액션도 너무 좋았고 리허설에 없던 행동도 할 수 있다.”
2020.03.24 - 스포츠서울 ) >>>
“단밤 식구들 중에선 서준이랑 유일하게 동갑이었다. 친구지만 배우로서 배울 게 참 많은 친구다. 함께 붙는 신에서 ‘네가 하는게 맞는 거니까 나 배려하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해줬는데 그 말 한마디가 크게 와닿았다”
2020.03.24 - 스포츠조선 ) >>>
박서준과의 호흡에 대해 "동갑이라 초반 빼고는 말을 많이 하면서 친해졌다. 연기경력이나 가진 커리어가 어마어마하고 배울게 많았던 친구다. 저희 촬영이 힘든게 많았다. 액션도 있었고, 특히 액션을 워낙 잘하는 친구다 보니까 저나 서준이 모두 대역을 쓴 적이 없었다. 액션을 좋아하고 잘하다 보니 계획이 없이 촬영해도 튀는 장면 없이 다 OK가 났다. 걱정했던 신들도 다 빠르게 찍을 수 있었다"
2020.03.24 - OSEN ) '이태원 클라쓰' 안보현 "동갑 박서준과 연기 호흡, 나이스 그 자체" >>>
"(박서준은) 저와 동갑인데 커리어도 높고 필모그래피도 좋잖아요. 그런데 같이 붙는 신이 임팩트가 세서 이렇게 해도 될까 저렇게 해도 될까 함께 고민하다 보니, 점점 편해져서 나눌 수 있는 게 더 많아졌죠. 연기 호흡도 정말 나이스했어요."
2020.03.24 - 스타뉴스 ) >>>
박서준과 연기호흡 "박새로이 역을 어느 분이 맡을지 궁금했는데 박서준 씨가 맡게 됐다는 걸 알고 너무 좋았다. 웹툰 원작이 인기 있을 때부터 여러 가상캐스팅이 있었지만 박서준 씨가 가장 잘 어울린단 생각이 들었다"
박서준과 처음 작품에서 만난 소감 "(박서준과) 극중에서도 현실에서도 나와 동갑이었고, 피지컬도 비슷해서 좋았다. 현장에서 조언을 많이 구했는데 박서준 씨가 편안하게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박서준이) 현장을 잘 이끄는 모습을 보고 주인공의 어깨가 무거운 거라고 느꼈다. 박새로이와 붙는 신이 아주 많았던 건 아니었지만 사적인 자리도 따로 가지면서 친해졌다"
2020.03.24 - TV리포트 ) >>>
박서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동갑내기여서 편했다. 함께 하는 신이 있을 때마다 어떻게 표현할까 같이 고민했고, 제 연기를 다 받아줬다. 그래서 더욱 그림이 잘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다윗 인터뷰
2020.03.24 - 스타뉴스 ) '이태원 클라쓰' 이다윗 "박서준, 남자가 봐도 설렜다"  >>>
"형은 성인 때의 모습이 잘 어울렸는데 나는 정장을 갖춰입은 모습으로 처음 연기를 하다 보니 케미가 잘 어우러질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박서준은 박새로이 캐릭터와 상당부분 닮아 있었다고. 이다윗은 "형에게 새로이 느낌이 있다. 소신이 있는 것도 비슷해서 옆에서 봤을 때 되게 멋있었다. 인기가 많아지면 소신을 갖기 어려울 수 있는데 계속해서 소신을 지키는 모습이 좋았다. 되게 멋있는 형이었다. 내가 이태원에 살고 있는데 서준 형 촬영이 있다해서 구경을 간 적이 있다. 내가 신 구경을 하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형이 나랑 마주치고는 '들어가' 하고 딱 안아줬다. 순간 내가 훅 안기면서 남자가 봐도 설레는 느낌이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0.04.06 - 매일경제 ) `이태원 클라쓰` 이다윗 "박서준=박새로이, 역시 대단해" >>>
"멋지게 펀드 매니저가 돼 재등장하는 장면인데 제가 정장을 많이 입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데다가 키도 작다보니 회사원같은 느낌도 안들 것 같았어요. 박서준 형과 6살 차가 나는데 어떻게 하면 박새로이와 친구로 보일지 고민 했습니다. 특히 교도소 장면은 너무 오글거려서 처음 제안을 받고 감독님과 미팅 했을 때부터 이 장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놓기도 했어요. 웹툰을 영상으로 옮기는 만큼 대사도, 상황도 어쩔 수 없이 묻어가는 오글거림, 유치함이 있는데 어떻게하면 유치하지 않으면서도 감정을 끓어오르게 할까 고민했죠."
길었던 고민과 달리 막상 촬영은 박서준의 리드 덕에 잘 진행 됐다. 이다윗은 "역시 대단하더라"며 박서준에 대한 찬양에 가까운 극찬을 쏟아냈다. 이다윗은 "연습을 해도 답이 없던 것인데 박서준 형이 '그냥 하자'면서 담백하고 덤덤하게 연기하더라. 저렇게 하면 되겠다 싶어 안심했고, 가볍게 잘 지나갔다. 역시 박새로이였다"고 말했다.
이다윗은 현장 분위기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자랑했다. 모든 출연진이 잘 뭉쳤다고. 이다윗은 "또래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 드라마가 약간 사람의 감정을 끓어오르게 하고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극에 너무 이입해서 어둡거나 진지한 분위기도 아니었다. 진지할 상황에서는 진지하지만 이외의 시간들은 또래 배우들 뿐 아니라 선배들도 재미있게 잘 뭉쳤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020.03.23 - 뉴스엔 ) ‘이태원 클라쓰’ 이다윗 “박서준과 친구 설정, 고민 많았다” >>>
“계속 고민을 해봐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되더라. 촬영 당일 서준 형이 덤덤하면서도 자상하게 웃으면서 그 장면을 표현했다. 그 모습을 보고 저도 뭔가 풀린 느낌이었다. 매 장면 연기할 때마다 과해보이지 않기 위해서 고민을 했다. 이호진이라는 캐릭터가 거의 대부분 박새로이와 함께 한다. 촬영할 때마다 서준 형의 연기에 많이 의지가 됐다”
“수트를 입고 연기하는게 어색했던 것처럼, 서준이 형과 과연 친구로 보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계속 있었다. 극에 방해요소가 되면 안 되니까. 형이 농담도 많이 해주고 편하게 해줬다. 형의 그런 모습에 점점 안도가 됐다. 형이 되게 친구처럼 담백하게 해주니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갈피가 잡혔다”
“극중에서 마현이에게 새로이가 ‘내가 나인 것에, 다른 사람의 납득은 필요없다’라고 위로하는 장면이 있다. 대사도 좋았지만 서준이 형이 ‘괜찮아’라고 말하는 표정과 그걸 듣고 울음이 터지는 주영 누나의 얼굴이 너무 좋았다. 그 장면을 잊을 수 없다”

2020.03.23 - OSEN ) '이태원 클라쓰' 이다윗 "박서준과 '내편 할래?' 장면, 가장 걱정했다" >>>
이다윗은 캐릭터와 관련해 "통틀어서 가장 걱정했던 장면이 하나 있었다"고 고백했다. 바로 이호진이 펀드매니저가 돼 감옥에 있는 박새로이를 찾아가 친구로 거듭나는 장면이라고.
그는 "박새로이가 '내편 할래?'라고 말하면서 감옥 면회실 창문에 주먹을 댄다. 그러면 제가(이호진이) '그러려고 왔어'라고 답하면서 창문 반대편에서 같이 주먹을 맞대는 장면이었다. 아무리 머리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봐도 그날 촬영 현장에 가봐야 알 것 같은 대본이었다. 웹툰 그대로 한 장면인데 웹툰은 만화니까 볼 수 있는데, 막상 카메라 앞에서 실제로 촬영하려고 하니 그림이 안 그려졌다. 맨날 친구를 붙잡고 따라 했다. 유리문 같은 게 있으면 친구 앞에 두고 장난치듯 연습했다"고 말했다.
"막상 현장 갔을 때 제가 약간 놀라고 안심했던 게 서준이 형이 이걸 되게 덤덤하게 '툭' 하는 거였다. 만화처럼도 아니었다. 만화는 뭔가 힘주고 멋있게 했다. 서준이 형이 한다면 그렇게 해도 멋있을 거란 생각이 있어서. 그런 걸 잘 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형이 생각보다 가볍고 담백하게 했다. 그걸 딱 듣는 순간 '아 이렇게 하면 나도 그냥 받을 수 있겠다'는 안도감이 생기면서 별 무리 없이 넘어갔던 장면. 사실 지금도 그 장면이 오그라든다는 사람이 많다. 제가 봐도 오그라드는 부분이 있는데 그나마 그게 현장에서 서준이 형이 담담하게 해주면서 잘 풀린 것 같다. 감독님도 촬영 전에 걱정하셨던 부분이다. '너네 이거 어떻게 할래?'라고 물으시기도 했는데, 서준이 형이 '그냥 하죠'라고 담담하게 말해서 나는 기다렸다. 실제 촬영에서 정말 말 그대로 '그냥', 담백하게 돼서 저도 긴장 풀고 무난하게 했던 것 같다"
2020.03.28 - YTN ) 이다윗 "촬영장 모두가 '새로이 마인드' 따라갔죠" >>>
작품 속에서 주로 박서준과 함께 연기하는 장면이 많았다. "(박서준과) 친구처럼 보일까 걱정이 있었는데, 형이 워낙 편하게 해줬다. (박서준) 형과 처음 촬영이 장면이 이호진이 펀드매니저가 돼 감옥에 있는 박새로이를 찾아가 친구로 거듭나는 부분이에요. 사실 가장 걱정했던 장면이죠. 웹툰으로 먼저 봤는데 너무 만화적이라 '큰일났다' 싶었거든요. 막상 현장 갔을 때 놀라면서도 안심했습니다. 형이 이걸 되게 덤덤하게 '툭' 하더라고요. 그걸 보고 앞으로 호진이가 새로이를 만났을 때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 방향성도 결정했죠. 담백하게 표현하려 했습니다."
2020.03.25 - 스포츠조선 ) >>>
웹툰 원작 드라마였기 때문에 만화같은 대사도 우려 포인트가 됐다. 다소 오글거릴 수 있다는 걱정이 이어졌기 때문. 이다윗은 "만화로 볼 때는 '그렇구나'했는데 이걸 입밖으로 낸다고 하니까 제가 써보지 않았던 멘트였으니 '이래도 되나'하는 주춤거림은 있었다. 저희가 할 때 가장 오글거렸던 부분은 새로이 형과 제가 주먹을 맞대는 부분이었다. 드라마에서는 음악도 나오고 앵글도 바뀌어서 괜찮았는데, 현장에서는 고요한 가운데 둘이서만 주먹을 맞대니까 걱정이 되더라. 그런데 막상 현장에 갔는데 서준 형이 주먹을 먼저 딱 뻗는데, 생각보다 훨씬 덤덤했다. 덤덤하게 '너 내편 할래?'라고 하는데 그렇게 해주니 저도 하면 되겠고, 그런 느낌으로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찍고 나서 화면을 보니 그래도 덜하지만, 아직은 좀 오글거림이 남았었다. 그래도 좀 필요했던 느낌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2020.03.25 - 일간스포츠 ) >>>
박서준과의 호흡은 어땠나? 이런 느낌의 연기를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이 많았다. 근데 형이랑 붙는 신에서 답을 얻었다. 형이 담백하게 연기를 하더라. 그걸 보고 갈피를 잡게 됐다. 형한테 말하지 않았지만 정말 고마웠다. 덕분에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2020.03.24 - 엑스포츠뉴스 ) >>>
"형이 항상 담백하고 편안하게 해주셨다. 그래서 저도 연기를 할 때, 형의 연기를 보며 잡아나간 것 같다"
김동희 인터뷰
2020.05.08 - 스포츠투데이 ) '인간수업' 김동희 "조병규·박서준, 배울 점 많은 형들" >>>
김동희는 박서준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 역을 맡았던 박서준을 박새로이 그 자체로 평가했다. "박서준 형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서준이 형만의 소신에서 배울 점이 많고 큰 도움이 된다"
기타 인터뷰 & 언급
2020.03.27 - 스포츠동아 ) ‘동상이몽2’ 김혜은 “중학생 딸 박서준 열혈 팬” >>>
김혜은은 딸 때문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서준에게 특별한 부탁을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은은 “촬영을 다녀오면 딸과의 대화 내용이 온통 ‘박서준’이다”라며 딸이 박서준의 열혈 팬임을 밝혔다. 박서준이라는 연결고리 덕분에 딸과의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이에 김혜은은 “서준이한테 ‘딸이 대학 갈 때까지 평생 친하게 지내자”라며 진담 반 농담 반이 섞인 부탁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2020.03.27 - 스타뉴스 ) 가호 "박서준 광팬..성공한 덕후 됐다" >>>
가수 가호가 자신도 박서준의 팬이라며 "'시작'에 더욱 애착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사자'도 재밌게 봤고, 영화를 통해 박서준 배우님의 팬이 됐다. '이태원 클라쓰' 또한 바닥에서부터 시작한 남자가 성공한다는 스토리다. 거기에 '시작'이 박서준 배우님이 주연을 하시고, 박새로이(극중 박서준 역할)가 성공할 때마다 나오는 곡이라는 배경 설명을 들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꼭 내가 하고 싶었다. 녹음 당일 코가 많이 막혀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상황인데 코에 약을 6번이나 연달아 넣으면서 녹음했고 다음날 바로 병원에 갔다. 그 정도로 곡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곡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잘 표현할 수 있겠다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성공한 덕후의 기분"
2020.03.27 - OSEN ) 가호 인터뷰 >>>
가호는 "평소 '이태원클라쓰'를 재밌게 보고 있는 시청자였는데 박서준 배우가 달려갈 때마다 내 노래가 나오는 걸 보니까 '성공한 덕후'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가호는 "OST 작업은 할 때마다 기분이 좋지만, 이번에는 의미가 더 특별한 것 같다. 박서준 배우가 영화 '사자'에서 과격한 연기를 할 때부터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태원클라쓰'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연기를 하니까 팬의 입장에서 재밌게 봤다"며 방송을 매번 챙겨봤다고 말했다.
OST 관련 기사
2020.04.06 - 스포츠서울 ) '이태원 클라쓰' 박성일 음악감독 "방탄소년단 뷔, OST 참여…본인 의지 강해, 물 흐르듯이 진행돼" >>>
특히 이번에는 방탄소년단의 뷔가 배우 박서준과 인연으로 OST에 직접 참여해 프로듀싱과 가창 한 ‘Sweet Night’는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이기도 했다. 박 감독은 “박서준 배우와 엄청나게 친하고 연출 감독님에게 의향을 물어보는 등 초반부터 본의 의지가 강했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정규앨범 이슈가 있어서 후반부 가능할 수 있는 곳을 요청해서 곡이 탄생했다. 이 음악과 우리의 스토리가 나와야 하는데 뷔가 잘해줬고 특히 본인이 하는 음악과 다른 장르를 시도한 것이 좋았다”고 만족했다.

2020.04.03 - 엑스포츠뉴스 ) 박성일 음악감독 "방탄소년단 뷔 '이태원 클라쓰' OST 참여, 박서준 덕분" >>>
이번 OST 라인업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뷔의 참여는 내부적으로도 놀라운 일이었다고. 박성일 음악감독은 "뷔 씨는 박서준 씨와 워낙 절친한 사이니까 OST 참여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저희 측에서 요구를 할 생각은 하지 못했다. 비즈니스적으로 풀기는 어려운 부분이었다. 당시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녹음을 언제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다. 바쁜 와중에 녹음까지 다 마치고, 극 중 박새로이가 조이서를 보며 눈에 하트가 생기는 무렵 타이밍 좋게 곡을 발표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만족스러워했다.

2020.03.24 - 김필 “내가 부른 ‘이태원 클라쓰’ OST 듣고 울컥”(‘두데’) >>>
DJ 안영미는 김필에게 “드라마에서 내가 부른 노래가 나올 때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다. 김필은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본 방송 시간에 맞춰서 봤다"며 "이번에 제 OST를 듣고 처음으로 울컥했다. 김다미 씨가 박서준 씨 무릎 베고 상처를 보는데 '우와‘ 이랬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0.03.21 - (인터뷰) 박성일 음악감독의 ‘이태원 클라쓰’ OST 코멘터리 >>>
“뷔가 OST에 참여하다니, 정말 대박이지 않나요(웃음). 박서준 씨와의 친분 때문에 시작된 건 맞아요. 두 분이 정말 절친인데, 감독님도 뷔의 OST 참여와 관련된 이야기를 박서준 씨에게 들었을 때 ‘에이 그게 어떻게 성사 되겠어’하고 말았대요. 정말 이뤄지기 힘든 거니까요. 제 대답은 ‘왜 안돼요 감독님’이었어요. 새로이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조이서와 이야기를 하는 신이 많았는데 거기에 넣을 음악이 필요했어요. 그걸 말씀 드렸더니 흔쾌히 딱 맞는 노래를 가져와주셨어요.”
종영후 해외 리뷰 & 기사
2020.06.30 - 일본 오리콘뉴스 )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클라쓰>. 젊은층에 기반을 넓힌 한국 드라마 <겨울 연가> 이후 다시 붐의 필연성
Netflix독점 전송의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클라쓰>이 SNS나 언론에 연일 등장하는 등 과거 <겨울 연가> 이후 한국 드라마 붐을 이루고 있다. 팬 층의 저변이 청년층에도 확대되고 있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 열과 규모도 과거의 붐을 뛰어넘을 기세다. Netflix홍보 담당자는 " [이태원 클라쓰] (3월 28일 일본 넷플릭스에 공개)은 6월 시점에서 송신 개시부터 연속 종합 톱 10(주간)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까지 장기간 많은 분에게 보시는 것은 처음입니다"와 그 반향의 크기에 놀란다. 시청 접속의 편이성부터 렌탈 시대를 능가하는 롱 히트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06.27 - 일본 요미우리신문 ) 제4차 한류 붐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반"

2020.05.12 - 타임즈 ) The 10 Best Korean Dramas to Watch on Netflix >>> ( huffingtonpost 한국기사 >>> )
Based on the webtoon of the same name, Itaewon Class begins as a classic underdog story but evolves into a tale on the limits of vengeance and the strength of camaraderie. With its diverse cast, the series also openly addresses issues of discrimination based on race and gender identity.

2020.04.30 - 버라이어티 ) The Best International Shows on Netflix >>>
Based on a webtoon series, “Itaewon Class” is a satisfying revenge story that follows Park Saeroyi, a humble and hard-working young man played by Park Seo-jun.

2020.04.02 - 뉴욕매거진 ) Itaewon Class, a Korean Drama That Just Hits Different >>>
Saeroyi, played by Park Seo-joon (whom you may recognize as the handsome family friend who gives the Kims the lucky rock in Parasite or in his younger days as the gorgeous poet-warrior in Hwarang), is the kind of princely protagonist you root for. He’s a paragon of moral virtue in XXL fits, with an almost astonishingly naïve capacity to do the right thing even at great personal cost. In this world, he represents Good Daddy Capitalism: a boss who doesn’t discriminate, treats his workers fairly, and values relationships over money.

2020.03.24 - 위어드 매거진 이탈리아 ) 5 (+1) motivi per cui apprezzare Itaewon Class >>>
Park Seroy, Park Seroy, Park Seroy
Lo affermerà lui stesso, l’aspirazione di Seroy è avere la libertà di essere se stesso, di essere fedele ai propri ideali senza scendere a compromessi. Nell’era (televisiva e non solo) degli antieroi amati per la propria ambiguità morale, Seroy sembra un personaggio antico, quasi obsoleto, ma è il contrario: anche se non inganna né è mai sleale, il suo metodo per battere l’avversario sul suo stesso terreno – avvalendosi di un innato fiuto per gli affari, della popolarità sui social, di un team creativo e libero dagli schemi lavorativi “da ufficio” – ne fanno un modello moderno. Testardo, ingenuo, gentile, integerrimo, onesto, iperprotettivo, pieno di cicatrici visibili e invisibili sempre, è quel tipo di personaggio che esiste solo nella fantasia, ma che per fortuna in tv non si è ancora estinto.
번역기 결과 --> 새로이의 열망은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이상에 충실 할 수있는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도덕적 모호성으로 사랑받는 안티 히어로 시대 (텔레비전뿐만 아니라)에서 새로이는 거의 쓸모없는 고대 인물처럼 보이지만 그 반대입니다. 그가 속지 않거나 불공평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을 상대로 이길 수있는 방법 자체 지형-비즈니스에 선천적 인 감각,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인기, 창조적 인 팀 및 "사무실"작업 패턴이없는-을 현대적인 모델로 만듭니다. 완고하고, 순진하고, 친절하고, 온전하고, 정직하고, 과잉 보호 적이며, 항상 눈에 보이고 보이지 않는 흉터로 가득 찬 그는 환상에서만 존재하지만 다행히 TV에서는 아직 멸종되지 않은 캐릭터 유형입니다.

2020.04.09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홍콩영문일간지) ) 3.5/5 stars
K-drama review: Itaewon Class – Netflix’s underdog revenge epic sees Park Seo-joon make amazing climb up social ladder >>>

Vibrant in tone and rich in character details, Itaewon Class is an engaging revenge epic set in the milieu of South Korea’s competitive food and beverage industry. Produced by the pre-eminent film company Showbox and based on a webtoon of the same name, the 16-episode series is one of the most watched Korean dramas that Netflix has released in early 2020 – and for good reason.
Even when it touches on disparate topics like racial discrimination and transgender issues, the show does more than spew sound bites, and manages to tie up the loose ends in meaningful ways. Whenever Itaewon Class focuses on its characters’ process of finding themselves, it is hard to deny that the show features some of the most inspired writing K-dramas have recently seen.

2020.04.26 - hellokpop ) K-드라마 일기:이태원 클라쓰에서 가장 가슴이 따뜻해지는 순간들 >>>
ONLY A MONTH FOLLOWING ITS END, ITAEWON CLASS IS STILL PROVING ITS IMPACT. Perhaps the most discussed drama emerging from this year so far, Itaewon Class has become one of the most beloved shows for drama audiences. It offers the inspiring rags-to-riches tale of a bar owner, Park Sae Ro Yi, who rises up against a corrupt conglomerate family that caused him to lose everything.

2020.05.13 - Vogue 일본 ) "이태원 반"중독이 속출. 한국 최초의 청춘×복수 드라마에 왜 빠졌는지
「梨泰院クラス」中毒が続出! 韓国発の青春×復讐ドラマになぜハマるのか。 >>>

さまざまなバックボーンを持つ者たちを“仲間”にしているのは、セロイが持つ本質的なフェアネスではないかと思う。かなり年下のイソを当たり前のように認め、復讐相手である「長家」の社長の自叙伝からも学ぶべきことは学び、社長の愛人の息子も分け隔てなく店に雇う。そして長家でキャリアを積む初恋の相手とも、変わらぬ温度で友人として付き合い続ける。
종영후 국내 리뷰 & 기타
2020.05.21 - 프레스맨 ) 지금 일본의 대세는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
지난 3월 종영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일본의 젊은 남성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유명 남성 개그맨들이 ‘이태원 클라쓰’의 광팬임을 자처하는 등 연예계에서의 열풍이 심상치 않다. 개그콤비 ‘오리엔탈 라디오’의 후지모리 싱고(藤森慎吾)를 비롯한 8명의 인기 예능인들이 온라인 상에서 ‘이태원 클라쓰 리모트 좌담회’를 열어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고, 또다른 개그콤비 ‘지도리’의 노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김다미와 박서준의 그림을 그려 게재하기도 했다.

2020.04.25 - '이태원 클라쓰'→'사랑의 불시착', 亞 점령한 K-드라마 >>>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 되는 K-드라마(KOREA-드라마) 또한 마찬가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최고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태원 클라쓰'는 국내는 물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 넷플릭스 서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로 꼽힐 만큼 한류 확산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의 한 언론은 "이 드라마가 한국의 변화하는 사회상을 반영하는 흥미로운 드라마라며, 꼭 시청해볼 것"이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부터 공개된 이후 일본에서도 일간 'Top 10 콘텐츠' 리스트에 연일 상위권에 랭크되며 부동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의 한 언론은 '이태원 클라쓰' 인기 요인으로 주연 배우 박서준의 존재를 꼽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코믹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남자들이 봐도 황홀한 의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0.03.23 - [리뷰에세이]'이태원 클라쓰' 누굴 호구로 아냐고 못하는 이들에게 >>>
장근원(안보현)과의 마지막 갈등이 폭력으로 전개된 부분도 억지스럽지 않았다. 수도 없이 봐온 기업 대 기업의 머리싸움이 아닌, 폭력으로 시작된 갈등을 폭력으로 끝낸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학창시절부터 어떤 폭력과 폭언을 해도 문제없이 빠져나가던 이와 이를 ‘먼지 털어내듯’ 후드러 패는 박새로이. 모든 것을 잃고 멍한 눈빛을 하는 악당의 모습보다야 맞고 또 맞으며 박살나는 악당의 모습이 훨씬 더 시원하지 않을까.
입사하면 잡무에, 회식에, 교육에, 갈굼까지. 소신을 잃거나 훌훌 털고 떠나거나 기로에 선 절대 다수의 직장인들은 결국 조직에 순응하는 삶을 택한다. “제가 호구인 줄 아십니까” 한마디 하지 못하는 소시민들에게 묵직한 한방, 그 클라쓰에 어찌 박수치며 떠나보내지 않을 수 있을까.

2020.03.23 - ‘이태원’, 상투적 해피엔딩에도 최고 시청률 남겼다는 건 >>>
‘이태원클라쓰’는 몰아치는 에너지와 다채롭고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비해 단순한 갈등 구조와 익숙한 서사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다소 맥 빠지는 결말로 향한다. 그럼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유지한 이유는 드라마 전체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워낙 강했기 때문이다. ‘이태원클라쓰’의 진짜 매력은 잘 짜인 스토리라인이나 기가 막히는 반전이 아니라, 박새로이의 인생관과 이를 표현하는 어록에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스토리가 아닌 메시지가 여운을 남기는 드라마다. 팍팍한 리얼리티와 통쾌한 판타지가 뒤섞인 이태원에서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시대정신을 담아냈다. 전형의 극단을 달리는 설정과 결말이지만 이태원의 밤거리를 헤집고 들어가 찾아낸 본질이 청춘을 강타했다.

2020.03.23 - 잠에서 깬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가 통곡한 이유 >>>
새로이가 아버지를 떠나보냄으로써 과거의 상처에서 드디어 해방되었음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심장한 장면이었다. 그리고 깨어난 새로이는 한동안 통곡한다.
새로이는 이제 지금 여기서 내게 소중한 것을 지키며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때문에 장회장 앞에서 기꺼이 무릎을 꿇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는 '항복'의 의미라기 보다는 과거에서 풀려나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다짐의 표현이었을 것이다.
드라마 속 새로이의 복수는 분명 건설적이었다.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 '보란 듯 잘사는 방법'으로 복수를 했고, 그가 택한 복수의 방법은 무척이나 정의로웠다.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아꼈고, 정당한 방법으로 하나씩 하나씩 일궈냈다. 그럼에도 새로이는 행복해질 수 없었다. 복수심을 내려놓고 지금-여기서의 삶에 충실할 수 있게 된 후에야 그는 편안하게 웃을 수 있었다.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은 복수심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반드시 '용서'로 이어질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16회 새로이는 자신을 찾아와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장 회장을 매몰차게 대했다. 아마 용서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새로이가 그랬듯, 현재의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은 복수심에 사로잡혀 살지 않겠다는 결심만으로도 충분하다.

2020.03.23 - W매거진 )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남긴 것들 >>>
42회, 2위, 장가 vs. 더본코리아, 500만원, 원작, 이태원 상권, 음원 인기, 명대사

2020.03. 23 - 전문가 3인이 바라본 '이태원 클라쓰' 종영 >>>
복수극이라는 게 아주 보편적인 장르지만 막장으로 갈 수 있는 요소가 많다. 그런데 '이태원 클라쓰'는 청춘 서사와 엮어서 잘 풀어냈다. 독특한 캐릭터들을 내세워서 풀어냈다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 우회하지 않는 직진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와 카타르시스가 컸다. 권위적인 수직체계를 가진 기성세대와 자유분방한 젊은 세대의 갈등 구도, 음식과 창업에 대한 요소까지 아우르고 있어 굉장히 트렌디한 코드가 많이 들어간 느낌이었다.

2020.03.26 - 카카오페이지가 ‘원작 드라마’를 띄우는 이유와 방법 >>>
(박서준이야기는 없지만 이태원, 김비서와 카카오페이지 성공이야기 - 전문을 읽어보기를 추천)

‘이태원 클라쓰’는 흥행 드라마 대열에 올라서게 됐으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흥행 드라마 중 하나로도 남게 되었습니다. 이런 흥행에 가장 기뻐하는 곳 중 한 곳은 다름 아닌 ‘카카오페이지’입니다. 카카오페이지는 다음 웹툰과 손잡고,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카카오페이지 안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이태원 클라쓰」 웹툰을 볼 수 있도록 하고, 드라마 방영 기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이죠. 비록 다음 웹툰 원작이지만 카카오페이지를 ‘카카오 대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로 키우고자 하는 카카오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몇 년 사이에 카카오페이지 원작 드라마, 영화가 쏟아지는 이유는 2018년에 방영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라는 성공 레퍼런스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드라마 방영 기간 카카오페이지는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카카오페이지의 존재를 알렸고, 서비스 대세감도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재미있는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 몰려 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이렇게 드라마로까지 나왔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죠.

2020.03.25 - 서울신문 ) ‘이태원 클라쓰’ 실제 모델 허시정·강태중 대표가 말하는 요식업 >>>
대중의 공감대를 사기 위해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은 실제로 서울에서 15개 식당을 운영하는 허시정(39)·강태중(35) 위드유 대표의 경험담에 귀를 기울였다. 이들이 과거 일했던 홍대의 한 포차는 자연스레 극중 ‘단밤’ 매장의 모티브가 됐다.
2020.03.21 - [15회 리뷰]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박서준에게 이런 걸 바란 게 아닌데... ‘이태원’ 제작진의 오판 >>>
이런 스토리 전개의 위태로움은 드라마가 성공기의 이야기로 직진하지 못하고, 조이서와 오수아 그리고 장근수가 엮어진 사각관계 멜로에 빠지고, 박새로이의 비중이 줄어들고 대신 주변 인물들이 전면에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들이 나올 때부터 슬슬 드러난 바 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인 박새로이의 역할이 잘 보이지 않게 된 건 치명적이었다.
2020.03.20 - '이태원클라쓰' 박서준·김다미가 밝힌 결말 >>>
소신과 패기로 무장한 열혈 청춘 박새로이를 연기한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작품. 좋은 연출진,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 우리 작품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도 모두 인상 깊은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 새로이의 오랜 숙원인 장가를 향한 복수가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 또 이서에 대한 감정을 깨달은 새로이가 그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0.03.20 - [TF초점 '이태원 클라쓰', 배우들 '연기 클라쓰'는 어땠나 >>>
무엇보다 가장 큰 호평을 받았던 건 배우들의 연기였다. '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받는 박서준은 이번 작품에서도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다소 유치한 대사도 어색함 없이 소화했고 압도적인 분량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특히 박서준은 박새로이의 트레이드마크인 '밤톨 머리'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헤어 스타일을 유행시켰고 이를 위해 촬영 기간 무려 42번의 커트를 할 만큼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020.03.20 - 박서준 헤어 원장이 밝힌 '박새로이 머리'의 비밀 >>>
SNS에서 '박새로이 헤어스타일' 사진이나 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방송이 진행되면서 반응이 점점 더 좋아지는 걸 느끼고 있다. 실제 우리 샵에도 남성분들이 많이 찾아오셔서 사진을 보여주고 새로이 스타일 상담을 하는 분들이 많다. 과감한 스타일이라 실제로 도전하는 분들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매일 평균 한두 명 이상은 문의하고 샵을 찾는다.
커트만 하고 매 촬영마다 디테일하게 스타일링을 했다. 4일에 한 번씩 커트를 했다.
박서준씨는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 배우라서 이번 헤어 스타일에도 많은 기대를 가졌고, 늘 적극적으로 함께 고민하는 편이다."
2020.03.19 - [클립트렌드] '이태원 클라쓰'의 젊은 기운, 온라인서도 통했다 >>>
스마트미디어렙(SMR)에 따르면,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16일까지 총 7천900만 뷰가 넘는 누적 재생수를 기록했다.
회당 평균 재생수 560만…주말드라마 중 압도적 1위. 20대 클립 시청 비율은 42.2%.
2017년 이후 방송된 웹툰 원작 드라마 중 '이태원 클라쓰'는 종영하기도 전에 회당 평균 재생수와 누적 재생수에서 역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누적재생수 1억2천만뷰와 회당 평균 재생수 750만뷰를 기록했다. 이 작품 또한 '이태원 클라쓰'와 마찬가지로 배우 박서준이 주연을 맡았다.
2020.03.19 - [퍼스널리티] 박서준, 새로이 써내려간 핵인싸 리더! >>>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보인 박서준의 열연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드라마 ‘쌈마이웨이’, 영화 ‘청년경찰’에서 건강한 대한민국 청년의 이미지를 선보인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에서 친근한 이미지와 선굵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자신이 ‘대한민국 청춘의 표상’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만화적이고 비현실적이기까지 한 캐릭터를 박서준이 연기하니 생명력이 느껴지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었던 것. 특유의 서글서글하고 건강한 매력 덕분에 복수극의 불편한 텐션도 누그러지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국민 드라마’가 될 수 있었다.
2020.03.18 - '이태원 클라쓰', 오늘(18일) 촬영 종료…박서준 "밤톨 커트 42번" >>>
박서준은 드라마 촬영 종료 사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2018.8.26~2020.3.18. '이태원 클라쓰' 아참 밤톨 커트 42번"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2020.03.14 - 미용실마다 "박새로이 머리 해달라" 조르는 그들이 놓친 사실 >>>
“박새로이 머리 해주세요.” 최근 미용실에서 헤어 디자이너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박새로이’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남자 주인공 이름이다. 박서준이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와 함께 짧게 깎은 머리 모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진표 원장은 “요즘 미용실에 오는 남자 손님 중 하루 3~4명은 꼭 ‘박새로이 머리’ ‘박서준 머리’를 원한다”며 “이번 달에만 수십 명의 '박새로이'를 만들었다”고 했다.
박새로이의 활약이 고조됨에 따라 그의 '밤톨머리'에 대한 인기도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아예 이 머리를 '박새로이 머리'라고 부르며 따라 한 인증샷이 수없이 올라온다. 인스타그램엔 #박새로이머리 #박서준머리 등 관련 해시태그로 올라온 사진만 1000여 장이 넘는다.
2020.03.13 - BTS 뷔가 절친 박서준에 전하는 위로..'이태원 클라쓰' OST, 오늘(13일) 공개 >>>
이태원 클라쓰는 옛날 웹툰으로 먼저 봤었는데, 나름의 교훈도 얻어가며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특히 박새로이라는 캐릭터가 인상 깊었고, 너무 좋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친구같은 형이 박새로이 역을 맡아 너무 기쁘다. 이런 멋진 드라마에 자작곡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2020.03.12 - [신수정 KT 부사장(IT부문장)] '이태원 클라쓰'는 알고 있다. 이 시대가 원하는 리더 >>>
많은 시청자들은 박새로이의 리더십에 환호하고 있다. 왜 사람들은 박새로이의 리더십에 환호할까?
첫째, 강한 열망과 큰 꿈으로 팀원들을 움직인다.
둘째, 권위에 굴복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소신 있고 당당하며, 고난에도 꿋꿋이 전진한다.
셋째, 내면은 따스하고 진정성이 있다.
2020.03.12 - [씨네21 - 1246호] 화제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속 배우 소개서 ① >>>
박새로이 역을 맡은 박서준은 캐릭터와 찰떡같이 어우리진다. 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엄정화와의 로맨스를 보여주며 스타덤에 오른 박서준은 이후 영화 데뷔작인 <악의 연대기>에서 속내를 숨긴 복잡한 내면의 캐릭터를 맡아 보다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다. 그러나 역시 박서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칠전팔기 열정을 불태우는 청년이다. 영화 <청년경찰>, 드라마 <쌈, 마이웨이> 모두 이런 박서준의 캐릭터성을 적극 활용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그가 연기한 박새로이는 감옥에서 원수의 자서전을 정독하고, 미래를 위해 망설임 없이 원양어선에 오르는 패기로운 인물이다. 박서준은 이런 새로이의 긍정적인 성격, 올곧은 고집을 적당한 무게감으로 담아냈다.
2020.03.08 - ‘이태원’ 박서준이 허우적대며 오늘을 사는 청춘들에게 >>>
“제가 원하는 건 자유입니다. 누구도 저와 제 사람들을 건들지 못하도록 제 말 행동에 힘이 실리고 어떠한 부당함도, 누군가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제 삶의 주체가 저인 게 당연한,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이들이 처한 세상은 힘이 없으면 말도 행동도 맘대로 할 수 없고 부당함을 당하고 누군가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또한 자신의 삶의 주체가 자신이 아닌 게 당연시 여겨지고, 소신에는 그만한 대가가 치러지는 현실이다. 박새로이는 이런 세상과 맞서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목표는 단순한 복수가 아니다. 저들이 사는 방식과 저들의 엇나가고 부조리하고 부정한 시스템에 맞서 자신만의 올바른 방식으로 정당하게 맞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의 진정한 복수다. 이 부분은 <이태원 클라쓰>가 흔한 복수극의 차원을 넘어서는 가장 중요한 지점이다.
2020.03.08 - 김일중 "'이태원 클라스' 출연 영광...박서준 팬" [직격인터뷰] >>>
김일중은 8일 TV리포트에 "박서준 배우의 팬이다. 촬영장에서 봤는데, 드라마 속 박새로이 캐릭터의 아우라가 있었다. 단밤 포차의 배우들과는 실제 식구 같은 느낌이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태원 클라쓰' 방송 2주차 쯤에 촬영했다. 그래서 현재의 '장가 vs 단밤'의 구도를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더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
2020.03.03 - '첫 도전' 쇼박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덕 '함박웃음' >>>
코로나19로 영화계 전체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메이저 투자배급사 중 한 곳인 쇼박스가 표정관리에 애쓰고 있다. 처음으로 제작에 나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면서 '하이리턴(high return)'을 예고하고 있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쇼박스는 2019년 9월 이태원클라쓰문화산업전문회사와 제작위탁 계약을 맺고 이태원 클라쓰 제작비 128억원을 유치했다. 이는 쇼박스의 2018년 매출액인 685억원의 1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6부작 드라마임을 감안할 때 회당 8억원 씩 투입되는 셈이다.
쇼박스는 이태원 클라쓰로 적지 않은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쇼박스 측은 "시청률의 호조로 이미 손익분기점은 넘긴 상황"이라면서 "부가 수익이 얼마나 발생할 지는 차후 정산을 거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8억원 중 계약서 상 120억원을 매출원가(순 제작비)로 사용해야 하는 만큼 현재 이태원 클라쓰 관련 매출은 이를 넘어 순이익이 발생하는 단계라는 의미다.
드라마 수익구조는 크게 △방송권료 △해외판권 △간접광고(PPL) △협찬 △부가판권 등으로 나눈다. JTBC 측과 쇼박스가 공동 출자해서 설립한 이태원클라쓰문화산업전문회사에 관련 매출을 인식한 후 출자 비율에 따라 순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이 비율에 대해서 쇼박스 측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유치한 128억원이 제작 단계에 따라 매출액에 계상될 예정인 데다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판권, 광고, 협찬비를 최종적으로 정산 받으면 적지 않은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판권을 사전계약 맺은 후 국내를 제외한 글로벌 판권수익을 모두 가져가는 방식으로 콘텐츠 계약을 맺는다. 업계 관계자는 "원제작비의 50~70% 수준의 판권료를 사전에 주고 계약을 맺기 때문에 제작사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이태원 클라쓰는 최대 80억원 이상의 판권료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빙의 경우는 유료가입과 개별VOC구매 수익을 동률로 '6(방송사)대 4(티빙)'로 정산한다.
2020.02.28 - GQ ) 박서준의 얼굴이 그리는 청춘 >>>
지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어떤 연기의 기술이라도 박서준의 얼굴이 만들어내는 건강한 이미지보다 더 뛰어난 역할을 하긴 어렵다. 배우가 시청자 내지는 관객과 작품 사이에서 만들어내는 기술적인 매개란, 늘 배우의 의도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흔히 말하는 미남에 가까운 이목구비의 소유자라기보다는 선량한 느낌을 풍기는 커다란 눈과 단단한 콧대, 그리고 굳건하게 다물고 있는 입술이 박서준의 얼굴을 구성하는 전부다. 하지만 함께 감방에 있던 조직폭력배의 일원이 박새로이에 대해 “그냥 좀 겁대가리 없고 무식한 남자”라며 피식 웃게 만드는 그 얼굴 안에는 아무도 쉽게 그를 무시할 수 없는 소년과 청년의 가운데 자리가 공존한다.
그리고 우리가 알다시피 소년, 소녀와 청년의 가운데에는 늘 빛과 그늘이 산다. 조금 단순하게 바라보면 객기와 용기, 혹은 아집과 고집으로 나뉘는 이 빛과 그늘의 경계는 박서준이 앞서 출연했던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고동민이나 <화랑>의 무영, 영화 <청년경찰>의 기준이 먼저 맞이했던 지점이기도 하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2>에서조차 그는 잘 나가는 배우로서의 모습 대신 열심히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는 젊은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금 자신이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역할들에 대한 설득력을 만들어가고 있었는지 모른다. 박새로이가 “내 계획은 15년짜리”라며 선전포고를 할 때 느껴졌던 쾌감은, 이제 데뷔 10년을 앞둔 박서준이 하는 말처럼 느껴지며 한층 와닿는다. 5년 뒤에 박서준은 빛과 그늘을 모두 견딘 청년의 성장을 그려낼 것이란 뜻이기에.
2020.02.28 - 베트남서 한국 드라마 인기폭발…넷플릭스 톱10 중 7편 차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베트남에서도 외부 활동이 많이 줄어든 가운데 한국 드라마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간 뚜오이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넷플릭스 베트남이 '오늘의 드라마 톱10' 리스트를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25일부터 3일간 한국 드라마 7편이 꾸준히 톱10에 들어갔다.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가장 많이 본 드라마 1위를 차지했고....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일부 현지인들 사이에 한국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분위기가 있지만, 한류 콘텐츠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았다는 의미다.
2020.02.28 - 기자간담회
2020.02.28 - "나 역시 성장 중"..'이태원 클라쓰' 박서준X김다미의 소신이 완성할 본격 2막 >>>
● 8회까지의 소감 : "박새로이에 한창 빠져 있다. 8회까지는 촬영을 끝내놓고 방송 시작이 됐다. 저도 방송을 보면서 다시 대본을 회고하게 되더라. 약간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고 있는 것 같다. 제 연기에 대한 아쉬운 부분들도 보완해가고 있고 다행스럽게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것 같아서 현장에서 힘내서 하고 있다"
● 헤어스타일 : "6개월간 이 헤어스타일을 유지 중이다. 4일에 한 번씩 이발을 하면서 이발할 때마다 새로이의 정신을 생각하고 있다. 제 머리 스타일을 안 따라하실 줄 알았는데 굉장히 많이 하고 계시다. 미용사 분들이 많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웬만하면 하지 마시라"
● 박새로이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 : "원작이 있기 때문에 싱크로율이 당연히 얘기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원작을 보면서 참고하려고 노력했다. 짧은 머리 스타일로도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가 좋았다. 다만 워낙에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원작을 사랑하셔서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드라마로만 접하는 분들도 계시지 않나. 웹툰에서 참고할 수 있는 걸 참고하면서 나만의 색깔을 넣으려고 노력햇다"
● 시청률 상승의 이유 :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부담스럽고 설레발 같다. 그런데 생각해보자면 드라마들이 너무 많고 비슷한 구성과 주제의식이 많다. 하지만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어떤 인물들이 나오느냐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고 본다. 따로 따로 보면 독특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캐릭터들이 있는데 장면을 채워가며 발생하는 사건들과 캐릭터들의 매력이 높은 시청률의 비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조이서와 오수아 사이에서 삼각관계 : "둘 다 너무 예쁘고 서로 다른 매력들이 있다. 드라마를 볼 때에는 나이가 표현되지만 촬영할 때에는 체감하면서 하지는 않는다. 각자의 매력을 잘 녹여내고 있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누굴 선택할 기회가 온다면 너무 고민이 될 것 같다. 어렵다. 조이서는 극 중 사이코패스라고 설명에 나오는데 본인만의 사랑스러움이 잘 살아난다. 또 오수아는 박새로이에게 첫사랑이다. 어떻게 보면 순정파인데 첫사랑의 요건을 잘 충족하고 있다"
● 연기에 대한 소신 : "여러 가지 소신이 있지만 계속 지키고 싶은 소신이 생기더라. 새로이를 만나면서 저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다. 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은 시간이 꽤 지났는데 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분들도 팬분들인데 이 사랑을 돌려드려야 한다는 소신이다. 일주일에 두 시간 남짓 되는데 그 두 시간을 선택해주시는 팬분들, 시청자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지키면서 살고 싶다. 새로이를 만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너무 많이 갖게 됐다. 원작 팬분들이 드라마를 많이 보고 계시기 때문에 본인들이 상상한 새로이가 있을 거 아닌가. 그럼에도 제 색깔을 나름대로 녹여서 표현하고 싶기도 했다. 새로이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성장이 담겨 있는 드라마라 생각한다. 이 성장을 납득이 가도록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다"
● 시청률의 제왕이라는 말 :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매번 작품할 때마다 기대해주신다는 것 같아서 감사드리고 시청률이라는 게 많이 나오면 좋다. 그만큼 저의 피땀눈물을 봐주시는 거 아닌가. 그런데 그렇지 않다고 해서 저의 노력들과 스태프들의 노고가 다 표현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감사드릴 뿐이고 그냥 제 소신대로 작품을 선택해가면서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 시청률 10% 일일포차 공약 :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함께 이겨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행사들도 취소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어려운 것 같다. 다른 방법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이 필요할 것 같다. 저 역시도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해 조심스러운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건 이 상황들이 빨리 종식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우울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게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다 이겨냈던 게 우리 국민이기 때문에 슬기롭게 이겨나갔으면 좋겠다. 저희 드라마가 잠시나마 웃음 드릴 수 있게 하기 위해 최선 다해서 끝까지 달려나가겠다"
● 끝인사 : "소신을 지켜나가는 삶에 자극 받으시는 분들 있는 것 같다. 정답은 없지만 조그마한 자극이라도 된다면 이 드라마에 참여한 보람이 될 것 같다. 끝까지 새로이의 소신을 놓지 않도록 하겠다"
2020.02.27 - 리뷰 ) ‘이태원 클라쓰’ 시청자 마음 불 지핀 갓서준의 기억에 남는 베스트 엔딩4 >>>
박새로이가 선사한 반전의 엔딩은 그의 ‘빅 픽처’에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이에 더 뜨겁게 불타오를 2막을 앞두고, 본 방송 사수의 욕구를 수직 상승시켰던 박새로이의 열혈 엔딩 모먼트를 짚어봤다.
# 출소 7년 후 이태원 입성! 첫사랑 오수아와 재회 “그에겐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 (2회)
# “내 계획은 15년짜리” 장근원의 도발에 맞선 통쾌하고 짜릿한 선전포고 (3회)
# 재회한 악연의 라이벌! 단밤에서 마주한 박새로이VS장대희 날선 대립 (6회)
# 장회장의 반격 시작! 그의 목소리에 박새로이의 심상치 않은 표정 변화 (7회)
2020.02.27 - 리뷰 )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이태원 클라쓰'…복수극에 담은 청춘의 기성사회에 대한 도전 >>>
주인공인 박새로이는 우리가 최근 봐왔던 그 어떤 청춘 캐릭터와는 상당히 다른 색깔을 보여준다. '소신과 패기'가 무기인 이 청춘 캐릭터는 목표를 향해 돌아보지 않고 직진하며 어떤 고난이 닥쳐도 버텨내고 이겨내는 인물이다. 그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는 전직 조폭 최승권(류경수)이 박새로이를 따라 단밤 포차에서 일하게 된 사연에 담겨있다. 박새로이를 감방에서 처음 만난 최승권은 "전과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했던 자신과는 달랐던 박새로이의 '시간'을 언급한다. 출감해 최승권이 조폭생활로 살았던 그 시간들과, 자신이 세운 목표대로 차근차근 걸어온 박새로이의 시간이 달랐다는 것. 이것은 단지 현실의 조건들 때문에 겪는 어려움에 안주하기보다는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면서 성장하고 성공하는 새로운 청춘상이다.
이 청춘상은 권위주의적인 기성사회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소신과 패기'가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라는 장회장의 이야기에 박새로이라는 청춘은 정면으로 대결한다. 따라서 박새로이는 단지 성공하는 것만으로 목표로 삼지 않는다. 장회장이 했던 방식과는 다른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이루는 성공. 그것이 진정한 성공이자 복수가 된다. 복수극과 겹쳐놓은 정당한 방법으로의 성공과정. 그것은 부정한 방법을 통해 성공한 자들에 대한 진정한 일침으로 다가온다.
2020.02.27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힙한 스트릿룩으로 성별불문 인기 TOP >>>
박서준은 극 중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열혈 청춘 ‘박새로이’에 어울리는 활동적이면서도 내추럴한 스트릿 룩으로 1020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서준의 우월한 피지컬과 남다른 비율로 ‘힙’함을 완성시키며 ‘스트릿 룩의 정석’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박서준이 드라마 속에서 착용한 아우터들은 화제가 되며 ‘순삭 품절’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
박서준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일링에 대한 인기에 대해 “특별한 아이템이 아닌 누구나 옷장 안에 있을법한 아이템으로 조합한 스타일로 실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룩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박새로이 스타일링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다. 계속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02.27 -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 패션도 연일 화제 >>>
박서준이 착용한 가방은 몽블랑의 사토리얼 라지 백팩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노출된 백팩은 사토리얼 라지 백팩에 특별한 마카쥬를 입힌 제품으로, 해당 모티브는 몽블랑의 크리에디티브 디렉터 자임 카말 (Zaim Kamal)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 캐릭터를 위해 특별하게 디자인한 것이다. 이 특별한 모티브는 눈 덮힌 산 정상을 의미하는 몽블랑의 스타 엠블럼을 화살표로 디자인 한 것으로, 박새로이가 끊임없는 도전으로 고난과 역경을 딛고 결국 성공을 이룬다는 스토리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다.
2020.02.22 - ‘2D 인간화’ 장인, 박서준 클라쓰 >>>
스타일리스트 임혜림 실장 : 
Q1. 박서준 표 박새로이, 콘셉트는 어떻게?
A. 원작 속 캐릭터의 스타일을 참고해서 콘셉트를 잡았어요. 웹툰에서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던 장면들은 그 장면 속 의상과 최대한 똑같이 구현하려 노력했고요.
Q2. 박새로이의 ‘포인트’는 무엇일까?
A. 완벽하게 세팅된 느낌이 아닌, 현실감 있는 스타일링이에요. 무엇보다 박새로이가 놓인 상황에 맞춰 활동성에 중점을 뒀어요. 움직임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 썼죠.
Q3. 스타일링 기대 포인트를 짚는다면?
A. 앞으로 계속 스타일링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에요. 극 중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박새로이도 성장하고, 이에 따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돼요. 그 점도 눈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박서준 소속사 관계자 : 
Q1. 싱크로율에 쏟아지는 극찬, 소감은?
A. 감사하죠. 특히 원작 팬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더욱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시청자들이 호응 덕분에 박서준을 비롯한 ‘이태원 클라쓰’ 팀 모두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어요.
Q2. 캐릭터는 어떻게 준비했나요?
A. 원작에서 참고할 수 있는 것들을 바탕으로 본인이 표현할 새로이의 감정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스타일 면에서는 원작 속 캐릭터의 이미지를 토대로 작가님과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의 스타일을 완성시켰죠.
Q3. 또 한 번의 ‘웹툰’ 원작 작품, 부담은 없었나요?
웹툰 원작 작품에 대한 부담보다는 역할 표현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드라마로 선보이는 새로이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에 대해 여러가지 많은 고민을 하면서 준비했고, 현재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어요. 지금도 ‘이태원 클라쓰’를 만들기 위해 후반부 촬영이 진행 중이고, 드라마 결말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예요. 어떠한 결말을 맺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2020.02.17 - 박서준, 은밀하게 서윗(?)하게 >>>
남자주인공 박새로이 역으로 돌아온 그는 전작이자 대표작이 된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와는 확연히 다른 캐릭터로 갈아입고 시청자들을 만났다. ‘자뻑 황태자’, 까끌거리지만 사랑 앞에 어수룩했던 재벌남(김비서가 왜그럴까)은 지금, ‘이태원 클라쓰’에서 일찌감치 철들어버린 깡다구 넘치는 청춘의 얼굴로 변모했다.
일명 밤톨머리라는 헤어스타일이나 쌍꺼풀 없는 눈매, 다부진 체격 등 비주얼이 조성하는 싱크로율만이 전부는 아닐 것. 그는 웹툰 원작자이자 이번 드라마의 대본까지 직접 쓰고 있는 작가의 ‘박새로이’에 맞춤 연기를 보여준다.
박서준은 달달한 대사가 아니어도, 끈적한 스킨십 하나 없이도 그저 눈빛과 감성만으로 ‘남자’ 박새로이의 매력 포인트를 제대로 장착했다. 본격 궤도에 들어선 이 드라마가 순항을 넘은 빅히트작으로 완성되려면 박새로이의 매력 지수나 로맨스 전개 과정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새삼 확인하지만 연기를 썩 잘하는 영리한 배우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선 나르시시스트 캐릭터를 그토록 능청맞게 소화하더니, ‘이태원 클라쓰’에선 또 전혀 다른 박새로이의 얼굴로 믿음직하게 서 있다. 어느덧 데뷔 9년차,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늘린 만큼 ‘섭외 1순위’ 배우답게 믿음직한 연기력을 갖췄다. 드라마의 흥망을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주인공이란 왕관이 그에겐 전혀 버거워 보이지 않는다.
2020.02.15 - '이태원클라쓰' 시청률 10% 돌파 "공약 이행 논의中"→박서준 "약속 꼭 지킬 것" >>>
JTBC '이태원클라쓰' 제작진은 15일 오전 OSEN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배우들과 논의중이다. 빠른 시일내에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오전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OSEN에 "드라마 팬들과 약속한 것이니 꼭 지킬 것"이라면서 "아직 시기나 장소, 참여 대상 모두 정해진 건 없다. 드라마 팀과 상의해서 다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0.02.10 - 박서준의 청춘연기, 또 통했다…이쯤되면 '박서준 클라쓰' >>>
박서준의 청춘연기가 또 통했다. “내가 서 있는 곳이 메이저리그”라 외치는 KBS2 ‘쌈 마이웨이’ 속 파이터 고동만, 이론은 부족하지만 무엇을 위해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집념과 의욕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 영화 ‘청년경찰’ 속 경찰대생 기준. 시대의 청춘상을 그려온 배우 박서준이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밤톨머리를 하고 소신과 패기로 똘똘 뭉친 또다른 청춘을 성공적으로 그려나가는 중이다.
‘이태원 클라쓰’가 쾌조의 출발을 한데는 단연 주인공 박서준의 공이 컸다.
이제 ‘직진 청년’ 캐릭터를 생각하면 박서준을 떠올릴 정도로 박서준의 청춘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굳건히 자리잡았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서준씨를 비롯한 이태원 클라쓰 팀 모두 기분좋게 촬영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박서준은 시청률 10%를 돌파할 경우 드라마를 사랑해준 팬들을 모시고 일일포차를 운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약 실현에도 관심이 모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우선은 긴장 늦추지않고 촬영에 집중하려는 분위기이다. 만약 공약 이행을 하게 된다면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2020.02.01 - [1회 리뷰] [엔터미디어 정덕현] ‘이태원클라쓰’ 청춘 캐릭터의 대가 박서준의 격이 다른 클래스>>>
또라이처럼 보이지만 바른생활 사나이이고 외톨이처럼 보이지만 외롭지 않다는 그 설명에는 박새로이가 타인의 기준이나 시선 따위에는 휘둘리지 않는 소신 있는 삶을 살아가는 청춘이라는 의미가 담긴다.
박새로이라는 청춘 캐릭터에 박서준만큼 잘 어울리는 배우도 없는 것 같다. 앞뒤 재지 않고 직진하는 청춘의 초상 같은 캐릭터를 줄곧 연기해온 박서준이 아닌가. 대표적으로 박서준이 출연했던 드라마 <쌈, 마이웨이> 같은 작품은 <이태원 클라쓰>와 그 결이 맞닿는 작품이기도 하다. 쌈마이라도 마이웨이를 가겠다던 고동만이란 청춘을 연기한 박서준은 이제 이태원에서 ‘클라쓰’가 다른 청춘의 맛을 선보이려 한다. 벌써부터 또 다른 인생 캐릭터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0.02.01 - [1회 리뷰] 원작 아우라 대신 이야기의 힘 택한 '이태원 클라쓰' 5% 출발 >>>
원작 웹툰대로 '쾌속 전개' 드라마일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천천히 무겁게 흐르는 작품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해 쏟아져나온 사회 정의를 코믹하게 강조한 장르극들과는 다르게 인물의 감정을 차곡차곡 쌓으며 서사를 진행하게 하는 드라마였다. 여기에 박새로이와 오수아(권나라) 캐릭터 간 애정선으로 청춘 드라마 같은 요소를 가미해 원작과는 확실히 다른 길을 택했다. 웹툰 팬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렸지만, 원작을 보지 않은 드라마 시청자들로선 몰입감 있게 볼 수 있는 각색이기도 했다. 박새로이 아버지 역할로 특별출연한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 그리고 순수함과 분노를 오가는 주연 배우 박서준의 안정적인 연기는 극이 가벼워 보이지 않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2020.02.01 - [1회 리뷰] “역시 믿고 본다”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원작 웹툰 찢어버린 존재감 [어땠어?]>>>
Q. 믿고 보는 박서준, 연기 변신 괜찮았어?
A. 그렇다. 역시 믿고 보는 박서준이었다. 박서준으로 시작해 박서준으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내레이션도 더할 나위 없었다.
1년 6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박서준은 극 내내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줬다. 원작 속 박새로이로 완벽 변신, 외모부터 섬세한 감정까지 인상 깊었다. 이에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잇는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까지 쏟아졌다.
Q. 원작 웹툰 ‘이태원 클라쓰’ 팬들도 인정할만해?
A. 충분히 인정받을 만하다. 웹툰의 상황과 명대사는 잘 살렸고, 캐릭터의 서사는 더욱 풍성해졌기 때문이다. 싱크로율 높은 박서준의 캐스팅도 신의 한수였다.
2020.01.30 - 제작발표회
제작발표회 기사 종합 >>> 영상모음 >>>

박서준 질의 응답 :
'이태원 클라쓰' 초반 재미 포인트
워낙 유명한 원작이기 때문에 드라마도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조금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추가가 된 상태에서 드라마가 방송이 될 것 같다. 드라마 초반은 많이들 보셨다시피 웹툰 원작의 모습들이 많이 나오고, 작가님도 중요하게 생각하신 것도 그렇고 이 드라마에 끌린 이유가 역할에 서사가 표현해보고 싶다는 매력이 느껴질 정도로 드라마적으로 봤을 때 재미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초반을 공을 들여 촬영했기 떄문에 웹툰을 접하지 않고 드라마를 보시더라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된다.
뒤통수도 미남
오늘 같은 경우는 없는 머리를 꾸역꾸역 올리느라고 조금 쉽지 않았구요. 이런 날 나름대로 멋을 좀 내봤습니다.
유독 청춘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청춘물을 좋아해서 선택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제가 지금 청춘이기 때문에 저의 청춘을 표현하는 작품을 많이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작품도 역시나 청춘이 대변되는 역할이기 때문에 선택했다기 보다는 원작도 재미있게 봤었고, 새로이라는 역할이 원작에서 굉장히 매력적인데, 내가 표현하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감독님이 제안을 해주셔서 이런 기회를 맞이할 수 있던 것 같다. 굳이 저의 선택 기준이 청춘은 아니었다. 이왕 한 김에 잘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
원작 웹툰을 유료 결제로 봤나?
유료 결제로 보구요. 책을 사서 다시 봤습니다. 그래서 작가님이 이렇게 웃고 계시지 잖아요
교복입는 장면이 어색하지 않았나?
어색했다. 교복을 입으면서 생각해보니까 졸업한 지 오래됐더라. 제 고등학교 때 생각을 많이 했었다. 교복이 주는 느낌이 있지 않나. 저는 성장 과정을 연기해야 하다보니까 제 성장기를 많이 돌이켜봤다. 고등학생 때 제일 많이 들었던 게 말투 지적이었다. 어린 애 처럼 끄는 말투를 했었다. 그런 부분도 생각하면서도 어린 척 하지 말아야지 싶었다. 그런데 지금 얼굴이 중학교 2학년 때 얼굴이라서 상관 없겠다 싶었다.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작품에서 김다미, 권나라를 처음 만났다.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됐다. 감독님 스타일이 리딩을 많이 하시는 편이셔서 그 과정에서 작품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었다. 지금은 10부 정도 촬영이 진행된 상태에서 호흡이 안 좋다고 얘기할 것도 없다. 대본 리딩 때부터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잘 오고 있지 않나 싶다.
시청률 목표와 공약
공약이라는 것도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부담이다. 뭔가를 생각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10%면 엄청나게 만족할 것 같다. 물론 그렇지 않아도 모든 분들의 노고는 시청률로 표현 안 될 거라고 본다. 그 정도가 되면 날개가 달릴 것 같고 저희가 요식업계 얘기이기 때문에 감독님과 이벤트성으로 '단밤'을 마련해보면 어떨까 하는 얘기를 했다. 10%가 넘으면 포장마차에서 시청자분들과 함께 포차에서 한잔 했으면 좋겠다
시청자들에게
저는 웹툰 원작인 작품이 두 번째다. 이번에도 처음 참여하는 단계에서 웹툰 원작 팬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분들 나름의 가상 캐스팅이 있을 거다. 기대 이상의 영상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한다. 웹툰은 2D이지만 영상으로 구현됐을 때 어떻게 매력이 올라가는 지를 확인하실 수 있을 거다

김성윤 PD :
웹툰속 명대사 오글거리지 않았나?
명대사들을 대사로 쳤을 때 오글거리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작가님과 많이 얘기를 나누고 배우들도 리딩도 많이 해봤다. 오글거리는 대사를 어떻게 할지 걱정했는데 첫 회차 촬영 때 박서준 씨를 보고 놀란 것은 저는 그 대사를 거울보고 칠 때 정말 오글거렸다. 그런데 서준 씨가 했는데 너무 부드럽게 넘어가더라. '이건 배우의 능력이구나' 싶었다. 국장님이 1회와 2회 시사를 하시고 그러시더라. 드라마를 보고 만화를 그린 거 같다고 했다. 박새로이라는 캐릭터가 박서준과 잘 맞는다고 하더라. 걱정했던 부분들이 완화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명대사들이 있는데 과정을 어떻게 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이태원클라쓰'는 영화제작사 쇼박스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드라마
박서준 씨가 하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조합이 주는 신선함이 있었다. 배우들은 다른 옷을 입고 싶어서 연기를 하는데, 각자의 캐릭터에 배우들이 도전이라고 할 만한 캐릭터 옷을 입고 있다. 그런 면에서 작가님도 첫 드라마 원작자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저도 JTBC에서 처음 하는 드라마라 떨림이 있다. 아무래도 쇼박스도 그런 느낌으로 도전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저에게 제안을 준 게 아닌가 싶다. '남산의 부장들'이 잘되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서 저희도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조광진 작가 : 싱크로율에 대한 만족도
120% 만족하고 있다. 신을 쓰고 영상으로 보면, 처음 글을 쓸 때는 제가 이 캐릭터에 대해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배우들이 저보다 더 치열하게 해석하고 구현한 것을 보는데 원래 눈물 흘리는 신이 아닌데 그걸 보고 울었다. 그걸 보면서 '이건 120%다'라고 생각했다. 너무 만족한다. 박새로이의 싱크로율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유재명 : 배우들의 합은 최상이다.
세대의 대립도 보이고 젊은 세대의 모습들도 보이고, 닮은 듯 닮지 않은, 어린시절의 자기를 보는 듯한 박새로이를 보면서 느껴지는 복잡한 감정들이 작품 내내 존재하고 박서준 배우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딱히 설명하지 않아도 리허설 후 바로 슛이 들어가고 오케이가 나고 바로 돌아간다.
박서준 : 리허설이 긴 편이라 그 안에서 완벽히 호흡을 맞추고 들어간다. 부족하다고 한다면, 저의 연기적 부분이 부족할 거 같다. 선배님이 워낙 잘 해주시니 제가 따라가고 있다. 장회장이 없었다면, 새로이가 탄생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자극을 준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모로 많은 시너지가 발휘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2020.01.30 - 윤미래·하현우·김필·베리베리, ‘이태원클라쓰’ OST 1차 라인업>>>
‘이태원 클라쓰’의 OST 제작사 주식회사 블렌딩은 ‘이태원 클라쓰’의 OST 가창자 황금 라인업의 일부를 공개했다. 윤미래, 하현우, 김필, VERIVERY(베리베리)가 '이태원 클라쓰' OST에 참여했다. 해당 라인업에 이어 확정 아티스트에 대하여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드라마 <미생>, <내 뒤에 테리우스>, <나의 아저씨>, <아스달 연대기> 등의 작품에 음악을 지휘한 김준석, 박성일 음악감독은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서도 드라마와 찰떡궁합 OST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20.01.29 - ‘이태원 클라쓰’ 배우들 직접 밝힌 첫 방송 관전 포인트 >>>
박서준은 “첫 방송에서는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과거 사건이 밀도 있게 그려진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소신을 지키는 박새로이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을 것. 이태원에서 꿈을 펼쳐나갈 박새로이의 시작을 함께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우리 드라마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지켜보면서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공감하고, 응원받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2020.01.27 - 레전드 웹툰 '이태원클라쓰', 꿀잼 풀장착 드라마로 돌아온다! >>>
조광진 작가에게 집필을 제안한 사람 역시 다름 아닌 김성윤 감독이었다고. 대본을 직접 집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조광진 작가는 "감독님이연락을 주시고 찾아와주셨다. 원작자로서 드라마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문 드라마 작가가 맡기를 원해서 처음에는 고사했다"는당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감독과 함께 원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그의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태원 클라쓰'는캐릭터 중심의 서사고, 나는 원작자로서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사람이었다. 또, 원작의 부족한 점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것을 드라마로 스스로 보완할 기회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결심의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손끝에서 그려진 원작 캐릭터들이 배우들 저마다의 색과 매력을 입고 새롭게 탄생한 모습을 지켜보는 소감은 어떨까. 조광진 작가는 "드라마를집필하기 전에는 '이미지'만을봤었다. 집필을 맡은 이후로는 모호한 표현이지만 '느낌'을위주로 보게 된다. 지금은 함께 해주고 계신 모든 배우에게 영광과 감사의 마음"이라고전했다. 특히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은 박서준에 대해서는 "박서준씨에게는 박새로이와 같은 어떤 '무게'가전해진다. 압도하는 무게가 아닌 다정함과 유함, 의식하지 않은 진정성이 보인다 "며남다른 기대를 전했다.
2020.01.17 -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 "박서준X김다미 완벽 케미 기대해도 좋다" >>>
독보적 매력과 연기력을 장착한 박서준과 김다미의 시너지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서준은 "이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처럼 호흡이 잘 맞아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조이서'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해주고 있어 자연스럽게 편안한 호흡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다미 또한 "박서준 배우의 눈빛에서 '박새로이'의 단단한 면이 느껴진다. 함께 연기하고 있으면 내가 정말 '조이서'가 된 기분. 현장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고 있다"는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박서준, 김다미만의 색이 더해진 '박새로이'와 '조이서'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두 사람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를 달군다.
2019.12.27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박새로이 그 자체…'만찢' 비주얼 스틸컷 공개 >>>
1년 6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박서준의 변신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를 선택한 이유로 캐릭터의 매력을 꼽았다. 박서준은 “‘박새로이’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다. 소신을 지키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직함이 매력적이었다. 그동안 맡았던 배역들과 또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연기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는 모습은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것. 원작이 가진 통쾌한 재미와 가슴 벅찬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2019.12.19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2차 포스터 >>>

극 중 박새로이(박서준) 인생의 전환점이 될 ‘단밤’ 포차의 오픈을 준비하는 모습은 현실판 박새로이 그 자체. 온몸 곳곳에 붙인 파스의 흔적에도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그의 눈맞춤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그 위로 쏟아지는 따스한 오후 햇살과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지금 이곳에서’라는 문구는 박새로이의 눈부신 청춘 2막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박서준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자신만의 박새로이를 그려가고 있다. 소신과 패기로 뭉친 뜨거운 청춘 에너지를 발산할 그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

2019.12.13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티저 포스터 공개 >>>

요약 : 1월 31일(금)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

드디어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으며 기대를 더욱 달구고 있다. '단밤' 옥상에 올라 발아래 펼쳐진 이태원의 모습을 두 눈에 담는 박서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단밤'은 극 중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운영하는 가게로 그의 꿈이 녹여져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그의 통쾌한 청춘 반란이 펼쳐진다. 여기에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지금 이곳에서'라는 문구는 따뜻한 미소 너머 깊은 눈빛에 담긴 그의 이야기에 기대와 궁금증을 더한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증폭시킬 박서준표 '박새로이'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깊이 있는 스토리로 재탄생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1월 31일(금)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2019.11.11 - 제이콘텐트리, 글로벌 OTT 성장에 실적 기대감↑ >>>
요약 : 이태원 클라쓰 넷플릭스 선판매 완료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이태원 클라쓰’의 경우에도 넷플릭스에 선판매를 완료하면서 해외 판매 안정성이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했다
2019.11.06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X김다미X유재명X권나라, 첫 대본리딩 현장 >>>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모두의 기대를 확신으로 만들었다.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통쾌한 반격을 시도하는 박새로이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패기 넘치는 청춘의 얼굴을 그려냈다. 박서준은 “대본 리딩을 통해서 시작이라는 것이 실감된다. 오늘의 이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2019.09.18 - 쇼박스,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제작위탁 계약 >>>
제작비 127억 규모…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출연 확정

요약 : 제작비 128억 규모

쇼박스가 이태원클라쓰문화산업전문회사를 상대로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제작위탁 계약을 2019년 9월17일부터 2024년 9월16일까지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27억98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685억1050만원 대비 18.6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019.08.19 - 배우 손현주 인터뷰 기사모음 ) 손현주 "박서준 부탁에'‘이태원 클라쓰' 특별출연…촬영장서 손하트>>>
요약 :
손현주와 박서준의 친분으로 특출성사
어린시절 새로이 아버지역
18일 특출분량 1~2회 모두 촬영
손현주도 대본리딩 참여
서준이와 멀리서 서로 하트 날림

1) 손현주는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1~2회에 특별 출연한다. 지난 18일 해당 분량을 모두 촬영했고, 이번 특별 출연은 손현주와 박서준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
2) 손현주는 JTBC '이태원 클라쓰'에도 1~2회 출연한다. 손현주는 "작품의 작가, 제작진이나 배우들과 친하면 나오는 편이다. 악의 연대기'를 찍은 친한 동생 박서준이 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하는데, 잠깐 출연해 달라고 하더라. 어제 원주에서 올라 오다가 촬영장에 가보니 스태프가 50명이 있었다. 1~2회 초반 박서준의 어린시절 아버지로 나온다. 박서준이 멀리서 하트를 보내길래, 나도 날렸다"며 미소를 지었다. >>>
3) 내가 한번 인연을 맺으면 그들이 하는 부탁을 웬만하면 다 들어준다. 카메오와 특별출연도 거부하지 않는다. '이태원 클라쓰' 역시 서준이가 친한 동생이라 출연하게 됐다. 1, 2회에 등장한다. JTBC에서 리딩 연습도 해달라고 하길래 그것도 했다. 서준이와 오랜만에 만나 좋았다. 멀리서 하트 날리면 나도 하트 날려주고 그랬다.>>>
2019.07.26 - <사자> 인터뷰 중 >>>
Q.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차기작으로 선택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유가 있다면?
웹툰 원작 드라마를 경험한 적이 있어서 원작 팬들은 어떻게 해야 작품을 조금 더 애정 있게 보는지 알게 됐다. 그리고 웹툰을 봤는데 캐릭터 자체가 단단해 보여서 좋았다. 이야기도 사이다 같았고, 대사가 너무 좋았다. "술이 씁니다"라는 대사가 작품을 선택한 동기가 됐다. 곧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거 같다.
2019.07.18 - 기사모음 ) 박서준·김다미·유재명,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출연 확정 >>>
박서준은 “박새로이는 소신을 지키면서 매 순간 노력하는 우직한 인물이다. 원작을 보신 많은 분들의 인생 캐릭터로 꼽히기 때문에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 이태원 클라쓰’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도전과 성장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많은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좋은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남다른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2017.11.20 - 쇼박스, TV드라마 시장 진출…'이태원 클라쓰'등 웹툰 계약체결 >>>
요약 : 쇼박스가 TV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웹툰 원작 TV 드라마를 제작하며 드라마 시장에 진출한다. 쇼박스는 지난 10월12일 다음웹툰컴퍼니와 광진 작가의 '이태원 클라쓰' 등 인기 웹툰의 국내 및 해외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기획 개발에 착수했다. TV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쇼박스는 원작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면서 기존 드라마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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