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www.kofice.or.kr/c30correspondent/c30_correspondent_02_view.asp?seq=17347
나름 내용 요약함
자세한 내용은 원문가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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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필리핀 영화관에서 정식 상영된 영화 목록을 보면
한국에서 천만 이상 대히트를 쳤거나 또는 필리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연예인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
주목할 만한 점은 필리핀 사람들이 한류에 우호적이라고 하여
필리핀에서 개봉하는 모든 한국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부산행〉의 성공 이후 〈터널〉, 〈군함도〉, 〈신과 함께〉, 〈창궐〉 등의 영화가 필리핀에서 정식 개봉되었지만,
필리핀 극장가에서 〈부산행〉만큼 흥행에 성공한 한국 영화가 아직 나오지 못한 까닭은
필리핀에서 영화관람료는 비쌈.
일반상영 200~300페소(한화 약 4,700~7,000원) 사이,
프리미엄 400~550페소(한화 약 9,300~13,000원).
필리핀 대중교통 요금이 9페소(한화 약 200원)
필리핀 사람들의 선호하는 영화 장르가 액션과 판타지, 스릴러. 좀비 영화에 열광하고
복잡한 내용, 역사극, 범죄물 등에는 흥미를 갖지 못한다.
필리핀에서 한국 영화가 상영될 경우 보통 한국어로 상영을 하고 영어자막이 나온다.
난해한 주제의 영어 자막은 필리핀 관객에게 호응을 얻기 어렵다.
영화 <신과 함께>는 크게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는데,
국민 대부분이 가톨릭인 국가인지라 불교세계관 영화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았다.
2019년 8월 14일에 한국 영화가 무려 두 편이 동시 개봉.
영화 〈기생충(PARASITE)〉과 영화 〈사자(The Divine Fury)〉.
그중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은 하는 것은 영화 기생충.
영화배급사인 비바 픽쳐스에서 필리핀 현지에서 가장 큰 영화관인 SM 시네마를 이용하여 영화를 독점 개봉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황금종려상 수상 소식과 함께 한국에서 천만 관객 동원한 영화였다는 것을 중심으로 영화에 대해 안내를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의 관객 반응은 영화 <사자> 쪽이 좀 더 우세해 보인다.
필리핀 사람들은 액션 호러 영화를 매우 즐기는 편이라
격투기 챔피언이 구마사제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악과 맞선다는 영화 내용 자체부터 흥미를 끄는 듯하다.
과연 어느 장르의 한국 영화가 관객의 흥미를 끌어낼지,
〈부산행〉처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는 영화가 다시 한번 나올지 필리핀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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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읽어보고 내 결론 :
기생충보다 흥행하리라 생각되진 않지만 사자 힘내라!!!
둘다 서준이 나온다 필리핀 사람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