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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모음글 - 그들이 이야기하는 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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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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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이야기하는 박서준

 

 

DATE : 2019.04.28 / UPDATE : 2023.04.24


1. 감독 제작자 작가들이 이야기하는 박서준

#멜로눈빛 #생활연기 #완벽 #신뢰 #섬세 #솔직 #똑똑

  • 이병헌 ( 80 영화감독 / 드림 )
    📃 2023.04.24 - 박서준도 박서준이기 때문에 캐스팅 했다. 연기 잘하지, 잘생겼지, 인기 많지, 축구 잘하지 다 좋아서 캐스팅한 거다. 이미지적으로는 홍대와 잘어울린다고 생각했고 피지컬도 맞았다. 어느 정도 딜레마와 코미디도 표현해야 하니 베테랑이 필요했는데 박서준이 못하는게 없는 배우이지 않나. 다행히 박서준도 가볍게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어서 타이밍이 맞아떨어졌다. 이야기가 갖고 있는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서 알아주는 사람을 드디어 만난 것 같아 반갑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 캐스팅 확정되고 그 순간이 되게 행복했던 것 같다.
    내가 낯을 엄청 가려서 배우들과 커뮤니케이션도 잘 못하는 편인데 그걸 박서준이 하더라. 식당도 먼저 알아보고, 술도 같이 먹자고 해주고 너무 털털하니 스타의식이 없더라. 내가 잘해줘야 하는데 박서준이 잘해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고마웠다. 성격이 너무 좋은 배우라 고마울 뿐이었다

    📃 2023.03.20 - 박서준의 캐스팅과 동시에 영화가 완성된 느낌이 들었다. 함께 작업하면서 굉장히 센스 있고 좋은 배우라고 느꼈다
  • 김성윤 ( 76 드라마PD / 이태원 클라쓰 )
    📃 2020.01.30 - 오글거리는 대사, 박서준 연기에 바로 감탄
    명대사들을 대사로 쳤을 때 오글거리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작가님과 많이 얘기를 나누고 배우들도 리딩도 많이 해봤다. 오글거리는 대사를 어떻게 할지 걱정했는데 첫 회차 촬영 때 박서준 씨를 보고 놀란 것은 저는 그 대사를 거울보고 칠 때 정말 오글거렸다. 그런데 서준 씨가 했는데 너무 부드럽게 넘어가더라. '이건 배우의 능력이구나' 싶었다. 국장님이 1회와 2회 시사를 하시고 그러시더라. 드라마를 보고 만화를 그린 거 같다고 했다. 박새로이라는 캐릭터가 박서준과 잘 맞는다고 하더라.
  • 조광진 ( 87 이태원 클라쓰 원작 웹툰 작가 )
    📃 2020.01.27 - 박서준씨에게는 박새로이와 같은 어떤 '무게'가전해진다. 압도하는 무게가 아닌 다정함과 유함, 의식하지 않은 진정성이 보인다
  • 봉준호 ( 69 영화감독 / 기생충 )
    📃 2019.06.13 - 봉준호 감독 "박서준 특별출연? 그 자체의 아우라 필요했다"
    봉준호 감독은 카메오 박서준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봉준호 감독은 “‘민혁’이라는 캐릭터가 약간 딴 세계에서 온 인물 같지 않나. ‘기우’의 계층 다른 절친인데 ‘기우’에게는 ‘민혁’을 자꾸 흉내내고 따라하려는 강박이 있었을 거다. 무엇보다 처음에 잠깐 나오고 안 나오는데 등장은 안 하더라도 존재가 기억돼야 하니 박서준처럼 그 자체의 아우라가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실제로 최우식이 박서준과 유명해지기 전부터 오래된 절친이더라. 두 사람이 편한 사이다 보니 거기서 오는 자연스러운 호흡이 좋았다. ”고 털어놨다.

    📺 2019.05.15 - 기생충 무비토크 V라이브 풀영상 (22분부터)
    MC : 2차 예고편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박서준씨가 최우식씨에게 고정수입에 물고를 틔워주시는 친구역으로 나오는데, 감독님 어떻게 캐스팅을 하게 되었는지 좀 여쭈어 볼게요.
    봉준호 감독 : 박서준씨요. 멋진 청년이죠. 실제로도 친구예요. 실제 세계에서도 두분이 되게 절친인데, 그 친함이 그 자연스러움이 화면에 많이 묻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뭐 대사만 두분께 드렸을 뿐인데, 저절로 이렇게 술술술술 편안함 오랜 익숙함 같은게 묻어나와서 되게 좋았구요. 그 박서준씨 특유의 어떤 멋이랄까. 사실 어떤 한 특정한 씬에 나오는 인물이라서 그분의 자초지정을 자세하게 설명할 시간은 충분치 않은데, 그냥 화면에 등장하면 그 비쥬얼이나 보여지는 느낌만으로 이미 모든게 설명되는 듯한 기분 있잖아요. 그게 박서준이라는 배우분의 멋진 매력이었던거 같아요.

    📃 2019.05.24 - '기생충' 봉준호 "박서준 캐스팅 이유? 만나보니 매력적인 청년"
    실제로 박서준은 최우식과 절친이다. 같이 수영장도 다니더라. 그 절친한 느낌을 영화 속으로 가져오고 싶어 캐스팅하게 됐다. 촬영 때 박서준과 최우식은 느긋하면서 여유있게 연기를 잘하더라. 샷을 찍고 연기를 한 것이지만 두 사람 모두 너무 잘했다. 기우와 그 친구의 설정을 보여주기에 적절했다. 박서준과 최우식이 가져오는 피지컬한 분위기도 좋았다. 박서준은 영화 속에서 부잣집으로 나온다. 다른 세계에서 온 느낌이었으면 했는데 그런 느낌이 났다. 그 둘이 실제 친구라 자연스럽게 주거니 받거니 잘했다. 나도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즐거웠다. 박서준은 정말 매력있다. 워낙 스케줄이 많은 친구라 자주 보지 못했지만 사무실에서 의상 피팅을 할 때나 대사를 맞출 때 정말 매력적인 청년의 느낌을 받았다. 딸이 있으면 왠지 소개해주고 싶은 청년이다.건강한 느낌이 뿜어져 나온다. 대화를 할 때 말을 하는 방식이나 이런게 좋고 무엇보다 침착해서 인상적이었다

    📃 2019.06.14 - ‘기생충’ 봉준호 감독, 박서준 캐스팅 이유 “그 자체로 존재감이 있다” 극찬
    봉준호 감독은 "특히 목소리가 좋아서 현장에서 깜짝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 장영환 ( 프로듀서 / 기생충 )
    📺 2019.05.15 - tvN Cover Story 190606 EP.5 박서준의 '기생충' 특별출연 뒷이야기
    처음에 민혁이란 캐릭터가 되게 중요한 역할이어서 감독님이 박서준 배우의 영상들을 보셨고 '너무 연기를 잘한다.' 사실 그때 감독님이 외국 작품을 하고 오셨다보니까 박서준 배우가 그렇게 유명한 배우였던 것을 정확하게 인지를 못하고 계셨더라구요. 출연을 해줄까 저희가 되게 우려를 했었는데 흔쾌히 해주셔가지고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되게 좋았죠.
  • 박준화 ( 드라마PD / 김비서가왜그럴까 )
    📃 2018.05.18 - 원작 캐릭터 싱크로율 200%
    박서준은 생활감 있는 연기를 잘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 없을 것 같은 이영준이라는 캐릭터가 박서준으로 하여금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캐릭터로 탄생한다. 또한 생활 연기 못지 않게 자연스런 코믹 연기 역시 잘하는 배우다. 외모적으로 봤을 때도 박서준 얼굴에는 멋짐과 귀여움, 약간의 시크함 등 이영준의 모든 매력이 담겨 있다. 영준의 코믹한 부분 역시 능청스럽고 자연스럽게 연기해 매번 놀라고 있다. 이영준 역에는 박서준 외에 다른 사람 캐스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와 잘 맞는다. 박서준을 캐스팅할 수 있었던 게 운 좋았다고 생각한다.

    📃 2018.08.01 - 극 중에서 영준이가 미소가 돌아서서 가는 모습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 순간 박서준의 눈빛이 너무 좋더라. '너 눈빛 너무 좋다'고 했더니 '감독님, 저 멜로 눈빛 되게 괜찮아요'라고 하더라. '아, 박서준과 멜로를 꼭 해봐야겠구나' 싶었다. 박서준의 디테일한 감정이 너무 좋다.
  • 한재덕 ( 70 사나이 픽처스 대표 )
    📃 2018.09.06 - 제작자로서 새로운 배우와 작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배우가 있다면?
    요즘 새롭게 눈에 들어온 배우가 있다면 박서준이다. 술자리에서 3~4번 정도 마주쳤는데 느낌이 좋더라.
    드라마를 봤는데 연기도 잘하는 것 같고. 단순히 잘생기기만 한 게 아니라 매력이 있달까.
  • 김주환 ( 81 영화감독 / 청년경찰 )

    📺 2019.06.26 - 사자 제작보고회
    박서준과 두번째 작업인데 어땠나??
    너무 고생많이 했구요. 맨날 저한테 속아가지구 영화 들어가서... 앞으로도 계속 하실 거라고 믿기때문에...
    박서준이 감독님의 페르소나가 맞나?
    페르소나는 너무 영광인데... 그런 관계보다는 그냥 계속 가는 동지라고... 왜냐면 저두 그한테서 배우는게 너무 많고 그래서.

    📃 2017.08.12 - 박서준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고 들었다. 이유는?
    전작 [코알라] 시사회(2013.10.18)에서 박서준을 처음 봤다. 내게 영화를 좋게 봤다고 하더라. 연출자와 배우를 떠나 가치관이 다 맞았을때 ‘좋게 봤다’고 하는데, 적어도 박서준과 그런 코드가 통한 것 같았다. 이후 박서준의 작품을 지켜보면서 1년 정도 시나리오를 썼다. 극 중 힘도 세지만 마음도 따뜻한 인물이 필요했는데 박서준이 딱이었다. 이번 촬영이 끝나고 편집을 하면서도 내 선택이 맞았다는 걸 느꼈다. 느와르적 요소가 있는 차기작을 생각 중인데 화면 속 박서준의 눈빛을 보면서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다.
    성격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박서준은 KBS2 [쌈마이웨이] 고동만 그 자체다. 가치관이 굉장히 정확해서 맞추기가 편하다. 또 솔직한 스타일이다. 나도 직설적이라 돌려말하는 게 잘 흡수되지 않는데, 내가 ‘중남자’라면 박서준은 정말 ‘상남자’다. 그래서 ‘디스’를 해도 상대가 불편해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게다가 웃기기까지 하다. 솔직하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 2017.08.25 - 박서준을 두고 "맏형 같다"라고 했다.
    맞다. 박서준은 어른이다, 어른. 사람들 챙기는 능력이 굉장하다. 본인이 현장에서 예민하게 굴면 스태프들의 피로도가 한번에 터진다는 걸 잘 알고 참더라. 힘들다는 얘기가 목까지 차올랐을 순간에도 먼저 나서서 현장을 이끌고 솔선수범했다. 고마울 수밖에 없다.

    📃 2017.09.19 - 박서준과 강하늘의 첫인상에 대해 얘기해보자. 친해진 이후 생각이 달라졌나?
    서준 씨는 키가 너무 크니까 내가 올려다봐야 했는데 영화 끝나고 나서는 키 말고 다른 이유 때문에 올려다보게 됐다. 워낙 연기를 잘하고 인간 자체도 참 훌륭하다. ~중략~.
    둘 다 정말 좋은 사람, 좋은 배우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좋은 감독이 되려면 이런 자질이 필요하구나 새삼 깨달은 점이 있나?
    어쨌거나 좋은 스태프와 좋은 배우가 가장 중요하구나, 깨달았다. 조상윤 촬영감독님, 박준규 조명감독님, 최기호 미술감독님 그리고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 이들과는 새로운 걸 함께 파고 싶은 욕망이 굉장히 커졌다. 서준 씨도 그의 얼굴을 많이 봐서 잘할 수 있는 것과 해보지 않은 것들이 무언지 파악할 수 있었다. 서준 씨가 기회를 준다면 또 다른 장르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함께해보고 싶다.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하려는 마음이 마구 생긴다. 이 영화를 통해 배운 건 결국 사람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

    📃 2016.12.26 - 박서준은 실없어 보이지만 엄청나게 섬세하다. 리더십도 있고.
  • 윤성식 ( 드라마PD / 화랑 )
    📃 2016.12.07 - 박서준에 대해 윤성식 감독은 “로맨스, 액션, 코미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연기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배우이다. 박서준은 친화력과 리더십까지 갖춰 맏형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었다. 팀 내 분위기를 열정으로 가득 차게 만들어 준 배우 역시 박서준이다. 촬영 내내 감독으로서 정말 든든하고 고마웠다”고 극찬했다.
  • 백운학 ( 62 영화감독 / 악의 연대기 )

    📃 2015.06.10 - 영화에는 처음 출연한 박서준에게서도 좋은 얼굴을 봤다.
    동재 역에 많은 배우를 검토했다. 박서준이 첫인상이 일단 똑똑해 보였다. 서준이가 하기로 한 뒤 출연한 드라마를 다 봤다. 상대배우인 현주 선배가 워낙 공력이 대단한데 서준이가 거기 맞설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촬영 시작 후에도 한동안은 서준이가 연기할 부분이 적었는데 한컷을 찍더라도 촬영장에서 내내 싫은 내색 없이 기다리더라. 늘 현장에 와서 현주 선배가 연기하는 걸 모니터하며 공부했다. 드라마에선 톱배우이고, 젊은 나이에 꽤 이름이 알려진 편인데도 굉장히 성실했다. 얜 뭘 해도 하겠구나 싶었다. 중요한 장면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표현해줘서 고마웠다.

    📃 2015.05.12 - 부산에서 촬영 할 당시 박서준에게 놀란 게 있다. 그 때 당시에도 스타였고 스케줄이 많았는데 한 컷만 찍는 세트 촬영 때도 끝까지 자리에 남아 현주선배의 연기를 모니터하더라. 현주선배가 어떻게 연기하는지 보면서 혼자 공부한 것이다. 영화를 찍는 동안에 박서준의 연기가 계속 성장하는 게 보였다. 영화 초반보다 후반에 눈빛이 확실히 좋더라. 박서준은 정말 똑똑한 연기자다.

    📃 2015.04.13 - “박서준 인기 나만 몰라, 이젠 잘보이려 노력”
    백운학 감독은 사건 추리를 가장 잘할 것 같은 사람으로 박서준을 꼽으며 “처음에 박서준과 미팅을 하던 날 처음 받은 느낌은 이 친구 진짜 똑똑하구나 였다. 첫날 느낌은 마지막 영화 촬영까지 결코 흔들리지 않고 유지가 됐다. 정말 똑똑하다. 내가 보기엔 정말 좋은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잘 보이려고 한다. 캐스팅 할때만 해도 나만 몰랐지 다른 사람들은 다 알았다. 인기가 많았다. ‘저 친구 저렇게 유명한 친구야?’라고 물었더니 ‘감독님 박서준을 몰라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정효 ( 드라마PD / 마녀의 연애 )
    📃 2014.04.09 - "박서준 '따말' 보고 캐스팅, 멜로눈빛 가졌다"
    ‘따뜻한 말 한마디’ 때문에 박서준을 캐스팅 했다. 드라마를 다 본 것은 아니고 결정적일 때 본 것 같다. 극중 김지수 씨와 남매였는데, 멜로 눈빛을 갖고 있더라. 남매임에도 불구하고 묘한 분위기가 있었다. ‘이 친구면 되겠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 정경윤 ( 78 김비서가왜그럴까 원작소설 작가 )
    📃 2018.12.05 - 만약 자신의 작품이 또 드라마로 제작된다면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영준을 완벽하게 소화한 박서준이 주인공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박서준을 처음 봤을 때 ‘사람이 아니구나’라 생각했다는 정 작가는 “사실 (박서준을) 만나보기 전까진 우리 아들이 박서준 씨처럼 자라줬으면 했는데 실제로 보고 나서는 ‘넌 안되겠구나’ 냉정히 생각했습니다”라는 말로 박서준이 명백한 페르소나임을 밝혔다.

    📃 2018.05.29 드라마 배우 캐스팅, 어떻게 생각하세요?
    너무 좋아요. 완벽했어요. 글을 쓸 때 특별히 주인공 이미지를 설정해놓고 쓰지는 않는데, 희미하게 머릿속으로 추상적인 이미지만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박서준 배우님 얘기가 나온 이후로는 외전 쓸 때도 그렇고, 박서준 배우님만 떠오르고, 그냥 너무 좋아요. 캐스팅 관련 뉴스 나온 뒤로는 지인들이 <김 비서가 왜 그럴까> 작품 얘기보다는 박서준 배우님 봤냐고. 그 말씀만 하셔요ㅋㅋㅋㅋㅋㅋ
  • 진수완 ( 70 드라마작가 / 킬미 힐미 )
    📃 2014.12.05 - 방영전 인터뷰 오리온 역, 박서준 외의 배우 생각해 본 적 없어
    2015년 새해 안방극장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 지성-황정음-박서준-김유리, 네 명의 주연 라인업 캐스팅이 확정된 가운데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하고 의리를 지켜온 박서준에게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박서준은 최근 몇 달 간 ‘킬미, 힐미’의 캐스팅 과정에서 몇 가지 변수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다른 수많은 작품 제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도 진수완 작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리를 지켜온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한다.
    오리온 역에 처음부터 배우 박서준을 생각하고 캐스팅을 제안했던 진수완 작가는 “주인공 오리온 역할에 박서준 외에 그 어떤 배우도 생각한 적이 없다. 가장 먼저 확정이 됐고 캐스팅 과정 중 변수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릴 수 있었던 상황 가운데서도 끝까지 믿어주고 기다려준 것에 대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 박서준이라는 배우를 통해 오리온이라는 역할이 빛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나영석 ( 76 예능PD / 윤식당2 )
    📃 2018.02.13 박서준 합류, 시즌2의 큰 인기요인
    시즌1보다 더 높은 시청률이 나온 이유는 우리도 모르겠다. 다만, 이번 겨울이 유독 추워서 절대 시청률이 높기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시즌1을 통해 어떤 프로그램인지 아신 분들이 시즌2를 봐주신 것 같다. 또 박서준의 합류가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박서준은 지금 생각해보면 없었으면 큰 일 날뻔 했던 멤버다. 신구 선생님의 해외 스케줄 때문에 급하게 모셨는데 손이 빠르고 일을 금방금방 배운다. 방송적으로는 모르겠는데 식당에서 진짜 큰 도움이 됐다. 아마 긍정적인 기분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 이진주 ( PD / 윤식당2 )
    📃 2018.02.24 이서진이 박서준 100% 신뢰, 둘의 케미 뛰어나
    이서진이 박서준을 100% 신뢰하고 있다. 이서진은 식당 일에 관해서라면 박서준의 의견을 전적으로 받아들인다. 박서준이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존중하는 것 같다. 촬영 때 이서진과 박서준의 케미가 무척이나 뛰어났다. 박서준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가 이서진이었다. 식당 영업 마지막 날에 이서진이 제작진에게 ‘한국에 돌아가 촬영 분을 보다보면 서준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거야’라고 말했었는데, 제작진도 편집을 하며 박서준에게 감탄할 때가 많았다. 순서표를 정리해서 홀-주방 소통 시스템을 만든 점에 제작진도 무척 놀랐다
  • 김대주 ( 예능작가 / 윤식당2 )
    📃 2018.02.13 "정유미, 박서준 합류 후 막내 탈출…편하게 일해"
    유미 씨의 경우 막내를 탈출했다. 박서준이라는 친구가 의욕적이고 막내라 유미 씨를 많이 도와줬다. 새로 생긴 막내 덕분에 편하게 일을 했던 것 같다. 여정 선생님이 '친구 같은 게 생겨서 좋아보인다' 라고 말할 정도 였다. 2주 가까이 외국에서 생활하니까 서로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다. 새롭게 박서준이라는 친구가 들어왔지만,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이렇게 넷은 방송 외에도 친하게 지낸다. 같이 고생하면 더 많이 친해지기도 하는데 '윤식당2'가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2. 동료 선후배 배우들이 이야기하는 박서준

#똑똑 #어른스러움 #사기캐릭터 #아이디어 #리더십 #배려 #현장분위기를밝게 #유연함 #리듬
  • 아이유 이지은 ( 93 가수 배우 / 드림 )
    📃 2023.03.20 - '드림' 아이유 "박서준, 대단한 집중력… 유연하고 순발력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텐션을 유지하면서 파동 없이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에 대단한 집중력이 느껴졌고, 감독님의 어떤 디렉션도 유연하고 순발력 있게 받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2023.04.21 빅이슈 - 서준씨는 아주 유연한 배우라서 감탄했어요. 서준씨가 완벽히 '홍대'가 되어주니까 제가 약이 올라 리액션이 바로바로 나왔어요.(웃음) 우리 현장이 그때그때 요구되는 것들이 있었는데, 서준씨는 너무 유연하게 잘해내는 거예요. 나도 좀 유연해지고 싶다는 고민을 하게 만드는 배우 였어요.
  • 유재명 ( 73 배우 / 이태원 클라쓰 )

    📃 2020.10.17 - "유아인-박서준, 감각적이고 연기 잘 하는 배우..자기관리도 잘해"
    박서준 배우도, 유아인 배우도 너무 감각적이고 잘해서 놀란다. 열심히 분석하고 자기관리도 잘 한다. 같이 하는 것만으로도 좋다. 에너지도 많이 얻었다.

    📃 2020.10.13 - "유아인·박서준, 자유롭고 감각적인 연기 부러웠다
    박서준 배우도 유아인 배우와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감각적인 세대다. 저는 분석하고 고통스러워하면서 연기를 하는데 이들은 자유롭더라. 정말 부러웠다. 아니 저보다 더 잘한다고 느꼈다.
  • 김다미 ( 95 배우 / 이태원 클라쓰 )
    📃 2020.02.06 - 배우 박서준과의 호흡은 어땠나요. '브라운관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배우라, 배울 점도 많았을 것 같아요.
    그럼요. 저는 아직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드라마 촬영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를 때가 있어요. 서준 오빠의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어떻게 나온다'는 것들을 이미 딱딱 잘 알고, 연기할 때도 눈을 보고 있으면 집중이 절로 잘 되게끔 만들어주시는 힘이 있어요. 믿고 연기할 수 있게끔 해주셔서 늘 재밌게 촬영하고 있어요.
  • 권나라 ( 92 배우 / 이태원 클라쓰 )
    📃 2020.01.23 - Q: 이제 촬영장에 많이 익숙해졌나요?
    A: 매일 즐거워요. 전에는 긴장도 많이하고 조금 무서울 때도 있었어요. 언젠가 박서준 선배가 촬영장이 놀이터가 되어야 편하다고 말해줬어요. 그래서 현장에서 더 많이 대화하고 웃고 그래요. 그러다 보니 촬영장이 훨씬 편안해졌죠.
  • 류경수 ( 92 배우 / 이태원 클라쓰 )

    📃 2021.08.27 - SBS 파워FM
    박서준은 어떤 선배인가?
    세 번째 만남이었다. 화장실에서 밑도 끝도 없이 '잘 돼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 감동이었다. 담백하면서 멋있었다

    📃 2020.04.17 - "박서준과 세 번째 호흡, 밝은 분위기 만들어줘"
    박서준 형은 영화 '청년경찰', '사자'에서 본 뒤 세 번째 만남인데 이전엔 이야기를 깊게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아서 이렇게 재미있는 사람인 줄 몰랐어요. 위트있고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려 노력해주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람 자체에서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나오더라고요

    📃 2020.04.16 - “과묵해보였던 박서준, 이렇게 재밌는 사람인줄 몰랐다”
    ‘이태원 클라쓰’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첫 인상에 대해 질문했다. ‘이태원 클라쓰’로 박서준과 세 작품을 함께한 류경수는 “영화 ‘청년경찰’에서 처음 만났다. 작은 역할로 갔을 때 만나게 됐는데 첫 인상은 과묵하셨다. 이렇게 농담 많이 하고 위트 있는 분인줄 몰랐다. 되게 재미있으시더라”고 회상했다.

    📃 2020.04.15 - 박서준에 대해 “형으로서 좋다는 생각을 했다. 의지할 수 있게 된 면이 많았다. 남의 얘기에 잘 귀기울여 주고 상대방의 연기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줬다”며 마음이 넓은 선배라고 표현했다. 류경수는 박서준에 대한 고마운 기억도 떠올렸다. ‘청년경찰’ 단역과 주연으로 만난 두 사람. 영화 ‘사자’ 대본 리딩에서 박서준은 류경수를 기억해줬고 ‘잘 돼서 기분이 좋다’고 인사한 것. 류경수는 “그때 귀가 빨개졌다.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 2020.03.25 - '이태원 클라쓰' 류경수 "박서준, '청년경찰' 단역이었던 날 기억하더라"
    류경수는 박서준과 영화 ‘청년경찰’(2017) ‘사자’(2019)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청년경찰’에서 류경수는 경찰대에 입학한 박서준과 강하늘의 머리를 잘라주던 사람으로 등장했고, ‘사자’에서는 의사로 짧게 출연한 바 있다. “‘이태원 클라쓰’에 캐스팅된 후 박서준 형과 처음으로 같이 만나 밥을 먹으러 가는 데, 박서준 형이 '경수가 잘 돼서 너무 좋다“고 말해줬다. 감동 받았다. ‘청년경찰’ 찍고 나서 ‘사자’에서 만났을 때 나를 기억 못할 줄 알았는데 다 기억 하더라. 지금은 훨씬 많이 친해졌다. 박서준 형은 현장에서도 분위기를 재밌게 하려고 하는 분위기 메이커”

    📃 2020.03.29 - ‘이태원 클라쓰’ 류경수 “박서준과 세번째 만남, 마음 여유로운 사람”
    "옆에서 본 박서준은 어떤 배우였냐"는 질문에 류경수는 "굉장히 위트 있고 남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준다고 생각했다. 연기에 있어서도 호흡을 잘 맞춰줬다. 굉장히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었다.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이나 생활 등 여러 부분에서 많은 것을 물었다. 쫓아다니면서 물어봤다" 고 밝혔다.

    📃 2020.03.30 - 류경수 "세 번째 만난 박서준, 마음이 넓은 배우"
    함께 호흡을 맞춘 박서준 어떤 배우였나. "서준이 형과는 영화 '청년경찰' '사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마음이 넓다. 연기를 서로 맞추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모습이 나온다. '너 하고 싶은 대로 연기해'라고 하면서 다 받아준다. 상대를 조금도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 스타일이다. 연기도 그렇고 배우로서의 생활도 그렇고 궁금한 게 많아 많은 것들을 물어봤었다. 그때마다 자기 생각들을 세세하게 말해주더라. "

    📃 2020.03.26 - '이태원클라쓰' 류경수 "박서준, 새로이처럼 의지되는 형"
    박서준에 대해 "배려심이 되게 많고, 상대 배우를 존중하는 마음이 큰 배우. 마음도 여유로운 사람처럼 보였다"
    류경수와 박서준이 같은 작품에 출연한 것은 영화 '청년 경찰'(2017), '사자'(2019)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영화에서 박서준 형을 많이 만나지 못했지만 알고는 일었다. 짧게나마 부딪혔는데 형도 기억을 하고 있더라. 인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태원 클라쓰'를 찍으면서 형과 되게 많이 가까워졌다. 새로이와 승권이 관계처럼 내가 형에게 많이 의지를 했던 것 같다"

    📃 2020.03.26 - 박서준과의 호흡은 어땠나?
    연기를 서로 맞출 때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면서 내가 하는 것 다 받아주고 조금도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 그런 스타일이었다. 좀 더 편하게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 형한테 많은 것들을 물어봤다. 연기도 그렇고 배우로서의 생활도 그렇고 궁금한 게 많았다. 그때마다 자기 생각들을 세세하게 말해주더라. 따뜻한 형이다.
  • 안보현 ( 88 배우 / 이태원 클라쓰 )

    📺 2020.04.21 - 동갑내기 박서준과의 호흡 : 사실 그 친구 같은 경우는 (제가) 연기를 시작했을때 그 분이 했던 연기의 대본을 가지고 연기 연습을 한 적이 엄청 많았어요. 그런데 같이 만나게 되니까 너무 신기했고 연기 스펙트럼이나 필모그래피가 저보다 너무 뛰어난 친구다 보니까 많이 배웠다고 해야 되나요. 사실 붙는 신이 많지 않거든요. 그 많지 않았던 신들 중에서 임팩트 쎈 것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저도 대본을 받고 연기 준비를 한 신이 있으면 한 여섯 가지를 준비해갔어요. 그 여섯 가지 중에서 베스트를 뽑아내게 해준 것도 박서준인 거 같고 그런 부분에서는 정말 동갑인 걸 떠나서 많이 배웠고 동갑이라 또 편안하게 해주니까 시너지 효과가 좀 컸던거 같아요.

    📃 2020.03.25 - "동갑인 친구지만 처음 만났을 때 존대를 하며 격식을 차렸다. 그 이후로는 편하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반말을 했다. 연기적인 조언도 주고 받고 케미가 좋았다"
    안보현은 박서준과 함께한 장면 중 '경찰서 신'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사실 그때 대면한지 얼마 안 돼서 호흡을 맞춘 것도 얼마 안 된 상태였어요. 박서준과 자신감 있고 편안하게 하자고 이야기한 뒤 촬영에 임했죠. 하다 보니 슛 들어갈 때랑 나왔을 때랑 또 다르더라고요. 편안함이 제일 컸어요. 박서준이 말을 터놓고 해주고 저도 그렇게 하다 보니 신도 자연스러워졌고요."

    📃 2020.03.24 - “웹툰이 원작이다보니 표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자칫 오버스러울 수도 있을까봐 고민할 때 박서준이 도움을 많이 줬다. 박서준을 믿고 더 박새로이를 건드려도 되겠다는 마음으로 인물을 표현할 때가 많았다 동갑이라 더 편했던 것도 있고, 리딩할 때 말 편하게 하면서 공유를 했다. 사실 드라마를 보면 박새로이의 언급은 많이 하지만 붙는 신이 없는데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다. 저보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경험이 많은 서준이의 영향이 컸다. 조언도 많이 해줬고 리액션도 너무 좋았고 리허설에 없던 행동도 할 수 있다.”

    📃 2020.03.24 - “단밤 식구들 중에선 서준이랑 유일하게 동갑이었다. 친구지만 배우로서 배울 게 참 많은 친구다. 함께 붙는 신에서 ‘네가 하는게 맞는 거니까 나 배려하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해줬는데 그 말 한마디가 크게 와닿았다”

    📃 2020.03.24 - 박서준과의 호흡에 대해 "동갑이라 초반 빼고는 말을 많이 하면서 친해졌다. 연기경력이나 가진 커리어가 어마어마하고 배울게 많았던 친구다. 저희 촬영이 힘든게 많았다. 액션도 있었고, 특히 액션을 워낙 잘하는 친구다 보니까 저나 서준이 모두 대역을 쓴 적이 없었다. 액션을 좋아하고 잘하다 보니 계획이 없이 촬영해도 튀는 장면 없이 다 OK가 났다. 걱정했던 신들도 다 빠르게 찍을 수 있었다"

    📃 2020.03.24 - 박서준과 처음 작품에서 만난 소감 "극중에서도 현실에서도 나와 동갑이었고, 피지컬도 비슷해서 좋았다. 현장에서 조언을 많이 구했는데 박서준 씨가 편안하게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박서준이) 현장을 잘 이끄는 모습을 보고 주인공의 어깨가 무거운 거라고 느꼈다. 박새로이와 붙는 신이 아주 많았던 건 아니었지만 사적인 자리도 따로 가지면서 친해졌다"
  • 이다윗 ( 94 배우 / 이태원 클라쓰 )

    📃 2020.03.24 - "박서준, 남자가 봐도 설렜다"
    이다윗은 "형에게 새로이 느낌이 있다. 소신이 있는 것도 비슷해서 옆에서 봤을 때 되게 멋있었다. 인기가 많아지면 소신을 갖기 어려울 수 있는데 계속해서 소신을 지키는 모습이 좋았다. 되게 멋있는 형이었다. 내가 이태원에 살고 있는데 서준 형 촬영이 있다해서 구경을 간 적이 있다. 내가 신 구경을 하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형이 나랑 마주치고는 '들어가' 하고 딱 안아줬다. 순간 내가 훅 안기면서 남자가 봐도 설레는 느낌이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2020.04.06 - "박서준=박새로이, 역시 대단해"
    교도소 장면은 너무 오글거려서 처음 제안을 받고 감독님과 미팅 했을 때부터 이 장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놓기도 했어요. 웹툰을 영상으로 옮기는 만큼 대사도, 상황도 어쩔 수 없이 묻어가는 오글거림, 유치함이 있는데 어떻게하면 유치하지 않으면서도 감정을 끓어오르게 할까 고민했죠."
    길었던 고민과 달리 막상 촬영은 박서준의 리드 덕에 잘 진행 됐다. 이다윗은 "역시 대단하더라"며 박서준에 대한 찬양에 가까운 극찬을 쏟아냈다. 이다윗은 "연습을 해도 답이 없던 것인데 박서준 형이 '그냥 하자'면서 담백하고 덤덤하게 연기하더라. 저렇게 하면 되겠다 싶어 안심했고, 가볍게 잘 지나갔다. 역시 박새로이였다"고 말했다.

    📃 2020.03.23 - “박서준과 친구 설정, 고민 많았다”
    “계속 고민을 해봐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되더라. 촬영 당일 서준 형이 덤덤하면서도 자상하게 웃으면서 그 장면을 표현했다. 그 모습을 보고 저도 뭔가 풀린 느낌이었다. 매 장면 연기할 때마다 과해보이지 않기 위해서 고민을 했다. 이호진이라는 캐릭터가 거의 대부분 박새로이와 함께 한다. 촬영할 때마다 서준 형의 연기에 많이 의지가 됐다”
    “수트를 입고 연기하는게 어색했던 것처럼, 서준이 형과 과연 친구로 보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계속 있었다. 극에 방해요소가 되면 안 되니까. 형이 농담도 많이 해주고 편하게 해줬다. 형의 그런 모습에 점점 안도가 됐다. 형이 되게 친구처럼 담백하게 해주니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갈피가 잡혔다”

    📃 2020.03.23 - "박서준과 '내편 할래?' 장면, 가장 걱정했다"
    이다윗은 캐릭터와 관련해 "통틀어서 가장 걱정했던 장면이 하나 있었다"고 고백했다. 바로 이호진이 펀드매니저가 돼 감옥에 있는 박새로이를 찾아가 친구로 거듭나는 장면이라고.
    그는 "박새로이가 '내편 할래?'라고 말하면서 감옥 면회실 창문에 주먹을 댄다. 그러면 제가(이호진이) '그러려고 왔어'라고 답하면서 창문 반대편에서 같이 주먹을 맞대는 장면이었다. 아무리 머리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봐도 그날 촬영 현장에 가봐야 알 것 같은 대본이었다. 웹툰 그대로 한 장면인데 웹툰은 만화니까 볼 수 있는데, 막상 카메라 앞에서 실제로 촬영하려고 하니 그림이 안 그려졌다. 맨날 친구를 붙잡고 따라 했다. 유리문 같은 게 있으면 친구 앞에 두고 장난치듯 연습했다"고 말했다.
    "막상 현장 갔을 때 제가 약간 놀라고 안심했던 게 서준이 형이 이걸 되게 덤덤하게 '툭' 하는 거였다. 만화처럼도 아니었다. 만화는 뭔가 힘주고 멋있게 했다. 서준이 형이 한다면 그렇게 해도 멋있을 거란 생각이 있어서. 그런 걸 잘 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형이 생각보다 가볍고 담백하게 했다. 그걸 딱 듣는 순간 '아 이렇게 하면 나도 그냥 받을 수 있겠다'는 안도감이 생기면서 별 무리 없이 넘어갔던 장면. 사실 지금도 그 장면이 오그라든다는 사람이 많다. 제가 봐도 오그라드는 부분이 있는데 그나마 그게 현장에서 서준이 형이 담담하게 해주면서 잘 풀린 것 같다. 감독님도 촬영 전에 걱정하셨던 부분이다. '너네 이거 어떻게 할래?'라고 물으시기도 했는데, 서준이 형이 '그냥 하죠'라고 담담하게 말해서 나는 기다렸다. 실제 촬영에서 정말 말 그대로 '그냥', 담백하게 돼서 저도 긴장 풀고 무난하게 했던 것 같다"

    📃 2020.03.25 - 박서준과의 호흡은 어땠나?
    이런 느낌의 연기를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이 많았다. 근데 형이랑 붙는 신에서 답을 얻었다. 형이 담백하게 연기를 하더라. 그걸 보고 갈피를 잡게 됐다. 형한테 말하지 않았지만 정말 고마웠다. 덕분에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 안성기 ( 52 배우 / 사자 )

    📃 2019.07.25. - '사자' 안성기 "박서준과 친해져...안 보면 보고 싶어"
    젊은 친구와의 버디 무비는 처음이었다. 나도 가까이 다가갔지만, 박서준도 나한테 굉장히 가까이 다가왔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좋았다. 이제는 배려를 안 해도 될 만큼 아주 친해졌다. 안 보면 보고 싶은 관계가 됐다. 박서준이 처음에는 어려워하리라 생각했다. 내가 먼저 인사도 하고 다가가는 게 나을 것 같았다. 박서준에게 선배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니까 바로 '선배님'이라면서 다가왔다. 서로 친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박서준을 보니까 촬영장에서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더라. 서로 금방 친해지면서 호흡을 잘 맞춰나갈 수 있었다 📃 2019.08.05 - 이번 작품으로 박서준과 처음 만난 안성기는 박 배우를 ‘매력덩어리’라고 표현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보였다.
    "박서준 씨의 모습은 사실 가만히 있을 때는 찬바람이 부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웃을 때는 완전히 아이 같은 모습이 보여요. 그런 부분에서 매력을 많이 느꼈죠. 근데 또 그런 모습만 있는 것도 아니에요. 조금 서늘한 매력도 있고요. 남자로서 굉장히 매력이 많은 것 같아요."

    📃 2019.07.31 - 배철수의 음악캠프
    콤비 호흡을 맞춘 박서준에 대해
    굉장히 힘 있고, 매력은 차가운 면과 부드러운 면이 같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난 부드러운 면은 크지만 차가운 면은 약한 편이다. 근데 박서준은 그게 잘 구별되고 예를 들면 킬러였다가 아주 다정한 친구였다가 이런 역할을 다양학 게 할 수 있는 배우같다.

    📺 2019.06.26 - 사자 제작보고회
    박서준과의 호흡 어땠나 ?
    아주 좋았다고 할 수 있어요. 왜냐면 사실 아들뻘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현장에서 걱정되는게 나를 너무 어른으로 생각하고 어렵게 생각하는면 어떡하나 그런 생각이었는데, 다행인게 물론 저도 잘 풀었지만 박서준씨도 아주 친근하게 잘 따라줘서 호흡이 잘 맞았고 앞으로도 계속 몇작품 같이 하고 싶은 박서준씨입니다.
    박서준씨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약간의 매력덩어리. 그러니까 분위기 묘해요. 어떤때 보면 쿨한거 같은데 어떤때 보면 개구쟁이 같고... 뭐 그런 매력들이, 상상할 수 없는 고정되지 않은 매력들이 많은 배우입니다.

    📃 2019.07 바자 - 박서준 배우는 현장을 편안하게 하는 힘이 있어 촬영하는 매일이 즐거웠다.

  • 우도환 ( 92 배우 /사자 )

    📃 2019.08.19 - 박서준과의 호흡도 궁금하다. 같은 회사 소속인 시기도 있는데 원래 친분이 있었나
    제가 처음 뵈었을 때 선배님은 이미 한창 활동 중이셨기에 제겐 너무 어려운 분이었다. '아수라' 시사회 때 먼발치서 이현우와 같이 뵌 기억은 있지만 제대로 된 만남은 '사자'가 처음이다. 첫 만남 때 '선배님'하고 부르니 서준 선배가 '형이라 불러라. 우리는 같이 작업을 해야 하고 나는 네가 좋아'라고 하시더라. 그 때부터 많이 믿고 의지하며 형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 2019.07.29 - 박서준 선배님 같은 경우엔 현장에서 여유롭다. 당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신다. 그런 여유로움이 멋있는 것 같다. 첫 주연이라 두렵고 떨리는 경우가 생기면 감독님과 박서준 선배님에게 전화를 하곤 했는데, 유일하게 두려워하지 않는 분이 박서준 선배님이다. 되게 강하다고 해야 하나. 멋있는 남자인 것 같다. 힘들 때마다 연락을 하라고 하고 보듬어주신다. 이 영화 뿐만 아니라 저로서는 믿고 인생을 살 형님이 생긴 것 같아서 되게 감사하다

    📃 2019.07.11 - 박서준 선배님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 2019.07 바자 - 박서준 선배님은 분위기 메이커로 밝은 모습이 상대를 얼마나 편안하게 해주는지 몸소 보여주었다.
  • 강하늘 ( 90 배우 / 청년경찰 )

    📃 2017.08.24 - 박서준 형은 SBS 연기대상에서 먼발치에서 바라본 게 첫 만남이었죠. 두 번째는 '부산행' VIP시사회. 옷도 멋있게 입고 키도 크니까 저도 모르게 '우와' 하면서 봤죠. 서준이 형은 왠지 도도하고 차가울 것 같았는데 첫 만남부터 형의 무장해제 웃음에 바로 친해졌죠.

    📃 2017.08.24 - 강하늘이 평가한 박서준은 ‘멋진 남자, 멋진 배우’다.
    어떤 작품에서든지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늘 대본을 충실히 하자는 생각인데, [청년경찰]은 핵심적인 대사는 써있었지만, 감독님의 말씀처럼 애드리브가 많이 필요한 작품이었어요. 서준이 형이랑 촬영 전부터 많이 친해져서 굉장히 좋았죠.
    [청년경찰]을 통해 찾은 박서준 형의 큰 장점이 있어요. 주변에 친한 친구들한테도 자랑했거든요. 친한 친구들도 다들 연기를 하고 있거나, 지망하고 있어서 형에 대한 궁금증이 크더라고요. 형에 대해 발견한 가장 큰 장점은 정말 멋있다는 거예요. 서준이 형은 굉장히 자신감이 큰 멋진 사람이에요. 감독님이 어떤 장면이나 대사를 갑작스럽게 주신 적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원래 알고 있던 것처럼 풀어내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같이 연기하는 저도 형을 믿고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어요.

    📃 2017.08.16 - 함께 호흡을 맞춘 박서준과는 어땠어요?
    작품으로 만나기 전에 서준 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굉장히 좋고 남자다운 사람이라고. 그렇게 감독님과의 첫 미팅 자리에 나갔는데, 엄청 편하더라고요. 물론 처음엔 어색했지만 금세 오래 알고 지낸 사람처럼 가깝게 느껴졌죠. 그래서 저도 덩달아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아요. 감독님도 첫날 보고 안심하셨대요, 둘이 너무 잘 놀아서(웃음 ). 촬영하는 동안 더 가까워지고 진짜 많이 친해졌어요.
  • 이호정 ( 97 배우 모델 / 청년경찰 )

    📃 2022.01.10 -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Q : 박서준은 어떤 선배인가? A : 존경하는 선배다. 배울 점이 많았다. 바른 사람이다

    📃 2017.09.19 - 촬영 중 애드리브에 대해서 "제가 우는 장면이 있었다. 진짜로 울어야 하는 날이었는데, 어떻게 해도 눈물이 안 났다. 그러다 잠시 쉬었다가 촬영을 이어간다고 했는데, 부담감이 너무 컸다. 그 때 서준 오빠가 와서 '멍하니 있어봐'라고 조언을 했다. 저 때문에 다들 기다리고 있어 미안한 마음이 들어 바로 해봤다. 그랬더니 눈물이 나와서 촬영 할 수 있었다. 오빠한테 너무 고마웠다"
  • 박하선 ( 87 배우 / 청년경찰 )
    📃 2017.08.28 - 함께 호흡을 맞춘 박서준의 첫인상
    박서준 씨는 프레쉬하다. 경찰이 잘 어울리는 건강한 청년의 느낌이다. 신인 때부터 일하면서 봤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정말 멋있게 나오는 것 같다. 눈빛도 그렇고 살아 숨쉬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배우이다
  • 김지원 ( 92 배우 / 쌈 마이웨이 )

    📃 2017.07.31 - 여기저기서 박서준 씨 괜찮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직접 만나보니 '사기 캐릭터'라고 부를 정도로 리더십이 강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능력도 있었다. 내내 배려받으면서 촬영했다

    📃 2017.07.29 - 박서준 씨는 어떨 때는 오빠 같고 어떨 땐 친구 같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 밥 먹으러 가서 고기도 다 썰어주시고 도시락도 열어주시고, 그런 매너가 몸에 밴 분이다. ‘오빠미 뿜뿜!’이라고 할 수 있다. 촬영할 땐 친구니까 안 그렇다가도 현장 쉬는 시간에는 ‘오빠였지’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박서준 씨는 리더십도 있고 재미난 아이디어도 많아요. 그래서 저희가 ‘사기캐’라고 불렀어요. 리더십도 있고, 친절하고, 운동도 잘 하고,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고 하곤 했죠. (웃음)

    📃 2017.07.31 - 옆에서 본 박서준은 어떤 배우인가?
    박서준은 함께 연기하는 입장에서 최고 파트너이자 고마운 동료다. 최선을 다해 ‘동만’ 캐릭터를 만들어줘 ‘애라’가 예쁘게 보였다. 격투기 선수 역할이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 얼굴 찌푸리는 걸 본 적이 없다. 현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였다. 늘 사람들을 배려해주더라. 초반 내가 울어야 하는 신이 많아 가끔 시간이 걸리는데, 옆에서 말 없이 지켜봐줘서 눈물이 날 때도 있었다. 늘 배려해줘 고마웠다. 또한 아이디어가 많은 연기자다. 촬영하며 박서준의 아이디어 때문에 재밌는 신이 많이 나와 보고 배울 점이 많았다.

    📃 2017.07.29 - 서준 오빠가 아이디어를 많이 내서 설레는 장면에선 더 설레고, 재밌는 장면에서 더 재밌었습니다. 서준 오빠의 배려를 많이 받았어요. 장난치는 걸 좋아하지만 연기할 땐 굉장히 진지해요. 많은 분이 왜 박서준 오빠를 좋아하는지 알게 됐죠.
  • 송하윤 ( 86 배우 / 쌈 마이웨이 )
    📃 2017.07.18 - 박서준은 현장에서 유독 어른스러웠다. 강행군 스케줄 속에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인상 한번 안 쓰고 분위기도 밝게 해주고, 어른스러우면서도 똑똑한 친구다. 힘든 것도 밖으로는 전혀 티를 안 낸다.
  • 김성오 ( 78 배우 / 쌈 마이웨이 )
    📃 2017.06.23 - 박서준씨와의 호흡은 어떠하냐?
    키스만 안했을 뿐이지 호흡이 최고로 좋다.
  • 황정음 ( 84 배우 / 그녀는 예뻤다 )
    📃 2015.11.12 - 서준이와는 너무 잘 맞는다. 내가 딱 하면 척 알아듣고 연기할 때 오고가는 재미가 있다. 내가 감히 연기에 대해 말할 군번은 아니지만 내 또래 중에서 너무 잘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연기하며 참 감사했다. 연기할 맛이 나고 재밌었다. 박서준이 끝나고 '누나.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져 고마워'라고 했는데 나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못하는 부분을 (박서준이) 채워줬다. 박서준은 눈치도 빠르고 센스도 있다. 고마운 친구다. 잘 따라와주고 믿어주고 현장 분위기를 밝게 해줬다. 내가 까칠하게 하면 박서준이 재밌게 해주고 그랬다.
  • 지성 ( 77 배우 / 킬미 힐미 )
    📃 2015.04.23 - '대성할 배우' 박서준
    호흡이 잘 맞았어요. 극 중에서는 동년배처럼 나왔지만 사실 나이차이가 있어요. 서준이는 앞으로가 기대되고 궁금한 배우에요. 나이답지 않은 내공도 있고요. 상대방의 연기를 고스란히 받아서 연기할 줄 아는 유연함이 있어요. 서준이를 보면서 ‘저 나이 때 나는 어땠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앞으로 대성할 배우같아요.
  • 한효주 ( 87 배우 / 뷰티인사이드 )
    꽤 많은 회차를 같이 했는데요. 성격이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서글서글하시고 센스있으시고... 근데 이게 극중에서는 처음 만나는 설렘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데이트남이기 때문에 너무 친해지면 안되겠다 싶은 거예요. 그런데 정말 친해질 수 밖에 없는 성격인거 같아요 너무 좋으셔서. 약간 어색하게 거리를 두기도 하고 일부러. 지금도 막 반갑게 인사하기 보다는 어색하게 인사하게 되는 관계가 된거 같아요. 그런데 너무 너무 호흡이 잘 맞았고, 진짜 기회가 되면 짧게 보는게 아니라 긴 호흡을 한번 맞춰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있고.
  • 손현주 ( 65 배우 / 악의 연대기 )
    📃 2015.05.15 - 우리 어릴 때와 같은 모습을 봤다. 선배님의 뒤에 가서 기다리고, 현장에서 산만하지 않고, 묵직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더라. 앞으로 ‘40년 더 배우하겠다, 월드스타가 되겠다’ 싶다.
  • 마동석 ( 71 배우 / 악의 연대기 )

    📃 2015.05.08 - 서준이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내가 서준이 나이 때에는 과연 서준이처럼 현명하고 똑똑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털털하고 성격도 좋고 겸손하고 배우려고 노력하는 동생이에요. 감독님께서 어려운 부분들을 디테일하게 요구 하셨는데 사람들이 볼 때는 슬쩍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부분도 매우 맞춰가면서 하더라고요. 극도로 자연스럽게 하려면 뭐든지 고민의 과정 끝에 나오잖아요. 연기를 하면서 굉장히 친해져서 실제로도 너무 편하게 촬영을 끝냈습니다.

    📃 2015.05.08 - "박서준, 털털하고 똑똑해…때로는 형 같아"
    "극중 형사 선후배처럼 깊은 사이가 된 것 같다. 촬영 전 빨리 친해지기 위해서 형사 모임에도 함께 가고 그랬다. 처음에는 낯을 가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정말 털털하고 똑똑했다. 배려도 많아서 때로는 형 같았다"고 전했다. 그는 박서준의 '배우로서의 강점'에 대해서는 "연기를 정말 유연하고 편하게 한다. 감독님이 섬세한 부분까지 주문해서 힘들었을 텐데도, 연기 열정이 있어서 잘 한 것같다"며 후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2017.10.22 - 친하게 지내는 후배들이 있나?
    박서준이랑 최우식이요. 서준이랑은 정말 친해요. 얼마전에 ‘청년경찰’을 했잖아요. 정말 잘돼서 좋았어요. 둘 다 가끔 연락하고 만났는데, 요즘은 다 바빠서 자주 못 봐요. 서준이는 사람 자체가 너무 좋고, 우식이는 정말 귀여워요.
  • 이서진 ( 71 배우 / 윤식당2 )
    📃 2017.12.29 - "새 알바생 박서준, 서빙 진짜 잘하더라"
    스페인에서 진행한 '윤식당2'는 영어만으로는 모든 게 해결되지 않았다. 스페인어가 훨씬 많이 필요했다. 서빙을 하는 서준이가 미리 스페인어를 공부해 왔더라. 아주 잘하진 않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소통이 됐다. 서준이가 막내라서 힘들 텐데 잘해줬다. 내 생각에 굉장히 잘했다. 나와 윤여정 선생님은 원래 알고 있던 사이였고, 많이 가까워졌지만 유미도 아직은 힘들 거다. 그런 가운데 막내 서준이는 분명히 힘든 부분이 있었을 것 같다.
  • 엄정화 ( 69 배우 / 마녀의 연애 )
    📺 2014.04.09 - "박서준 당당한 첫인상 마음 놓였다"
    서준씨는 화면으로 봤을땐 외모도 굉장히 잘생겼고 아직 너무 어려 보여서 걱정을 했는데,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자신만만하고 당당하고, 어린친구들이 갖고 있지 않은 그런 당당함이 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부분에서 굉장히 많이 마음이 놓였어요. 친구같기도 하고 굉장히 좋은 상대배우를 만나서 저도 안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박서준씨 분위기(인기)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믿고 가는 부분도 있어요.
  • 라미란 ( 75 배우 / 마녀의 연애 )
    📃 2014.06.27 - 88년생 박서준 건실해, 잘될 친구
    사실 극 초반에는 박서준과 만나는 신이 없었다. 정화 언니도 언니지만 사실 박서준 보려고 드라마를 한건데 붙는 신이 없다고 생각하던 찰나 내가 극중 주로 있던 오뎅바로 박서준이 계속 오더라. 다행히 즐겁게 촬영했다. 사실 내가 ‘드림하이’도 봤는데 그땐 박서준을 인지하지 못 했다. 이후 ‘금나와라 뚝딱’에서 처음 보고 매력있다고 생각했다. 박서준은 사실 정말 건실한 청년이다. 이미 군대도 다녀오고 자기가 뭘 해야할지 잘 알고 있는 친구다. 박서준이 나이는 어리지만 전혀 어리다는 생각이 안 든다. 정말 남자 같다. 그게 그 친구의 매력이다. 다른 비슷한 나이또래 친구들은 마냥 철없어 보이는데 이 친구는 진중한 면이 있어서 모든지 가능한 친구다. 잘 될 후배다.
  • 지진희 ( 71 배우 / 따뜻한 말한마디 )
    📃 2014.03.07 - 앞날이 정말 기대되는 사람들. 서준이는 서준이만의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이 있었어요. 서준이 같은 경우에는 호흡과 리듬이 달라요. 뭘 하든지 간에 남을 모방하거나 따라하면 안 되는데 이 친구들은 자기 색깔을 내요.
  • 김지수 ( 72 배우 / 따뜻한 말한마디 )

    📃 2014.01.10 - 박서준은 전작들을 잘 못보고 이 드라마에서 처음 만났는데 깜짝 놀랐다. 그 나이 대 친구들이 남배우가 리듬을 타기 쉽지 않은데 센스가 있더라. 좋은 배우의 자질을 갖고 있는 거 같다. 같이 연기하면서도 즐겁고 서로 같은 상처와 고통을 안고 있는 건데 배다른 남매 지간이지만 서로 짠하고 그런 거다. 동생과의 신도 좋다는 말씀들 많다고 하시더라. 그런 남동생 있으면 진짜 든든하다.

    📃 2014.01.10 - 우리 드라마 박서준도 잘 한다. 센스가 있더라. 리듬을 탈 줄 안다. 주고 받는 연습을 하는데 리듬감이 있더라. 원래 연기라는게 말하는게 아니라 듣는 것이다. 자기 대사 말하기 바쁜데 사실 연기는 듣는 것.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저 사람에 따라 맞춰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것이 또 신이 난다. 그런 리듬을 탈 줄 안다. 굉장히 어린데 그런 리듬을 탈 줄 안다
  • 최우식 ( 90 배우 / 닥치고 패밀리 )
    📃 2013.02.11- 최우식이 생각하는 '패밀리'의 인기요인이 궁금했다.
    봉지커플이 인기를 얻고, 주변 등장인물들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적절한 웃음을 유발했다. 이런 이야기는 쑥스럽지만 캐스팅도 정말로 완벽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특히 박서준(차서준 역) 형을 보면서 잘생긴 사람도 바보 연기를 잘할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바보 연기에 라이벌 감정까지 생겼다.(웃음)
  • 강기영 ( 83 배우 / 김비서가 왜 그럴까 )

    📃 2018.07.19
    이번에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박서준과도 사적인 자리를 가졌나.
    드라마 촬영 전 박서준을 만난다는 사실에 굉장히 떨렸어요. 남자인데도요(웃음). 그런데 서준이가 대세 중 대세라 시간이 많이 안 나요. 주인공이라 촬영 분량도 많고, 쉬는 날이면 다른 스케줄을 소화해야 해요. 좀 아쉽지만 워낙 개그감이 출중한 친구라 코드가 잘 맞아요. 함께 연기할 때 호응해주는 제스처가 굉장히 좋아요. 저는 연기하면서 ‘상대방을 진짜 웃기자. 웃겨서 NG를 내자!’하는 마인드가 있거든요. 그래야 시청자들도 많이들 재밌어 해주더라고요. 서준이가 그런 장면들을 재밌게 잘 받아쳐요.

    📃 2018.08.02 - "통통한 박서준 입술♥, 빼앗고 싶은 매력"
    강기영은 박서준의 매력 중 '입술'을 특히 빼앗고 싶다고 말했다. "모니터를 보는데 입술이 너무 예쁘더라. 제 입술 보면 쭈글쭈글한데 정말 여심을 저격하겠다 싶더라. 입술이 또 통통하고 예뻐서 시선이 갔다. 부회장 역할이라 너무 정갈하고 단아했다. 쉼표머리도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더라. 입술까지 도톱해서 여성팬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다"
  • 강홍석 ( 86 배우 / 김비서가 왜 그럴까 )
    📃 2018.07.04 - "서준이 덕분이에요"
    서준이가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들이 마음껏 놀 수 있게 배려해준다. 촬영장 분위기도 띄워주고, 분명히 전날 몇시간 못 잤을텐데 항상 밝게 사람들을 대하더라.
    원래 서준이의 ‘안돼. 오지마’가 그 장면 대사의 끝이었고, 그뒤 나의 ‘잘 할 수 있습니다’는 애드리브였다. 감사하게 PD님이 편집하지 않고 다 넣어주셨다. 촬영장 가는 길이 너무 행복하다.
  • 최민호 ( 91 가수 배우 / 화랑 )
    📃 2018.09
    위키에서 민호 항목을 찾아보니 형컬렉터라는 설명이 있더라. 박서준의 형님 리더십을 보면서 '이 형 갖고 싶다'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은 없나?
    어릴 때부터 친형을 잘 따르는 성격이었다. 이번 드라마 하면서도 서준 형에게 힘이 돼려고 노력했다. 형이 우리 모두에게 또래 친구들한테 하는 것처럼 대해주더라. 대화를 통해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끌어내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 덕분에 팀워크도 더 좋아진 것 같다. 작품이 끝나도 계속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과거 기사를 찾아 보니 2015년 세계 최고 복근 중 한 명으로 꼽힌 적이 있더라. 6화랑 중에서 견제할 만한 복근이 있었나?
    서준이 형 몸이 진짜 좋다. 어깨도 좋고 골격도 좋고 장난 아니다.
  • 조윤우 ( 91 배우 / 화랑 )

    📃 2017.01.17 - "'화랑' 6人, 다 같이 리얼 예능 찍고 싶어요"
    남자들끼리만 있으니까 남자 고등학생들끼리 모여있는 느낌이었다. 별 이야기를 안해도 재미있었다. 유치하기도 하고. 스포츠 이야기, 연기 이야기 등. 특히 서준이 형이 맏형 역할을 잘해주고 태형이가 막내 역할을 잘해줬다. 서준이 형은 이제 친 형 같다. 마냥 따뜻한 사람이라는 건 아니지만, 형 만의 스타일이 있다. 무심한 듯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연기를 하면 '윤우야 잠깐 일루와 봐. 그 장면에서는 연기를 좀 더 가도 될 것 같아' 이렇게 얘기해주시고, 리더십이 장난 아니었다. 현장의 모두 가 서준이 형을 좋아했다.
    화랑' 촬영이 끝난 뒤 아이돌 친구들은 본업에 다시 충실해야하고, 형식이는 바로 드라마 들어가고, 서준이 형은 바로 영화 촬영에 들어갔다. 가장 좋은 건 좋은 친구들을 얻은 것이다. 서준이 형도 '내가 이 작품을 하면서 얻은 건 너희들이야'라고 이야기했었다.

    📃 2017.01.23 - "박서준, 배우고 싶은 형… 지적도 기분 안 나빠"
    서준이 형이 어렵게 지금 위치까지 올라갔다. 주말 드라마로 관심받게 됐을 때쯤에 자신은 어떻게 했었는지 말해줬다. 또 기죽이는 선배가 있더라도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조언해줬다. 서준이 형이 '네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준비해서 누가 뭐래도 후회 없이 해라'라고 말해줬다. 자기는 그랬던 게 후회가 없다고 하더라. 그런 게 되게 멋있었다. 동생들 다 아우르고 지적도 기분 안 나쁘게 해주시고 위로도 해 주시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박서준의 리더십이 대단하다고 들었다.
    본격적으로 촬영 들어가기 전에 서준이 형이 한 번 우리를 다 모았다. 형이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어쩌면 여기 모인 사람 중에서 데뷔도 제일 늦고 막내일 수도 있다. 그런데 내가 주인공이어서 그런 게 아니라 이 작품은 분명히 우리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살아야 잘될 수 있다. 나 혼자, 혹은 어느 누구 하나가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우리 이제 할 얘기 있으면 다 하자"라고. 현장에서 서준이 형이 조율을 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 이건 이렇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먼저 한 번 맞춰보자든지. 모두 다 형을 잘 따라줬고 덕분에 현장에서 우리끼린 정말 너무 잘 어울렸다.
  • 김태형 / 뷔 ( 95 가수 배우 / 화랑 )
    📃 2016.12.16 - “저를 가장 챙겨준 고마운 형은 박서준”
    저는 일단 다섯 명의 형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엄청 고마웠다. 그중에서도 제일 고마웠고 감동한 사람은 서준이 형이다. 왜냐하면 가장 저를 챙겨준 게 서준 형이기 때문이다. 제가 걱정되었던 부분도 해결해주고 대본도 봐주고 그런 걸 함께 해준 엄청 고마운 형이다
  • 김현준 ( 91 배우 모델 / 화랑 )

    📃 2018.02.25 - "박서준, 좋은 사람의 표본…남자에 심쿵했다"
    "저는 사실 '화랑' 멤버가 아니에요. 박서준 형의 낭두였죠. 그런데 형이 단체카톡방에 초대도 해주고 많이 챙겨줬어요. 또 다 또래 배우들이라서 금방 친해졌죠.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화랑' 멤버들의 리더는 박서준이다. 맏형이기도 하고 남다른 리더십과 동생들을 챙기는 성격 덕이라고. 김현준 역시 박서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했다.
    "박서준 형은 대장이에요. 형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친분이 이어지지 못했을 거예요. '윤식당2' 속 모습보다 더 좋은 형이죠. 좋은 사람의 표본이에요. 안 보는 것 같으면서도 신경을 써줘요. 힘이 될 만한 얘기도 많이 해주고요. 남자에게 심쿵했죠.".

    📃 2018.02.16 - Q. 드라마 '화랑' 팀과도 꾸준히 연락을 한다던데.
    "'화랑'에 나온 배우들이 다들 친하다. 시간이 되는 사람들끼리 가끔씩 모인다. 특히 박서준 형이 참 멋진 사람이다. '츤데레' 같은데 안 보고 있는 거 같으면서도 동생들을 잘 챙겨준다. 감동이다."

    📃 2018.02.08 - '화랑' 팀은 아직도 단톡을 하고 그런다. 박서준 형은 내가 본 사람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멋진 사람이다. 연기도 잘하지만 성품도 좋다. 예의 바른 츤데레다. 신경 안 쓰는 척 하면서 동생들을 하나하나 다 챙겨준다. 그런 게 느껴질 때마다 심쿵했다.
  • 고아라 ( 90 배우 / 화랑 )
    📃 2017.02.21 - 서준 오빠는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나올 수 있는 재미를 잘 살려줬어요. 오빠는 액션도 하고 멜로도 해야되고 굉장히 바빴을 텐데도 그런 즉흥적인 재미를 잘 살려주시는 것 같아 감탄했어요
  • 홍지윤 ( 91 배우 /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오지란 )
    📃 2019.02.03 - 박서준, 배려 넘쳤죠
    그가 연기한 이영준 캐릭터는 작품 속 김비서밖에 모르는 탓에, 모든 인물들에게 차가웠지만 카메라 불이 꺼지면 달랐다고. 박서준은 다정함과 배려를 갖춘 선배 배우이자 동료였다. "저는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서준 오빠와 붙는 씬마다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갔어요.(웃음) 조심스럽게 리허설 때 제 생각을 제안해봤더니, 오빠가 흔쾌히 '너 되게 잘해왔구나. 재미있다. 이렇게 살려보자. 편하게 해'라면서 용기를 계속 북돋아주셨어요. 큰 힘이 됐죠."
  • 김건우 ( 92 배우 / 쌈 마이웨이 )

    📃 2020.10.31 - Q. 그러고 보니 ‘쌈 마이웨이’에서 함께 했던 박서준이 ‘청춘기록’에 특별 출연했었죠. 오랜만에 만났네요.
    A. 박서준 선배는 제겐 아이돌 같은 선배예요. ‘쌈 마이웨이’가 제 첫 작품이었기 때문에 연기만 할 줄 알았지, 카메라 위치나 동선 같은 것은 전혀 몰랐을 때였어요. 그런데 박서준 선배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도와주셨어요. ‘거기 서 있으면 카메라에 안 나와’, ‘리허설은 재미있게 하자’ 등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게 ‘나도 저런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청춘기록’에서 만났을 때 박서준 선배가 “탁수 잘 있었니?”라고 하시더라고요.

    📃 2020.10.28 - '청춘기록' 김건우가 박서준에게 3년째 고마운 이유?
    김건우는 “사실 박서준 형한테 정말 고맙다. 나도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당시를 떠올린 김건우는 “상대가 이제 갓 데뷔한 배우라면 서준 형 입장에서 물음표가 붙을 수 있었는데 마음 편히 연기하라고 배려해 주셨다. 서준 형을 보며 나도 나중에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형의 팬이 돼 이후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원 클라쓰' 등을 다 챙겨봤다”고 흐뭇해했다. 하지만 쑥스러워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그는 ‘청춘기록’에 특별 출연한 박서준을 오랜만에 다시 마주했다. 박서준은 6일 방송된 ‘청춘기록’에서 시상자 송민수(박서준 분)로 나와 사혜준 역의 박보검과 뜻밖의 케미를 발산했다. 김건우가 연기한 박도하 역시 시상식에 참석한 설정이라 김건우와 박서준의 만남도 이뤄졌다. 김건우는 다시 한번 박서준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며 3년째 감사한 마음을 수줍게 내비쳤다.

    📃 2020.10.28 - '청춘기록' 김건우 고마운 박서준
    데뷔작이었던 KBS 2TV '쌈 마이웨이'에 이어 '청춘기록'에서도 재회한 박서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정말 고마운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그간 말할 기회가 없었고, 고맙다는 말을 하면 형에게 묻어가려는 느낌이 들까봐 전하지 못했는데 정말 고맙다. '쌈 마이웨이'라는 첫 작품에서 라이벌로 만났다. 드라마가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하고 싶은대로 다 해'라며 응원을 해주고, 끝까지 다 도와주고 알려줬다. 제가 낯간지러운 말을 잘 못하다 보니 감사함을 늘 마음 속에 담아두고만 있었다. 이 기회를 빌어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저도 형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시 작품을 같이 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 2020.10.28 - '청춘기록' 김건우 "첫 작품에서 만난 박서준, 평생 못 잊을 것"
    김건우는 "처음 데뷔했을 때 박서준 형의 연기를 보고 감탄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형이 가지고 있는 애티튜드에 감탄했다. 그걸 보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쌈마이웨이' 때는 촬영장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몰랐다. 볼륨 조절도 못하고, 카메라도 다 가릴 정도였다. 근데 박서준 형은 짜증 한 번 안 내고 촬영을 멈추고 저에게 다 알려줬다. 아직까지도 제가 연기를 시작한 이후 가장 감사한 존재다. 박서준 형과 함께 연기한 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2017.07.31 - 박서준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은?
    형한테 정말 많이 배웠고 또 도움을 받았다. 스태프들 아무도 안 들리게끔 도와줬다. 촬영이 지연될 때면 곁에 와서 신인이라 잘 모르는 현장 상황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줬다. 또 연기할 때는 '이렇게 가면 너가 더 많이 분량을 가져갈 수 있다. 준비한 거 다 해'라고 배려해주셨다.

    📺 2017.07.27 - 선배 박서준에게 얻은 조언?
    제가 진짜 아무것도 몰랐거든요 현장에 대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용어조차 몰랐는데 형이 진짜 다 알려주고 "잠깐 촬영을 멈추더라도 너 호흡 갖고 해라. 너가 준비되면 해라. 천천히 해라." 이렇게 진짜 많이 도와주고 감사합니다
  • 조미령 ( 73 배우 / 쌈 마이웨이 )
    📃 2017.07.21 - 제가 '쌈, 마이웨이'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그때 지인들이 박서준 씨를 그렇게 좋아하더라. '그렇게 괜찮나'라는 생각으로 촬영장에 갔는데 정말 너무 멋있더라. 그냥 서 있는 모습을 보는 자체만으로 너무 멋졌다.
  • 이동휘 ( 85 배우 / 뷰티 인사이드 )
    📃 2016.03.30 - 이동휘 "대학 후배 박서준, 용기줘서 고마웠다"
    박서준과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 과거 프로필을 250군데 돌려도 오디션 기회는 10번도 안 됐다. 박서준이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먼저 캐스팅 된 뒤 다른 역할에 나를 추천해줘 함께 같은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다. 또 이동휘는 박서준이 지난 2013년 자신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형님은 많은 걸 가진 배우라 잘 될 것 같습니다'라는 말이 쓰여 있었다. 이동휘는 이 문자를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다며 박서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 제이비(Jay B) ( 94 가수 배우 / 드림하이2 )
    📃 2021.08.27 - 요즘에는 연락을 안 하고 지내지만 박서준 형에게 엄청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
    연기를 배웠지만 전문적이지는 않았다. 회사에서 배운 연기는 노래의 감수성을 올리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를 찍으면서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때마다 박서준 형이 와서 ‘연기는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조언을 많이 해줬다. 차에서 박서준 형이랑 둘이서 대본 리딩을 하며 ‘이 부분은 이렇게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던 장면이 많이 떠오른다. 항상 박서준 형한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 김형준 ( 87 가수 배우 / 금 나와라 뚝딱 )
    📃 2013.09.03 - 서준이는 장난기가 많으면서도 어른스러워요. 동생인데도 배울 점이 있는 친구죠. 연기에 대한 열정이 특히 좋아요. 또 나름 지조도 있고요
    김형준에게 박서준이란?
    "이거 진짜 한 마디로 해야 해요? 박서준이란 오래 가고 싶은 친구 같은 동생! 이 드라마로 끝나는 인연이 아니었으면 해요. 나와 약간 반대의 성격도 있어서 잘 맞는 거 같기도 하네요."
  •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 81 가수 배우 / 마녀의 연애 )
    📃 2015.11.26 - ‘라스’ 나르샤 “박서준, 뜨기 전부터 소문 좋아”
    나르샤는 “친한 관계는 아닌데 같은 숍이었다. 성격이 좋아서 모든 스태프들이 칭찬을 했다”라며 박서준에 대한 평판을 전했다.


3. 동료라기 보다는 더 가까운

#형같은 #진중 #진지하고 #조용한 #유쾌한 #안식처 #의리
  • 픽보이 ( 88 가수 / 고등학교동창 )

    📃 2018.08.19 - 박서준은 고등학생 때부터 항상 형 같은 친구예요. 제가 앨범을 냈을 때도 '넌 무조건 잘 될 거다. 네가 더 길게 생각하면 좋겠다'고 응원해줬어요. 서준이와 뷔 씨가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SNS를 통해 저까지 간접적으로 파급력을 실감하게 해줘서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 2018.08.28 - 배우 박서준, 최우식 친구로 유명세를 치렀어요. 아티스트로서 누군가의 친구로 불리는 게 부담이 되진 않나요?
    “안 그래도 인터뷰하기 전에 그 친구한테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물어봤어요. 그런데 먼저 이야기를 꺼내주더라고요. ‘우리 이야기가 많이 나올 거야’라고 조언을 해줬어요. 서준이의 경우에는 걱정을 많이 해줘요. 날 응원해주고 형 같이 조언해 주죠.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거든요. 항상 내가 잘될 거라고 이야기해요. 길게 봤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친한 친구한테 고민상담 하잖아요. 나한테 서준이가 딱 그런 친구에요. 엄청 형 같기도 하고요. 우식이도 내 음악을 되게 좋아해요. 둘 다 엄청 좋은 친구들에요”

    📃 2018.08.22 - 서준이는 저희 사이에서 형 같은 친구에요. 우식이와 저는 성격이 비슷해서 잘 맞고요. 서준이와는 고등학교 2, 3학년 때 같은 반이라 친해진 터여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 스스로 잘 될 수 있을지 불안했을 때 ‘난 네가 무조건 잘 될 것 같다. 길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해준 말이 큰 응원으로 다가왔죠.
    내년 정규 앨범이 나올 즈음엔 주위의 친구들과 함께 뮤직비디오 연출과 촬영을 하고 싶어요. 누가 봐도 주연 배우인 서준이, 우식이가 조연 1, 2로 나오는 연출도 색다를 것 같아 구상 중입니다. 하하.
  • 배우 최우식 ( 90 배우 / 패밀리 )

    📃 2018.07.05 - 최우식 "절친 박서준 없어서는 안될 존재..늘 응원한다"
    ‘김비서가 왜 이럴까’를 아직 보지 못했다. 따로 챙겨보지는 못했고,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가끔 봤는데 좋더라. 잘하고 있다 싶었다. 사실 내 응원은 굳이 필요가 없다. 우리 관계는 낯간지럽게 응원을 하기보다 제 갈 길을 열심히 가면 된다. 서준이 형은 나한테는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다. 마음속으로 늘 응원한다.
    박서준은 박형식, 방탄소년단 뷔와도 절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질투가 나지 않냐?
    우린 친구지 이상한 사이가 아니다. 그러니 질투를 느낄 게 없다 (피식)

    📃 2013.09.20 - “박서준 실제성격, 유쾌하지만 진지한 형”
    최근 ‘금 나와라 뚝딱’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서준에 대해
    배 아프게 보고 있다(웃음) 부럽다. 어머니랑 함께 많이 모니터 했다. 오글거리는 대사 할 때 실시간으로 전화해서 놀리기도 했다.
    박서준 실제성격에 대해서
    원래 웃기고 센스있지만 진지하고 조용한 캐릭터다. 시트콤 ‘패밀리’ 속 바보 서준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유쾌한 건 맞다.
    코믹한 일화
    시트콤 끝나고 여행 갈 때 내가 휴대전화 놓고 왔다. 출발 10분 전인데 못 만났다. 휴대전화도 없고 번호도 못 외워서 방송 부탁했다. 시트콤처럼 방송으로 형 찾았다. 그런데 형은 밖에 있어서 심지어 방송도 못 들었다. 최근에 서준이 형이 바빠서 10월 말이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친형 같아서 섭섭했다.
  • 박형식 ( 91 가수 배우 / 화랑 )
    📃 2019.05.24 - 박형식 "박서준·뷔·최우식 유일한 안식처..서로 잘맞아"
    서준이 형과 우식이 형이 친하다. 서준이 형이 우식이 형과 친하니 나와 뷔에게 소개해주고 싶어 했다. 그래서 우식이 형과 만나게 됐다. 사실 서로가 잘 맞기 쉽지 않은데, 뭉치니 더 난리가 났다. 정말 웃긴다. 자주 만나서 우리끼리 말도 안 되는, 시답잖은 농담들을 하는데 너무 재밌다. 또 다른 재미가 생긴 것 같다. 유일한 안식처다. 힐링하는 휴식처라고 할까.
  • 김지수 ( 90 가수 / 드림하이2 )

    📃 2017.03.03 - 김지수 “박서준, 바쁜 와중에도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너무 고맙다”
    드림하이’라는 작품을 같이 했었다. 그 때 친해진 형이다. 형이 되게 열심히 사는 편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책 좀 읽다가 연기 연습을 하거나 뭘 배우러 다닌다. 피부과도 갔다가 아주 바쁘게 산다. 형에게 ‘아름다운 청춘을 자기관리 하는 시간에만 써?’ 이렇게 물어본 적도 있다. 형과 맨날 홍대에서 술 먹고, 아침에 햄버거로 해장하기도 했다. 서준이 형 팬미팅에서 기타 연주도 해줬었고, 형의 노래 연습을 봐주기도 했다. 그러다 서준이 형이 ‘우리가 일적으로 얽힌 관계는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라’라고 했다. 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뮤직비디오를 부탁했는데, 딱 시간 나는 날에 맞춰 하루 종일 찍어주셨다.

    📃 2017.03.05
    뮤직비디오에 박서준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출연해서 화제였는데, 박서준이랑은 어떻게 알게 된 사인가.
    가수 김지수 : 2012년에 서준 형이 KBS2 ‘드림하이2’에 출연했었을 당시 내가 ‘기타소년’ 역을 맡았는데 함께 연기하면서 친해졌다. 그때는 형이 무명이었는데 진짜 연기만 하고 살았는지 너무 착하더라. 아침에 일어나면 운동가고 승마 배우고. 너무 바르게 살아서 내가 “형, 그 정도 했으면 됐어”라고 말하고 홍대에 형 데리고 가서 술도 마시고 기타도 치면서 놀았다.
    정말 많이 친해졌겠다.
    그랬다. 1년 동안은 거의 동거하다시피 지냈으니까. 형이 스타가 된 후에는 일본 팬미팅에 가서 기타 반주도 많이 도와줬다. 근데 또 형이 착해서 용돈도 꼬박꼬박 주고 그랬다.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은 넌지시 던져봤는데 형이 “촬영 언젠데, 음악 보내줘”라면서 바로 수락했다.

    📃 2017.03.02 - "박서준, 이렇게 의리 있는 사람일 줄 몰랐다"
    사람들이 내 앨범보다 안지영과 박서준이 나오는 뮤직비디오를 더 기다리는 것 같다. 사실 지영이가 서준이 형을 사모했다. 그래서 같이 뮤직비디오를 찍는데 그게 표정에 담겼다. 현장 모니터링을 했는데 내 생각에는 서준이 형의 연기보다 지영이의 연기가 대박.
    '드림하이2'라는 드라마에 기타 치는 소년으로 출연했었는데 형도 무명일 때 출연을 했었다. 효린을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다. 부딪히는 신이 많다보니 끝나고 술 한 잔 하자고 하다가 촬영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친해지기 시작했다. 촬영 끝나고 1년은 거의 동거하다시피 지냈다. 서준이 형은 정말 연기, 운동, 공부만 하는 스트릭한 캐릭터였다. 나는 음악에 대해 형에게 알려줬고, 형은 내게 운동을 알려주고 그랬다. 이후 '금나와라 뚝딱' '그녀는 예뻤다' 등으로 급부상하면서 형이 잘 되기 시작했다. 그래도 늘 '형이 제대로 도와줄테니 앨범이 나올 때 언제든 얘기하라'고 하더라. 먼저 말해줬다. 그래서 2월로 촬영 일자가 잡혔다고 하니 노게런티로 해줬다. 형이 저렇게 의리가 있고 사람을 챙길 줄 몰랐다. 술자리에 친구를 데려가도 바로 형제가 되는 분이기다. 정말 멋진 형.
  • 박진주 ( 88 배우 / 서울예대 동기 )
    📃 2017.03.23 - 씨네타운' 박진주 "진중한 박서준
    요즘은 바쁘다 보니 소울까지 다 나누진 않는다. 난 학교 수업에 잘 안 나가는 스타일이었다. 계절학기로 다 들었다. 그래도 연기 수업 시간엔 다 나갔다. 박서준 같은 경우는 스무살 당시에도 까부는 애들 사이에서 진중했다. 우린 연기 발표를 하면 웃음 터지고 그러는데 박서준은 꿋꿋하게 눈물 흘리곤 했다. 어떻게 저러나 싶었다. 대학 동기라서 자주 몰려다녔다. 장난도 많이 쳤다.
  • 황민현 ( 95 가수 배우 / 뉴이스트 )

    📃 2020.03.18 - 에스콰이어 인터뷰
    서준이 형 좋아해요?
    저랑 닮았죠? (또 웃음) 서준이 형이 정도 많고 사람이 멋있어요. 〈이태원 클라쓰〉 시작할 때 연락했는데, ‘형 덕분에 드라마 보면서 힐링한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형이 본인도 힘이 난다고 답장을 해줬어요. 기뻤어요.

    📺 2019.05.03 - 해피투게더 587회
    Q : 고마운 분이 있다고 들었어요
    A : 박서준 형님요. 이야기한적 있어요. 서준형이 뮤직뱅크 MC하실때 저는 이제 한창 활동하던 신인가수였는데 그때는 모르는 사이였고, 그때 팬분들이 막 헷갈려하시는 적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최근에 아는 사이가 되서 같이 식사도 몇번 하고 했었는데 이야기하다가 연기를 해보면 어떻겠냐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저는 아직 준비가 안돼서 언젠가는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해보고 싶다고 하니까 형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때도 와주셨어요


4. 롤모델 박서준

#스펙트럼 #로코킹 #생활연기 #애티튜드 #매력있는연기
  • 로운 ( 96 가수 배우 / 여우각시별 )
    📃 2018.11.29 - 롤모델에 대해 박서준을 꼽았다. 그는 "되게 매력있는 연기를 하시는 거 같더라. 같은 신이 주어지더라도 표현하는 게 다 다른데 그게 매력있는 배우 같고 존경스럽고 배우고 싶다. 좋은 사람에게 좋은 연기가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좋으신 분 같다.
  • 오재웅 ( 99 배우 / 나빌레라 )
    📃 2022.01.10 - 롤모델은 박서준
    처음 대본을 받은 게 박서준 선배가 연기한 ‘그녀는 예뻤다’였다. 즐겨봤던 드라마였는데 연기해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롤모델을 묻자 마블 스튜디오 영화 ‘더 마블스(The Marvels)’에 합류한 박서준을 꼽으며 “연기를 처음 배울 때 선배님이 연기한 캐릭터로 시작하기도 했고, 예전부터 좋아하던 선배라 닮고 싶다. 선배님처럼 다양하고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선배님처럼 할리우드도 진출해보고 싶다. 영어를 열심히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배현성 ( 99 배우 / 소속사후배 / 우리들의 블루스 )
    📃 2022.05.18 -배현성, "롤모델은 박서준"
    배현성은 같은 회사 소속인 박서준을 롤모델로 꼽았다. "데뷔 전부터 TV로 많이 봤다. 볼때마다 연기 폭도 넓고 캐릭터 연기를 잘하신다. 능글맞은 연기도 잘하셔서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고 느꼈다. 연기적인 부분도 배울 점이 많은데, 가끔 사석에서 만나면 많은 얘기를 해주시고 잘 챙겨주신다. 나도 선배가 되면 후배한테 이렇게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 2022.06.17 - 인터뷰
    '가장 닮고 싶고 좋아하는 배우'를 묻자 배현성은 "박서준형이요"라고 대답했다. 박서준은 배현성이 소속된 어썸이엔티의 대표배우. '사회생활을 잘한다. 너무 정치적인 발언이 아니냐'고 농담을 건네자 손사래를 치며 "정말 이 회사 오기 전부터 좋아했다"며 진심임을 강조했다.
    "서준이형은 정말 배울 점이 많은 분이에요. 카리스마 있을 때는 정말 무게감이 엄청 있고 능글맞은 역할을 연기할 때는 한없이 풀어지고 맡는 역할마다 자신의 얼굴을 적절히 변화하게 하는 게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평소엔 진짜 우리 형처럼 동생들을 잘 챙겨주세요. 연기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한 거 있어 질문하면 진짜 고민하시고 대답을 해주세요. 맛있는 것도 분기마다 잘 사주세요. 어떤 때는 고기, 다음에는 회. 먹고 싶은 만큼 사주세요. 형이 엄청 바쁘신데 시간 나서 부를 때면 만사 제쳐 놓고 뛰어가곤 해요.(웃음)"
  • 백성철 ( 99 배우 / 구경이 )
    📃 2021.12.13 -'구경이' 백성철 "스펙트럼 넓은 박서준 선배처럼 되고파"
    그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선배는 박서준이다. "모델 때 행사장을 갔는데, 그때 선배님이 캐리어의 모델이라 그런지 그때 오셔서 처음으로 뵀다. '청년경찰'과 '김비서가 왜 그럴까', '사자'도 봤는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신 거 같아서 저도 그렇게 되고 싶고, 제가 섹시미가 없어서 더 닮고 싶은 것도 있다"
    2022.01.27 - 백성철은 롤모델로는 배우 박서준을 꼽으며 “작품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언젠가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이찬형 ( 97 배우 / 경이로운 소문 )
    📃 2021.01.25 - 이찬형은 롤모델이 있다. 그는 이동휘, 박서준을 언급하며 "선수 시절 제일 좋아했던 배우다. 두 분은 일상 연기가 보기 편하고, 가슴에 와닿는다. '연기 같지 않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느낌의 연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 변우석 ( 91 배우 / 청춘기록 )
    📃 2020.11.11 - '로코킹'이 되고 싶다. 박서준 선배님의 연기를 좋아한다.
    📃 2018.02.11 - 최근에는 박서준 선배님을 좋아해요. 작품도 많이 봤고요. 제가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 하종우 ( 2000 배우 / 파트타임 멜로 )
    📃 2021.12.20 - '파트타임 멜로' 하종우..박서준 롤모델
    Q : 박서준과 닮은 외모이기도 한데, 그런 반응을 들어본 적이 있지 않나.
    A : 박서준 선배님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라 그 말을 듣고 너무 좋았다. 선배님의 모든 작품을 보면 '박서준 배우'란 사람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연기하신다. 통계청 광고를 찍을 때 선배님을 뵌 적이 있었다. 일을 하시는 모습이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 같은 모습이었다. 다른 작품에선 재미있는 모습도 있고 젠틀한 느낌에 자신의 일에서 자신감이 있는 느낌이었다. 선배님이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어서인지 멋있다는 느낌이 좋았다.
    Q : 롤모델은 누구인가.
    A: 박서준, ㅇㅇㅇ, ㅇㅇㅇ 선배님이다
  • 김수현 ( 2009 배우 / 영화 침입자 )
    📃 2022.06.17 - 하이틴 배우 김수현 "롤모델은 박서준, 본인만의 확고한 연기 스타일 닮고 싶어"
    제 롤모델은 박서준 배우입니다. 모든 작품을 보며, 느낀 점은 어떤 역을 맡더라도, '박서준'스럽다라는 느낌이 들게 연기력인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어서인지 어느 작품에서든 돋보이는 매력을 닮고 싶습니다


5. 함께 연기하고픈 배우
  • 전도연 ( 73 배우 )
    📃 2020.02.18 - 함께 연기하고픈 배우요? (한참 고민하다) 박서준과 호흡을 한번 맞춰봤으면 해요. 에이~실명은 밝혀주지 말아주시고 그냥 더 나이들기전에 멜로 찍고 싶다고 써주세요.
  • 이보영 ( 79 배우 )
    📃 2017.03.08 - 지성·이상윤 말고 원한 파트너는?
    '귓속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보영은 '멜로 드라마를 함께 찍고 싶은 배우'로 박서준을 꼽으며 "너무 어리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오연수 ( 71 배우 )
    📺 2017.08.01 - 호흡을 맞추고 싶은 연하남 후배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아요 사실. 뭐가 좋겠어요 멜로하는 상대 배우가, 연하남이.
    글쎄요. 저는 굳이 욕심을 내지도 않아요. 제가 제 자신을 너무 잘 아니까 그건 모르겠는데
    굳~이 정말 한 명을 꼽아야 한다면. 그 친구는 싫어하겠지만 뽑자면 박서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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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시라 ( 68 배우 )
    📺 2018.05.21 - '섹션TV' 채시라 연하남 이상형 월드컵 1위 박서준
    채시라는 멜로 연기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 후배 남자배우들을 상대로 연하남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채시라는 박서준과 시상식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며 그를 뽑았다.
    to 후배 박서준에게 ~~ "시상식 장에서 사진을 같이 찍었거든요. 그래서 안면이 있어서...... 좋아할려나 모르겠다. 후배 박서준씨 함께 촬영하게되면 거부하지 말고 상대역을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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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빈 ( 89 배우 / 멜로가 체질 )
    📃 2020.03.25 -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를 꼽는다면?
    요즘 JTBC ‘이태원 클라쓰’로 핫하신 박서준 선배님. 정말 팬이라 꼭 한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어요. 이번에 하신 작품도 너무 좋았고, KBS2 ‘쌈, 마이웨이’도 재미있게 봤어요. 무슨 연기를 해도 찰떡같이 소화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으시더라고요. 누군가를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선배님 스타일대로 캐릭터를 만들잖아요. 배울 점이 정말 많은 멋진 배우신 것 같아요.


6. 기타
  • 조승우 ( 80 배우 )
    📺 2018.05.03 - 54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수상후 백스테이지 인터뷰 (영상 3분 30초 부분)
    오늘도 사실 여기서 상을 받은 것보다 더 기쁜 것은 류준열씨랑 박서준씨가 그러시더라고요. (두 사람을) 처음 봤는데, ‘비밀의 숲을 정주행했다‘는 거예요.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근데 그 이야기를 다른 배우들, 지인들한테 많이 들었어요. 저는 오늘 그 이야기가 개인적으로 기분이 제일 좋은 말이었던 것 같아요.
  • 김요한 ( 99 가수 배우 )
    📃 최근에 <이태원 클라쓰>를 재미있게 봤어요. 예전부터 박서준 선배님을 좋아했거든요. 연기도 잘하시고 잘생기셧잖아요. 운동하느라 시간이 부족했을 때도 짬 내서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등 박서준 선배님이 나오는 건 다 본 것 같아요. <김비서가 왜 그럴까> 할 때는 머리 스타일도 따라 해봤어요.
  • 악동뮤시젼 수현 ( 99 가수 )
    📺 2018.04.03 수현, 박서준 팬 고백…"뮤직비디오 찍고 싶어요"
    다음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면 하는 배우를 묻자 수현은 "오랜 이상형이 있다"라고 하면서 "딱 한 번 본 적 있는데 너무 떨려서 제대로 인사도 못했다. 제 컴퓨터 바탕화면 이십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달달한 영상을 찍고 싶다"라고 하며 박서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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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무 문별 ( 92 가수 )
    📺 2019.03.15 - 마마무 문별 “이상형? 멀끔한 사람, 박서준”
    이상형 질문이 이어지자 문별은 “저는 약간 깔끔한 사람. 박서준 선배님 같이”라며 박서준의 이름을 댔다가 야유를 받았다. MC 신동엽은 “그건 잘생긴 사람이다”고, 김희철 은 “깔끔한 건 서장훈이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가 “언니가 오래 전부터 좋아했다”고 박서준을 향한 문별의 팬심을 거들자 MC 한혜진은 “뮤비 섭외로 만나라”고 조언해 웃음을 더했다.
  • 이이경 ( 89 배우 / 으라차차 와이키키 )
    📃 2019.01.17 - “박서준과 같은 헬스장, 밀크시슬 먹으라고 추천..너무 좋아”
    제가 운동하는 데가 박서준 씨랑 같이 다니는 데인데 밀크시슬을 꼭 먹으라고 하더라. 저랑 나이는 같은데 저보다 학교 선배라 서로 존댓말을 한다. 이번에 건강 보조제를 이야기하다가 하나 추천해 달라고 하니까 밀크시슬을 꼭 먹으라고 하더라.
  • 김도완 ( 95 배우 / 소속사후배 / 간떨어지는 동거 )
    📃 2019.10.05 - 같은 소속사 박서준 선배님이 운동에 대해 정말 많은 도움을 주세요. 드라마 때문에 정말 바쁘실 텐데 제가 카톡으로 질문을 하면 친절하게 길게 답을 해주세요. 감사할 따름이에요.
  • 김선근 ( 84 아나운서 / 연예가중계 리포터 )
    📃 2017.07.03 - 연예가중계 리포터 인터뷰
    최근에 한 인터뷰 중 기억에 남는 건?
    김선근 아나운서 : '쌈, 마이웨이' 팀 인터뷰를 하는데 박서준 씨가 인상적이었다. 김지원, 송하윤, 안재홍 씨 등 다른 분들이 말이 많지 않고 조심스러워했다. 그러다보니 인터뷰 분량이 상당히 걱정됐는데, 박서준 씨가 나의 그런 마음을 알고 많이 도와줬다. 케미가 잘 맞았다. 고마웠다.
  • 뱀뱀 ( 97 GOT7 가수 )
    📃 📺 2023.04.09 집사부일체 - 그냥 제가 들었던 소문...연예인 분들은 다 샵있잖아요. 스탭들 사이에... 그래서 뭔가 나도 알 정도면 다 알지 않을까 싶어서... 좋은 소문이 있으니까. 박서준님이 소문이 되게 좋더라구요.
  • 박현경 ( 2000 골프선수 )
    📃 2020.05.21 - KLPGA 챔피언십 생애 첫 우승 박현경…이상형은 박서준
    시즌 준비하면서 이태원 클라쓰를 챙겨봤었어요. 배우 박서준님이 멋있게 나오시더라구요. 배우 박서준님이 요즘 가장 맘에 드는 거 같아요. 서준님 골프 하시나요? 정말 같이 하고 싶은데...
  • 이예원 ( 2003 골프선수 )
    📃 2023.04.21 - "국내 배우 중에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박서준을 좋아한다"고 공개했다. 이예원은 박서준과 아이유 주연한 ‘드림’이 개봉하면 볼 계획이다.
  • 김민지 ( 그라치아 패션 에디터 )
    📃 2018.03.02 - 그라치아가 만든 그 순간들
    서준 씨, 또 만나요. 스태프들도 좋았고 무엇보다 배우가 800점짜리였다. 게다가 박서준은 그 이후로 <쌈마이웨이>, <청년경찰> 그리고 최근 <윤식당 2>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중. 더 잘해 줄걸, 사진이라도 한 장 더 찍을걸…, 이제 와서 후회된다.
  • 하은정 ( 우먼센스 기자 )
    📃 2019.08.03 - 박서준의 첫인상은 바르다. 대화를 좀 하다 보면 '진중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인터뷰가 끝날 때쯤엔 '와, 언변도 좋네' '사람 냄새 폴폴 풍기네' 하는 감정에 도달한다. 적절한 단어로 조곤조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긍정적이며 솔직하다. '이상적인 인터뷰이' 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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