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윙덬들이 떨지말라고 응원해줬는데 ㅠㅠ 나 너무 떨어서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왔어 ㅠㅠ
내가 상상한 악수회는 앞사람 악수하는거 보면서 대기하는거였는데 (이런게 처음이라 ㅠ) 그게 아니고 내가 부스 안에 들어가니까 지훈이가 웃으면서 기다리고 있었어 ㅠㅠ
지훈이 보자마자 든 생각은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거지??? 였어 그동안 콘이나 행사에서 지훈이 본적은 있지만 자리는 안방 1열만도 못한 자리여서 이렇게 근거리는 처음이었어 ㅠㅠ 지훈이 실물 느낌이라면서 올라오는 사진들 다 발리는 외모야 ㅠㅠ 암튼 너무 떨려서 암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악수해주면서 먼저 일본말로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이러는거야 ㅠㅠ 손 디게 따뜻하고 조금 단단한? 느낌이었어 ㅠㅠ
정신없어서 하고싶은 말 다 까먹다가 내년 기대할께요 ㅠㅠ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ㅠㅠ 이랬는데 살구광대 보여주면서 네! 감사합니다 그랬어 ㅠㅠ 나갈때 손도 흔들어주고 ㅠㅠ 사실 하고싶은 말 더 많았는데 ㅠㅠㅠ 지금 이대로도 너무 멋지고 하고싶은거 다 하라구 기다린다구 ㅠㅠ 근데 시간 너무 짧아서 다 못했어 ㅠㅠ
암튼 너무 짧은 시간이었지만 잠시나마 지훈이랑 눈 마주칠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나는 이 힘으로 평생 살수 있을거같오ㅠㅠ 녹음 했는데 내 목소리 진짜 못들어주겠더라ㅜㅋㅋㅋㅋㅋㅋ 벌벌 떨어가지구 ㅋㅋㅋㅋㅋ
팬싸에서 지훈이하고 여유롭게 대화하는 홈마들은 심장이 스뎅이야? ㅠㅠ
암튼 나 평생 영원히 이런말 잘 안쓰는데 평생 지훈이 보듬보듬 하기루했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