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가는 병원이 있는데
오늘 갈 때 지훈이 취사병 쿠션 키링이랑
소심이 인형이랑 보이스 달고 갔거든
근데 나 진료 받고 나서 간호사쌤이 키링 보고
어?! 이거 박지훈 배우 아니에요??
라고 하셔서 깜짝 놀람
그래서 맞다고 하니까
나갈 때 수납하면서 키링들을
꼭 데스크에 올려달라는 거야
왜 그러시지 하면서도 수납할 때 올렸더니
알고 보니까 수납쌤이 호감팬?이셨어ㅋㅋ
일단 소심이를 보고
이거 사슴이잖아요..라고 하셨ㅋㅋ
(소심이가 사슴인 걸 아시다니..!)
취사병 보고 호감되셔서 약영도 보셨대
취사병 키링 품절이라니까 엄청 아쉬워하시고..
어쩌다가 가게나 거리에서
바디엘스 나오면 멈칫하신대ㅋㅋ
지훈이 보이스 키링도 신기해하셔서
재생해드리니까 간호사쌤들 다 모여서 들으셨어
다들 목소리 너무 좋아요! 라면서 완전 좋아하심
괜히 신나서 들고다니던
소심이 양우산도 자랑했어ㅋㅋ
자주 가던 병원인데 이런 얘기한 건 처음이야
지훈이 덕에 간호사분들이랑 신나게 얘기도 해보고
뭔가 친밀감이 생긴 것 같고 메이라 좋았어
이 모든 기쁨을 지훈이에게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