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저녁 6시 '제2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김초희, 봉만대, 장항준 감독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 사이에 공개된 DGK 정·준회원 감독의 영화 및 드라마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다.
시상 부문은 감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비전상(독립영화상) 등 창작자 부문과 남녀배우상, 새로운 남녀배우상으로 나뉜다. 배우상은 주조연 구별 없이 연기 자체에 집중하며, 새로운 남녀배우상은 배우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조명하는 데 목적을 둔다.
600여명의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후보와 수상자를 투표로 선정하는 이 특별한 시상식은 예고편 편집부터 소소한 행사의 진행까지 감독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간다. 또한 감독들이 선정하는 시상식인만큼, DGK 공동 대표 민규동 감독과 디렉터스컷 어워즈 집행위원장인 최동훈, 이규만 감독 외 이준익, 김성수, 봉준호, 강윤성, 연상호, 장재현, 윤가은 감독 등 DGK 감독 150여 명이 참석한다.
그 가운데 감독상, 각본상을 비롯해 유해진, 전미도, 박지훈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왕과 사는 남자'가 몇 관왕을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장항준 감독은 감독상과 각본상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얼굴' 연상호, '세계의 주인' 윤가은, '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과 감독상, 각본상을 놓고 경합한다.
유해진은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라 '얼굴' 권해효, 박정민, '3학년 2학기' 유이하, '어쩔수가없다' 이병헌과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앞서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을 품에 안은 유해진이 이번에도 웃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 전미도는 여자배우상은 물론이고 새로운 여자배우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지훈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새로운 남자배우상, '약한영웅 Class 2'로 시리즈 남자배우상에 동시 노미네이트 됐다. 특히 박지훈은 시리즈 남자배우상 후보인 '악연' 박해수와 이희준, '파인: 촌뜨기들' 양세종,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 사이 유일한 20대다. 올해 가장 핫한 배우로 신드롬을 이끈 박지훈이 백상예술대상에 이어 또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제2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은 총 13개 부문에 걸쳐 이루어지며 행사 이후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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