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게끔 하는 게 정말 이상적인 사랑이라 생각하는데 아직 입덬 4개월 차인 메이비지만 그동안 내 삶이 정말 많이 바뀐 것 같아서 몸은 너무 피곤하지만 정신적 충족감이 대단해서 매일매일 너무 행복해
챗바퀴 돌리듯 그냥 흘러가는 하루하루였고 인생의 취미도 낙도 즐거움도 없고 그냥 하루를 살아내고 버텨냈어 힘든 건 없지만 행복도 없었어 내일이 별로 기대되지도 않았는데 잠에서 깨자마자 웃음이 나고 지훈이 생각부터 나고 앞으로 뜰 일정들 곱씹어보며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데 내일을 기다리던 기억이 언제가 마지막 인지 기억도 안나 매일매일이 어릴 때 처음가던 소풍 전날같은 설렘이야
지훈이가 뭘 아무것도 안해도 이대로만 있어줘도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고 행복한데 계속 뭔가를 해주려하고 받는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해주지 않아서 진짜 눈물까지 날 것 같아 원래 어른이 되면 당연히 계산적이게 되는건데 순수함을 잃어버리지 않으려하고 계속 생각한다는 거에서 나는 진짜 너무너무 큰 충격을 받았어(P)
뭔가 너무 벅차서 말이 주절주절 길어졌는데 여튼 내 사랑둥이가 저렇게 노력하는데 나도 갑자기 현실에 안주하고 싶지않아져서 몇년 째 계속 실패하던 다이어트 시작할거야ㅋㅋ 지훈이 생일 때 지훈이 사진에 대고 n키
로 뺐어 지훈아!!! 자랑할거얔ㅋㅋ 그리고 매달 새로운 목표 세워서 갓생 살테다 그리고 훈지 원하는 곳 가게 되면 그 날부터 다시 돌아오는 날까지 매일 5290원씩 적금도 넣어서 뭐가 떠도 고민안하고 다 사버릴테다 헤헤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