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왕사남은 감독이 ㅈㅎㅈ이고 박지훈과 ㅇㅎㅈ이 나온다만 알고 본 핵머글이야ㅠ 진심 ㅇㅈㅌ, ㅇㅈㅎ 나오는 것도 몰라서 보다가 깜짝 놀랐어;; ㅎㅎ
영화 보는 내내 박지훈 눈빛과 목소리와 대사톤이 너무도 왕 그 차제라 완전히 매료된 기분이었어. 덕분에 감정이입이 진짜 잘됐음.
아니근데진짜 어떻게 이렇게 연기를 잘 하지? 그냥 눈빛과 목소리만으로 설명이 다 되고 서사가 쌓이는 느낌. 말씨부터가 너무 조선의 왕이시다.
그래서 나 내일 영월 여행 가. 지금 이 기분으로 장릉과 청령포를 꼭 가보고 싶어서.
포토 프린터로 영화 스틸컷도 뽑았어ㅋㅋㅋ
오늘 그냥 연휴 첫 날 저녁에 시간이나 떼우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보러 갔는데 몇 번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극장에서 n회차 관람하는 거 몇 년만인지 모르겠네~
오늘 내가 왕사남을 선택한 걸 진짜 칭찬해주고 싶음ㅋㅋㅋ
이왕이면 포스터도 받을 수 있는 곳 예매하고, 가능하면 무대인사도 가고 싶은데.. 이건 이미 늦은 거 같다ㅎㅎ 이참에 부산 대구 여행도 가볼까했는데~
쨌든 독방 오면 왕사남 소식도 알 수 있고 다른 작품도 찾아볼 수 있겠지 해서 왔는데,
진짜 도움 많이 돼서 그냥 가기 아쉬워서 안물안궁이겠지만 살포시 후기 남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