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메이들아 박지훈 진짜 존나존나존나 잘생김ㅠㅠㅠㅠㅠㅠ
흰색 제복+반깐인데 진짜 너무 잘생겼어

다들 원더월드 때 생각난다고 했었거든
헤어도 너무 오랜만에 보는 까리한 반깐이라서 넘 이뻤고ㅠㅠㅠㅠ
(그룹 때 자주 보던 반깐 스타일이었어)

제복도 다들 화려한데 지훈이도 엄청 블링블링한 자켓 입었어
지훈이가 프메에서 안에 셔츠 아니고 티같은 거 입었댔는데 본무대에서는 셔츠 입은 것 같았어
무대하면서 몇번 자켓 제끼는 거 했구 마지막 무대 끝나고도 더웠는지 반쯤 걸친 채로 멘트함ㅋㅋㅋㅋㅋㅋㅋㅋ

사녹은 기다림에 비해 무대 자체는 짧게 끝났는데 잠시나마 멘트할 수 있는 시간 있어서 좋았구 지훈이는 말 거의 안하고 마이크 넘기다가 마지막에 멘트 했어
중간에 내내 옆자리 형이랑 친구랑 장난치는데 그런 텐션 너무 오랜만에 봐서 감격ㅠㅠ 되게 신나 보였어
원래 지훈이 왼쪽 대형 서는데 대형을 좀 바꿔서 서서 내가 왼쪽 아니었는데도 잘 보였어

랩 파트 되게 까리하게 준비한거 같구 얼빡 잡힐 때마다 숨멎는줄...
그리고 23세 박지훈 활활을 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워풀하게 잘 췄구 뭔가 여유로움도 생긴 느낌이라 감격
근데 중간에 뭐가 떨어져서 계속 붙잡으면서 췄는데 안무 안 놓치고 끝까지 다 추더라ㅠㅠㅠㅠ

다른 후기 올라온 것처럼 멘트는 많이 안했지만 중간중간 다른 멤 멘트할 때 호응도 되게 잘해주고 퇴장할때 약속해요 형아랑 끝까지 인사해주고 갔어 사랑둥윙ㅠㅠㅠㅠㅠㅠ
팬들 말 못하구 다 응원봉만 달가닥거리고 박수만 치니까 따라했는데 진짜 넘 귀여워서 심장 아팠음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정말 길고 긴 하루를 보냈는데 오랜만에 친한 사람들하고 편해보이는 지훈이 모습 봐서 정말 좋았구(의젓하거나 메먼꼬 하는 지훈이 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 단독무대만 보다가 오랜만에 그룹 무대인데 시작하자마자 지훈이 동선 따라가는 것도 오랜만이라 재밌었음

길게 구구절절 썼는데 내 결론은 하나야
제복 반깐 박지훈 만세
(무대 스포는 별로 없으니 괜찮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