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녹화 하다가
당황해서 버즈라이브를 껴버려서
소리가 하나도 녹음 안됐어 너무 슬프다 ㅠㅠ
이 울분을 텍스트로 풀어볼게
시작하자마자 내가 상황극으로
음성변조 하면서
나 : 지훈아~ 나 재섭께! 매니저님인데~ 다음 스케쥴이 뭐더라~?
지훈 : (몇초간 상황 이해 못함 ) 아... 어~ 오~ 매니저님이세요...?
나 : (다시 음성변조 모드) 네
지훈 : 어... 다음 스케쥴이... 집에가서... 어...음....
나 : 내가 이럴줄 알았어! 자기는 항상 이런식이야!
지훈 : ??
나 : 나랑 이 다음에 같이 저녁먹기로 했잔아!
지훈 : (죄인모드)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나 : 뭘 잘못했는데?
지훈 : 내가 챙겨줬어야하눈데....
나 : 나 저저번주에 생일이었던거 알어?
지훈 : 미안해 ㅠㅠ..
나 : 나 저번달에 결혼한건 알어? (결혼반지 보여주며) 왜 내 결혼식에 안왔어!
지훈 : (깜짝 놀라며) 내가 무슨짓을! 허어 죄송합니다 내가 무슨짓을 ㅠㅠ
이때 내가 너무 당황해서 지훈이한테 너무 미안해졌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팍 사러 간다
오해를 풀어야해 난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은
1. 영통 말미에 웃는 지훈
2. 결혼 얘기에 깜짝 놀라는 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