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 목소리랑 본체 미모에 홀려서 살짝 놓쳤는데
한복입고 뒷짐진 채 살짝 고개들어 응시하는 눈빛
고개 살짝 비틀어서 생각에 빠진 그 눈빛
이때 분위기랑 아우라가 정말 미쳤네 ㅠㅠㅠㅠ
타 작품에서도 늘 타고난 귀족미 같은게 느껴졌는데
아니 어떻게 저런 자태로 출신이 관노란 말임ㅋㅋㅋ
마지막 눈물 흘리는 고혹적인 모습도 좋지만
중간부분 그 연기랑 곧은 눈빛과 시선 모든게 너무 좋다
근데 또 목소리는 한껏 절제 했는데도 절절하고ㅠㅠㅠㅠ
다른 영실 넘버도 본진 목소리로 들을 생각에 점점 더 설렌다
창초가 어찌보면 약간 도박 같기도 해서 걱정도 되지만
난 갠적으로 지금까지 본진이 한 창초 다 넘 취향이라서
이번에도 본진만 믿고 기다려...
일부러 원작도 안읽고 애써 피하고
오로지 본진이 해석한 걸로 처음을 접하고 싶어서ㅜㅜ
아직도 한달하고 더 남았네
넘 보고싶다 무대위 본진 ㅠㅠ